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할때랑 안할때 남편태도가 달라져서..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5-03-05 13:51:45

애가 둘이고 큰애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알바로 기간제나 시간제 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3년 되어가요. 

계약만료 되면 다시 구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지금 쉰지 2개월째 되고 이번달에 티오나서 구해야하는 시기긴 한데

요즘 남편태도가 너무 냉랭해서

애들한테 엄마 무능하다는 식의 발언 비스무리한 것도 하고..

남편은 전문직이라 나름 잘 벌어요. 그래도 애들 밑으로 한창 돈 많이 들때니까 제가 도움되길 바라는 건 이해하지만

태도가 저리 티가나게 달라지니 참 서글픈 생각들고 그러네요. 

여자들은 아이낳으면서 희생하는게 많은데

계산적이고 조건따지는 남자 만나면 진짜 더 안될 거 같아요.

따뜻하고 사랑많은 게 최곤거 같아요..

IP : 58.29.xxx.1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3.5 1:5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정떨어질거같아요 ㅠ

  • 2.
    '25.3.5 1:53 PM (220.94.xxx.134)

    진짜 재수없는 사람이네요.ㅠ

  • 3. ...
    '25.3.5 1:56 PM (183.101.xxx.183)

    진짜 별로네요~
    남편께서 복을 차신다.

  • 4. 82가좋아
    '25.3.5 1:56 PM (163.152.xxx.186)

    헉..진짜 재수없는 스타일이네요..... 너무 싫다..

  • 5. 정뚝떨
    '25.3.5 1:56 PM (1.227.xxx.69)

    저러면 정말 오기 생겨서 일하기 더 싫어져요.
    여자는 무슨 슈퍼우먼인줄 아나봐요.
    애들 다 키우면 일 안한다고 눈치주고....
    정말 정 떨어져요.

  • 6.
    '25.3.5 1:58 PM (39.118.xxx.199)

    진짜 재수 없네요.
    서글프타.

  • 7. 돈모으세요
    '25.3.5 1:58 PM (218.48.xxx.143)

    원글님 돈 꼭 모으세요.
    저런놈은 마누라 아프면 백퍼 병원비 아까워해요.
    병원비 현금으로 꼭 모아두세요

  • 8. 말이라도
    '25.3.5 1:59 PM (180.228.xxx.184)

    푹 쉬라고 해야지. 처세를 못배웠네요. 그래서 한국말 아무리 잘해도 국어공부 해야함요. 표현의 세련됨,, 대학 1학년 국어교양 강사가 말해준게 아직도 뇌리에 박혔음요.
    니네중에 한국말 못하는 사람없다. 한글 못쓰고 못읽는 사람 없다. 하지만 대학와서도 국어를 배워야함은 표현법이라고. 말이라도 다 같은 말 아니라고. 내 생각을 세련되게 포장하는 법, 그래서 상대를 잘 설득할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대학 다시 가라 하삼.

  • 9.
    '25.3.5 2:00 PM (118.235.xxx.103)

    정뚝떨..

  • 10. ㅇㅇ
    '25.3.5 2:00 PM (39.7.xxx.99)

    에휴 진짜 서럽네요
    지가 경력단절 되고 다시 일 구해보든지
    그게 쉬운 줄 아나

  • 11. 슬퍼요.
    '25.3.5 2:04 PM (118.216.xxx.171)

    저도 비슷..자식양육이랑 가사도 여전히 혼자 다 하는데

  • 12. 계속
    '25.3.5 2:04 PM (211.234.xxx.203)

    일하고싶지 집에 있고싶은 사람이 어딨다고.참...

  • 13. 자녀 성장
    '25.3.5 2:09 PM (112.152.xxx.66)

    서글픈 글이네요 ㅠ

  • 14. ^^
    '25.3.5 2:13 PM (223.39.xxx.198)

    ᆢ원글님이 노력을 하고있고 잠시 쉬는건데
    그걸 못참고ᆢ참 쎈쓰없는 남자네요

    일자리 구해질때까지 ᆢ남편 눈치보지말고
    꿋꿋하게 힘내세요

    뭐라고 눈치주면ᆢ확ᆢ받아뿐다~~한마디협박을

  • 15. ㅇㅇ
    '25.3.5 2:15 PM (222.120.xxx.148)

    따뜻하고 사랑 많아도 남자들 돈 못벌면
    같이 못살아요..

  • 16.
    '25.3.5 2:32 PM (223.38.xxx.182)

    돈 따로 모아두세요

  • 17. 100세시대
    '25.3.5 2:47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근데 백세시대에 50 정도면 대충 애 다 키웠다 치면
    남은 50년동안 그럼 아무일도 안하고
    남편한테 기대 모아둔 돈만 까먹는것도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불안하지 않나요?
    요즘 50이면 팔팔한 나이죠
    예전처럼 농사일 가사일 육아 다 하고 60에 죽는 그런 인생이 아니란거예요.

  • 18. 백세시대
    '25.3.5 2:48 PM (210.109.xxx.130)

    근데 서운하다고만 할게 아니라
    백세시대에 50 정도면 대충 애 다 키웠다 치면
    남은 50년동안 그럼 아무일도 안하고
    남편한테 기대 모아둔 돈만 까먹는것도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불안하지 않나요?
    요즘 50이면 팔팔한 나이죠
    예전처럼 농사일 가사일 육아 다 하고 60에 죽는 그런 인생이 아니란거예요.
    남편 정년퇴직후에도 돈벌어오라고 구박하는 건 당연한거고
    애다키웠으니 일좀 하라는게 그게 그렇게 서러워요?
    난 내가 알아서 먼저 일할거 같은데.

  • 19. 130
    '25.3.5 2:55 PM (58.29.xxx.135)

    글 좀 똑바로 읽고 댓글 다세요

  • 20. ...
    '25.3.5 2:57 PM (1.237.xxx.240)

    정말 별로네요

  • 21. kk 11
    '25.3.5 3:19 PM (114.204.xxx.203)

    가능한 계속 일하고 돈 모아서 대비해요
    늙고 아프면 이혼하자고 허겠어요

  • 22. ..
    '25.3.5 3:21 PM (61.83.xxx.69)

    원글님 힘내세요.
    남편분 ㅜㅜ

  • 23. 저도
    '25.3.5 3:49 PM (121.124.xxx.33)

    돈 따로 모으는거 찬성이요
    몸 아파서 일 못하게 되면 구박 심할듯요
    꼭 목돈 만들어서 쥐고 있으세요

  • 24.
    '25.3.5 3:53 PM (163.116.xxx.120)

    잠깐 구직활동 하는데도 괴롭히는 남편은 나쁜거 맞지만 돈 따로 모으라는 분들은 남편이 따로 돈 만들어서 목돈 쥐고 있어도 괜찮은거 맞죠? 내가 당해서 기분 나쁜건 나도 남에게 하지 맙시다.

  • 25. ㅇㅇ
    '25.3.5 5:07 PM (61.80.xxx.232)

    정말 못된인성남편이네요 일하고 돈벌때만 대우해주는 남편이나 부인들 넘싫으네요

  • 26. **
    '25.3.5 5:10 PM (182.220.xxx.154)

    원글님 토닥토닥 입니다. 속상하실만 하네요 ㅠ ㅠ

  • 27. ,,,,,
    '25.3.5 6:33 PM (110.13.xxx.200)

    전문직이면 돈도 잘벌텐데.. 뭐가 그리 아쉽다고..
    인성 진짜 빻았네요.. 에휴..
    아내 구박한다고 스스로에게 좋을게 뭔지모르는 멍청이네요.

  • 28. 진짜
    '25.3.5 9:46 PM (122.36.xxx.85)

    치사하고 더럽네요.
    저희 남편도 은근히? 바라더라구요. 저도 일하고 싶긴해요. 그런데 제가 뭐 할만한 일이 뻔한데, 사람은 부실하고..
    저도 답답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정말 정떨어지죠.

  • 29. ..
    '25.3.6 9:15 AM (211.234.xxx.78)

    젊을땐 좋은시간 애치닥거리로 다보내고 기다렸다는 듯이 애 다크고 나면 쓸모없다고 돈벌러 나가라고 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와이프 눈치밥주며 .. 많아요 그런 인성
    나이먹고 아줌마들 할 일이 어떤거 주어질지 알면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88 프레임없는 침대 5 침대 2025/03/05 1,493
1691987 감자떡. 1 567 2025/03/05 769
1691986 내가 엄마가 맞나 6 대나무 2025/03/05 2,646
1691985 82님들 탄핵선고일 어디서 뭐하실거에요? 10 ㅇㅇ 2025/03/05 2,091
1691984 지방인데 식빵이 8000천원이예요. 14 지방 2025/03/05 5,810
1691983 생크림 코스트코에서 파나요 1 생나 2025/03/05 893
1691982 위염같은데 CT를 먼저찍나요? 13 .... 2025/03/05 1,396
1691981 고1 총회 가실 거에요? 2 2025/03/05 1,096
1691980 넷플릭스에 갑자기 옛날드라마 7 @@ 2025/03/05 2,767
1691979 이준석, 제주항공 참사유가족에게 캠프행 러브콜 16 ........ 2025/03/05 4,395
1691978 3/5(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05 485
1691977 이수지가 천재는 천재네요 40 2025/03/05 22,976
1691976 지방대 ‘추락의 신호탄?’.. 추가모집에도 1,050명 미충원,.. 13 .. 2025/03/05 5,567
1691975 소불고기 양념 2 !! 2025/03/05 961
1691974 매일 데리러 오는 남편 10 ㅠㅠ 2025/03/05 4,337
1691973 젤란스키의 무능 외교 16 젤란스키 2025/03/05 4,176
1691972 강예원 소개팅남보다 강예원이 아깝지 않나요?(이제 사랑할 수 있.. 6 2025/03/05 1,971
1691971 동사무소 2 ... 2025/03/05 793
1691970 예전에 승마바지. 말바지 기억나세요? 21 ㆍㆍ 2025/03/05 2,706
1691969 홈플 언제까지 세일하나요? 5 ㅇㅇ 2025/03/05 2,830
1691968 파친코 김민하 끼가 어마어마하네요 38 우와 2025/03/05 15,109
1691967 헤드앤숄ㄷ 매일 사용하면 안 좋은가요? 8 트라 2025/03/05 1,615
1691966 "고구마 잎과 줄기, 유방암·폐암 세포성장 억제에 효과.. 10 .. 2025/03/05 3,540
1691965 유튜브 백그라운드 재생이 안되는데 4 2025/03/05 411
1691964 90일간 금주, 간헐적 단식, 운동을 하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8 3개월 2025/03/05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