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먹다말다를 반복했어요.
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요.
요즘 우울하고 집밖에 나가기 싫고 무기력하고
사람 만나기 싫고
근데 또 나가서 사람만나면 리프레쉬 되고.
집에있으면 한없는 생각들에 자책하고
그냥 얼른 죽어 사라지고 싶고(자살은 아니고).
이유없이 그러는건 아니고
경제문제 자식문제로 머릿속이 흙탕물 같아요.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괜히 검사하고 이것저것 돈만 깨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몇년 전 먹다말다를 반복했어요.
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요.
요즘 우울하고 집밖에 나가기 싫고 무기력하고
사람 만나기 싫고
근데 또 나가서 사람만나면 리프레쉬 되고.
집에있으면 한없는 생각들에 자책하고
그냥 얼른 죽어 사라지고 싶고(자살은 아니고).
이유없이 그러는건 아니고
경제문제 자식문제로 머릿속이 흙탕물 같아요.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괜히 검사하고 이것저것 돈만 깨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네. 그런데 자의로 먹다말다 하면 안됩니다.
2알 될거 4-5알로 늘어나요. 약이 처음에 안맞으면
계속 가서 맞는약을 찾으면 됩니다. 비타민이라고
생각하고 쭈욱드세요. 의사가 줄여 끊자 할때까지.
먹자마자 효과있는건 아니예요
그냥 덜해지겠거니 하고
계속 먹다보면 좀 덜한가 하는 정도죠
운동하고 사람 만나고
일부러 애써보는걸 하게 하는 정도
네
제 경우는 약 3개월 꾸준히 먹고 조금씩 약을 증량을 하니까 효과가 나더라고요
지금도 5개월째 약먹고 2주에 한번 상담가고 그러네요
임의로 끊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하시며 건강 잘 돌보세요
끊는게 가장 위험하면서
재발하기 쉬워요.
절대로 하지 마시고
의사 처방에 따라 서서히 줄이다 끊어야 해요.
그리고 효과 있어요.
완치 있고요.
저도 유경험자로 적어보면, 약은 보조제고, 결국 자기 의지도 있어야해요.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땀나는 운동을 하라셔서, 복싱도 다녀보고, 자전거도 탔어요. 약먹으면서도 바꿔보려고 노력하면 분명 좋아집니다. 그리고 먹고살만하니까 우울증도 파고드는 거예요. 전 배우자 외도에 이혼에 첩첩 산중이었는데, 먹고는 살아야하니 그 몸과 마음 끌고 경단녀에서 일하러 다녔는데, 다 살아지더라고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의사가 바쁘게 일하라고 하대요
집에 있지말고
한가하면 더 그렇다고 일용직은 생각할 시간없어
우울증이 적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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