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때 각 기념일 노래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던 다른반 선생님 계셨어요.
성함은 잊었는데...3.1절 노래 광복절 개천절등등
다른반 선생님이셨지만 부러웠던 기억이 나요
반면에 우리담임선생님은 칠판 한쪽은 본인 공부자리라고 하면서 늘 일본어를 써두시던 분이었구요.
뭐만 잘한다 어느나라인지 알아?
바로 일본이야.. 이런식의 수업.
그당시만 해도 중학교 못간 친구가 2명 있었는데
6학년 마지막 시험 시험지도 맞게 못챙겨온 담임이 그친구 시험지를 넌 어차피 중학교 안가잖아 이러면서 시험지 못받은애한테 줬었던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