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은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25-03-05 11:01:04

남편이 불면증이 심합니다. 

불면증이라기 보다는 밤에 계속 이유없이 깹니다. 

숙면을 못 취하다 보니 낮에 일상 생활이 힘들어서 병원에 가 보고자 하는데 

 

혹시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수면제보다는 다른 신경안정제나 수면을 유지시켜 주는 약이 있다고 해서

그걸 처방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IP : 175.116.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vitnara78
    '25.3.5 11:05 AM (183.96.xxx.235)

    일단 약국에서 식물성멜라토닌 사서 두 알싹 드셔보세요 안 들으면 신경정신과 가 보세요

  • 2. ...
    '25.3.5 11:07 AM (125.133.xxx.231)

    정신건강의학과 가세요

  • 3. ㅇㅇㅇㅇㅇ
    '25.3.5 11:0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그런건 일단 신경과 검사
    검사후 이상없음정신과요
    저도 정신과 6개월다녔음

  • 4. .....
    '25.3.5 11:10 AM (106.101.xxx.219)

    남편분 몇살이세요 46세 저도 요즘 그런데... 작년 말부터 그랬어요 잠은 일찍드는데 3-4번깨요 멜라토닌1알먹는데 별로 소용없네요

  • 5. ..
    '25.3.5 11:10 AM (203.247.xxx.164)

    두세번 깨는건 기본이고 한번깨면 한시간씩 못자서
    내과간김에 말씀드리니 멜라토닌 처방해 주셨어요
    이거 먹으면 푹자요.
    설령 깨더라도 5분안에 잠들어요.

  • 6. 불면증
    '25.3.5 11:10 AM (61.105.xxx.88)

    우선 약국부터 가보세요
    약사가 추천해준거 한약 생약종류
    먹고 효과 봤어요

  • 7.
    '25.3.5 11:18 AM (125.133.xxx.26)

    정신과에요. 가면 수면제 처방해주는데, 그거 먹다보면 점점 용량 늘어나고 나중에 수면제 안 먹으면 못자고 그렇게 돼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이나 건기식 좋은거 먹어보고 안되면 신경과(정신과 아님) 가서 수면다원검사 해보세요.

  • 8.
    '25.3.5 11:23 AM (211.114.xxx.77)

    늦게 먹는지. 체중이 어떻게 되는지. 운동은 하는지. 스트레스가 심한지.

  • 9. 우선
    '25.3.5 11:26 AM (211.211.xxx.168)

    저 정도면 일차적으로 동네 내과에 상담하셔도 되요.

    울 동내 내과샘은 멜라토닌이랑 소용량 비염약 (아기도 가능한 약인데 졸림) 지어 주지시더라고요

  • 10. ㅇㅇ
    '25.3.5 11:46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일반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는 스틸녹스나 멜라토닌 처방해줄텐데요 스틸녹스는 잠이 빨리 들지만 반감기가 짧아서 깨고 멜라토닌은 꿈이 화려해집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즉각적으로 잠이 오지는 않지만 잠을 오래 지속시켜줄 수 있는 약 위주로 처방해요 정신과로 가세요

  • 11. ㅇㅇ
    '25.3.5 11:47 AM (14.32.xxx.186)

    일반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는 스틸녹스나 멜라토닌 처방해줄텐데요 스틸녹스는 잠이 빨리 들지만 반감기가 짧아서 몇시간 안에 깨고 멜라토닌은 꿈이 화려해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즉각적으로 잠이 오지는 않지만 잠을 오래 지속시켜줄 수 있는 약 위주로 처방해요 정신과로 가세요

  • 12.
    '25.3.5 11:51 A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유명한 뇌혈관 의사가 주치인데요. 잠을 못 잔다고 했더니 불면증 검사를 해보라고 하면서 신경과로 이전을 시켜주셨어요. 그러면서 정신과는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신과는 결국엔 약에 중독된다고.
    신경과 가서 이런저런 질문지작성하고 상담한 다음에
    멜라토닌 처방해 주셨는데 멜로토닌이 잠을 적게 자도 수면의 질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멜라토닌이 그 외에도 노화를 억제하고 신체 전반의 면역력도 올려주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새벽 3시 쯤에 꼭 한 번씩 깨서 통잠을 자고 싶었는데 먹은 지 지금 3주 정도 되는데 깨긴 깨지만 4시 반이나 5시에 깨더라고요. 드물지만어떨 때는 6시까지도 자요.

  • 13.
    '25.3.5 11:52 AM (221.165.xxx.65)

    유명한 뇌혈관 의사가 주치인데요. 잠을 못 잔다고 했더니 불면증 검사를 해보라고 하면서 신경과로 이전을 시켜주셨어요. 그러면서 정신과는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신과는 결국엔 약에 중독된다고.
    신경과 가서 이런저런 질문지작성하고 상담한 다음에
    멜라토닌 처방해 주셨는데 멜로토닌이 잠을 적게 자도 수면의 질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멜라토닌이 그 외에도 노화를 억제하고 신체 전반의 면역력도 올려주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새벽 3시 쯤에 꼭 한 번씩 깨서 통잠을 자고 싶었는데 먹은 지 지금 3주 정도 되는데 깨긴 깨지만 4시 반이나 5시에 깨더라고요. 드물지만어떨 때는 6시까지도 자요. 그리고 다음에는 수면다원 검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 14. 조아
    '25.3.5 12:17 PM (223.38.xxx.119)

    저희 아인 군대 가서 수면장애 생겨서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상담받고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무작정 수면제가 문제가 아니라 불면증의 원인부터 없애야 하는 거더라구요. 우울 불안 약과 함께 수면진정제 먹고 많이 좋아졌고 며칠전 제대해서 어제부터 약 하나씩 줄여가기로 했대요. 믿을만한 쌤 만나는 것도 중요할듯 해요

  • 15. 윤인영교수께
    '25.3.5 1:34 PM (220.122.xxx.137)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윤인영교수가 실력자세요.
    미국에서 수면 제대로 공부하셨어요.

  • 16. ㅇㅇ
    '25.3.5 1:48 PM (61.80.xxx.232)

    정신의학과로 가세요

  • 17. . . .
    '25.3.5 3:44 PM (220.118.xxx.179)

    멜라토닌. 마그네슘. 가바. 엘글투타민 등 먼저 시도해보시고 야국에서 파는 수면유도제도 먹어보세요. 그래도 어려우면 그때 정신과로요. 정신과약은 최후 수단입니다.

  • 18. ㅗㆍ
    '25.3.5 6:06 PM (59.14.xxx.42)

    불면증. 멜라토닌. 마그네슘. 가바. 엘글투타민 등 먼저 시도해보시고 야국에서 파는 수면유도제도 먹어보세요. 그래도 어려우면 그때 정신과로요. 정신과약은 최후 수단입니다. 감태랑 흑하랑 영양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104 전한길 "尹, 불굴의 의지 감동... 빠른 복귀만을 .. 13 .. 2025/03/06 1,435
1691103 위고비 하시는 분들 성공하고 계신가요? 10 다이어트 2025/03/06 2,822
1691102 혹시 장안평 카센터 잘하는곳~ 3 ㅇㅇ 2025/03/06 393
1691101 150정도 수령하던 직장인(10년근무)이 실업급여를 얼마나 받을.. 7 그만할까 2025/03/06 2,215
1691100 심장병 강아지 삶은 계란 1개 괜찮나요. 5 .. 2025/03/06 672
1691099 권영세도 막말 터졌네요 8 영남만 분리.. 2025/03/06 3,248
1691098 심쿵한 드라마 Our Girl,보신 분 계세요? 애절한 러브.. 2025/03/06 563
1691097 청년 암환자 분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있네요. 5 가을 2025/03/06 1,482
1691096 54세 전업이 되고나니 35 ... 2025/03/06 18,688
1691095 개인이 모범 납세자 표창 받았다고 하는데요 4 2025/03/06 1,588
1691094 나박김치 담깄는데 새우젓냄새가.... 7 초보 2025/03/06 639
1691093 교육부-의대총장∙학장, 7일 '의대정원 동결' 선언 21 ... 2025/03/06 2,705
1691092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11 비디 2025/03/06 2,352
1691091 70대가 몰던 택시 담벼락 들이받아… 3명 사망·2명 중상 2 .. 2025/03/06 3,488
1691090 20대 때도 괜찮은 남자 드물어요 20 .. 2025/03/06 3,062
1691089 오월의 종, 최고입니다. 21 오월에도 종.. 2025/03/06 5,480
1691088 곡성 할머니가 써주신 손편지 보셨나요? 4 눈물나 2025/03/06 1,921
1691087 거니 못 건드리는 이유 12 ㅇㅇ 2025/03/06 5,993
1691086 물김치 담갔는데 배추가 살아있어요 2 어쩌죠 2025/03/06 693
1691085 리사는 미국서도 욕 많이 먹네요 17 ㄱㄴㄷ 2025/03/06 7,154
1691084 이재명"체포안 가결, 검찰과 짜고 한 짓"비명.. 32 으이그 2025/03/06 2,287
1691083 일본의 마사코 왕비는 26 ett 2025/03/06 5,462
1691082 귤인데 껍질이 얇고 엄청 묵직한걸 먹었어요. 21 2025/03/06 2,907
1691081 행안부 “계엄 국무회의록 작성 거부” 이유 1 ... 2025/03/06 1,165
1691080 한동훈 면티 꺼내입는 거 쭈글거려요 ㅠㅠ 14 안본눈 2025/03/06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