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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간병하다 아들과 살해하고 자살시도-존엄사.

ㅇㅇ 조회수 : 19,051
작성일 : 2025-03-05 20:01:33

제발 존엄사 도입합시다.  

IP : 175.113.xxx.6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3.5 8:04 PM (175.113.xxx.6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47713?sid=102

  • 2. ...
    '25.3.5 8:15 PM (39.7.xxx.177)

    간병하던 80대 아내를 살해한 뒤 한강에 뛰어든 80대 남편과 50대 아들은 오랜 기간 생활고를 겪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C씨와 함께 거주했으며, C씨는 10년 전부터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C씨를 간병하며 살아왔고, 최근 주거 문제 등 생활고를 겪다 C씨가 목숨을 끊어 달라고 요청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죽음에 대한 시각도 바뀌어야죠

  • 3. 너무나
    '25.3.5 8:17 PM (218.235.xxx.72)

    마음이 아픕니다.
    부자가 한강에 뛰어들 때 심정이 어땠을지..
    필경 아버지가 아들한테는 너는 살아야 한다,
    죄는 내가 지고 가마..
    아들은 아부지, 저도 같이 어머니 따라 가겠습니다..

    둘이 얼마나 부둥켜안고 울었을까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4. ...
    '25.3.5 8:22 PM (1.237.xxx.240)

    너무 슬프네요ㅜㅜ

  • 5. ..m
    '25.3.5 8:26 PM (49.173.xxx.147)

    기초연금 대상도 아니었나보네요
    돈없는 노년이 두렵네요
    부디 가신 그 곳에서 평안하소서

  • 6. 암환자
    '25.3.5 8:34 PM (210.222.xxx.250)

    말기암은 안락사 허용해줘요 제발ㅜ

  • 7. 존엄사
    '25.3.5 8:35 PM (118.235.xxx.74)

    저런경우 스위스에서도 안됩니다 . 다들 착각하는게 신청하면 다 되는줄알아요

  • 8. ㄹㄱ
    '25.3.5 8:43 PM (211.199.xxx.10)

    너무너무 슬픕니다.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 9. ....
    '25.3.5 9:02 PM (172.225.xxx.227)

    어제 기사 접하고 예상했던 스토리인데..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10.
    '25.3.5 9:14 PM (118.235.xxx.142)

    기사처음 났을때 예상됐어요ㅠ 너무 가슴 아프네요ㅠ

  • 11. 왜ᆢ
    '25.3.5 9:18 PM (122.254.xxx.130)

    이런일이 생겨야되는지
    안 겪어보면 모르겠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

  • 12. 그게
    '25.3.6 12:10 AM (72.73.xxx.3)

    그게 지쳐요
    환자를 계속 24시간 돌봐야하는게 힘들고 우울한거에요
    노인이랑 합가하는게 집안일때문이 아니라 계속 정신적으로 시달리는게
    괴로운거고
    간병인 쓰라고하지만 좀 비싼가요.

  • 13. ...
    '25.3.6 12:33 AM (210.126.xxx.42)

    대학병원 정신과에 80대 폐암 치매 부인과 함께 온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두분 모두 초중등 교장 출신으로 은퇴, 아들과 딸은 미국으로 유학보냈더니 미국에 정착....할머니 돌보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ㅠ

  • 14.
    '25.3.6 1:29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존엄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이런경우는 스위스도 안돼요.
    마음 너무 아프고 속상하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런 경우를 존엄사탓을 할 게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좀더 촘촘하게 만들어야는데.
    저도 두렵네요

  • 15. 네네
    '25.3.6 1:37 AM (70.106.xxx.95)

    이런건 스위스도 안해줘요
    단순히 간병힘들다고 내지는 살기싫다 그런건 안돼요..

  • 16. wj..
    '25.3.6 1:40 AM (125.185.xxx.27)

    네네님 이런 경우에 안락사 안되고 대체 어떤 경우에 되나요?
    스위스는 도대체 어떤 경우에 되냐고요

  • 17.
    '25.3.6 2:12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live/NAkXx7mhlyI?si=IJ8OAkGib3FjldTd

  • 18. ㅇㅇ
    '25.3.6 4:09 AM (125.130.xxx.146)

    이런건 스위스도 안해줘요
    ㅡㅡㅡ
    저도 궁금하네요
    스위스 안락사 하려면 돈을 많이 내야 하나보지요?

  • 19. Mmm
    '25.3.6 5:43 AM (70.106.xxx.95)

    일단 생존 가망성이 없어야 해요
    불치병이고 세명이상의 의사들이 치료법이 없고 환자가 더 살 가망성이 없다고 인정하는 서류도 준비해야돼요

  • 20. 안락사
    '25.3.6 10:33 AM (112.184.xxx.52)

    안락사를 이렇게 해주는건 아니지요
    안락사는
    몇개월 시한부
    이분은 죽을날을 받아 놓은건 아니지요
    그냥 아픈거지요
    그러니 배우자 아프다고 간병 안한다고 욕할거 아니예요
    이혼했으면 그 할아버지 혼자 잘살거고
    그 할머니 ㅡ기초수급되어서 요양원가고
    아들은 지가 알아서 살면되고

  • 21. ㅠㅠ
    '25.3.6 11:07 AM (222.106.xxx.81)

    안타깝네요.
    근데 남자들이 아내 간병을 더 견디질 못하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여자들이 간병이 힘들어도 버티구요.
    간병 힘들다고 다 존엄사 안락사 해 주면 웬만한 환자, 장애인은 다 죽어야 해요.
    본인이 진짜 죽고싶은지 아닌지 누가 판단을 해요..

  • 22. 존엄사
    '25.3.6 12:10 PM (223.38.xxx.114)

    기준 엄청 엄격해요.

  • 23. ..
    '25.3.6 12:13 PM (220.65.xxx.99)

    저같아도 제발 보내달라 부탁할듯요
    ㅠㅠㅠ

  • 24. 203
    '25.3.6 12:48 PM (182.222.xxx.16)

    위에 222 님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여기서 남자 여자가 왜나오나요????
    아내가 목숨을 끊어달라고 했다잖아요..

  • 25. aaaa
    '25.3.6 2:01 PM (210.223.xxx.179)

    존엄사 도입했을 때, 죽겠다는 말을 믿을 수 있나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야 한다는 왜 내 맘 몰라줘
    그 수 많은 여초의 글들을 봐왔는데 말이에요.

  • 26. 사망한
    '25.3.6 3:30 PM (58.29.xxx.185)

    아내도 의식이 또렸했던 모양인데(죽여달라고 말한 거 보면)
    자기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하는 걸 보고 얼마나 괴로왔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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