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흐리고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은 역시 염증스프

음..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25-03-05 09:46:29

제가 얼마전에

염증인가 해독스프인가를 만들어 봤거든요.

 

소고기등심을 국 끓일때 넣은 사이즈로 자르고

양파를 잘라서

큰 그릇에

오일 조금 두르고 소고기 양파를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뿌리고

그 다음 각종 야채

저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새송이 버섯, 생토마토

썰어서 

소고기, 양파 볶은데 넣고

물을 2컵 정도 넣고 

토마토 소스를 한 통 넣었어요.

그리고 청량고추 2개 넣고

마늘 넉넉하게 넣고

msg (다시다나 참치액이나 치킨스톡 아무거나) 넣고

20~30분 푹~~~끓여서

식혀서 

통에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

스프 한통에 물 좀 넣고 끓이는데

이때

좀 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미리 콩을 삶아 놓아서 냉동시켜 둔 것을 한 주먹 넣어서 먹으니까

진짜 배가 부르더라구요.

 

콩은 탄수화물도 풍부하고 단백질도 풍부하니까

콩은 병아리콩, 강남콩, 서리태(서리태가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불려서 90% 정도 익으면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 해 놓으면

 

이렇게 스프에도 넣어 먹고

샐러드에도 넣어 먹고(전자렌지에 해동 후)

전기 밥솥에 밥 할 때 밥이 끝나면 그때 콩을 많이 넣어서 

밥과 콩을 섞어서

3~5분 정도 보온 상태로 두면

콩이 따끈따끈 해지거든요.

그러면 콩밥이 완성 되더라구요.

 

이렇게 염증스프을 만들어서 콩을 넣어서 먹으면 

이런 날씨에 진~~짜 딱 맞더라구요.

 

제가 만든 염증스프 맛은

묽은 토마토 파스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여기에 푸실리나 팬네를 넣어서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이 아름다움이고

건강이 행복입니다~~~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5 9:48 AM (182.221.xxx.40)

    마녀스프 든든하겠어요.

  • 2. 속 든든
    '25.3.5 9:55 AM (175.200.xxx.145)

    스프군요
    저도 덕분에 만들어야 겠어요

  • 3.
    '25.3.5 9:56 AM (118.235.xxx.69)

    제가 그동안 하고싶었던 레시피
    그러나 요리꽝 이거든요
    넘 감사합니다

  • 4. ..
    '25.3.5 9:58 AM (118.130.xxx.140)

    친절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이제껏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만들어 먹고싶네요

  • 5. ...
    '25.3.5 9:58 AM (59.19.xxx.187)

    건강에도 좋고 든든하겠네요
    생토마토랑 토마토 소스가 없는데
    구비해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
    '25.3.5 10:00 AM (211.208.xxx.199)

    염증스프. 말이 재밌네요. ㅎㅎ
    보통 마녀스프,해독스프라고 하죠.
    레시피는 요긴하게 참고할게요.:)

  • 7. 근데
    '25.3.5 10:08 AM (182.221.xxx.40)

    토마토 소스 빼고 생토마토만 넣으면 맛이 덜한가요?

  • 8. 음..
    '25.3.5 10:15 AM (1.230.xxx.192)

    생토마토만 넣으면
    그냥 좀 밍밍할 수 있으니까 좀 더 많은 향신료나 msg를 넣으면 될 듯 합니다.
    (야채스프 같은 맛)

    생토마토로 해 보고 맛이 이상하면 토마토 소스 조금 넣으면 되니까
    일단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9. 플랜
    '25.3.5 10:35 AM (125.191.xxx.49)

    저도 토마토 홀 잔뜩 넣고 만들어서
    통밀빵이랑 먹어요

  • 10. 맛있는데
    '25.3.5 10:44 AM (106.101.xxx.151)

    저는 빈속에 먹으면
    속쓰림이 심해요.(아마도 제 위의 문제..) 아마 토마토의 산 때문인듯요.
    위 약한분은 달걀이나 볶은양배추같은걸 먼저 먹고 마녀스프 드세요

  • 11. ..
    '25.3.5 10:44 AM (211.36.xxx.135)

    치킨 스톡 같은거 많이들 넣더라구요

  • 12. ..
    '25.3.5 10:58 AM (211.109.xxx.57)

    저도 마녀스프 맛있어서 자주 먹어요.
    한 끼씩 소분해서 냉동해놨다가 하나씩 먹는데, 삶은 병아리콩을 추가해서
    같이 데워먹거나
    치즈추가, 또는 삶은계란도 얹어서 먹고,
    닭가슴살을 넣어서 같이 데워 먹기도 해요.

  • 13. 음..
    '25.3.5 11:08 AM (1.230.xxx.192)

    치즈,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도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
    '25.3.5 11:41 AM (223.38.xxx.97)

    저도 어제 한솥 끓여놓아서 든든합니다. 전 샐러리도 넣었어요.
    먹고 남은 딱딱한 바게뜨 녹여먹어도 맛있어요.

  • 15.
    '25.3.5 12:11 PM (211.215.xxx.144)

    정보 감사해요

  • 16. 스프
    '25.3.5 1:40 PM (39.7.xxx.143)

    마녀스프 좋네요.

  • 17. 냥ㅡ00
    '25.3.5 4:09 PM (49.173.xxx.147)

    요즌 토마토 스프 만들어 먹어요
    몇가지 추가하면 될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056 지방인데 식빵이 8000천원이예요. 13 지방 2025/03/05 5,906
1691055 고1 총회 가실 거에요? 2 2025/03/05 1,156
1691054 넷플릭스에 갑자기 옛날드라마 6 @@ 2025/03/05 2,909
1691053 이준석, 제주항공 참사유가족에게 캠프행 러브콜 14 ........ 2025/03/05 4,442
1691052 3/5(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05 500
1691051 이수지가 천재는 천재네요 40 2025/03/05 24,727
1691050 지방대 ‘추락의 신호탄?’.. 추가모집에도 1,050명 미충원,.. 13 .. 2025/03/05 5,655
1691049 소불고기 양념 2 !! 2025/03/05 992
1691048 매일 데리러 오는 남편 10 ㅠㅠ 2025/03/05 4,431
1691047 젤란스키의 무능 외교 15 젤란스키 2025/03/05 4,263
1691046 강예원 소개팅남보다 강예원이 아깝지 않나요?(이제 사랑할 수 있.. 6 2025/03/05 2,133
1691045 예전에 승마바지. 말바지 기억나세요? 19 ㆍㆍ 2025/03/05 2,757
1691044 홈플 언제까지 세일하나요? 5 ㅇㅇ 2025/03/05 2,875
1691043 파친코 김민하 끼가 어마어마하네요 38 우와 2025/03/05 15,688
1691042 헤드앤숄ㄷ 매일 사용하면 안 좋은가요? 8 트라 2025/03/05 1,659
1691041 "고구마 잎과 줄기, 유방암·폐암 세포성장 억제에 효과.. 10 .. 2025/03/05 3,621
1691040 90일간 금주, 간헐적 단식, 운동을 하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8 3개월 2025/03/05 1,724
1691039 귀요미 6학년 아들 8 귀요미 2025/03/05 1,631
1691038 올해부터 다시 스키니진이래요 63 ㅇㅇ 2025/03/05 23,565
1691037 와우 미키17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스포 가능) 5 영화 2025/03/05 2,210
1691036 홍장원 국정원차장이 영웅시되고 있는데... 24 너무 2025/03/05 3,101
1691035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 추천 좀 해 주세요. 2 .... 2025/03/05 506
1691034 구글 클래스룸 학부모 가입은 안 하는 것 맞죠? 1 ... 2025/03/05 303
1691033 봉준호 감독이 대학시절 그린 시사 만평 5 미키17 2025/03/05 2,453
1691032 막내가 기숙사에 3 ㅇㅇ 2025/03/05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