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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늘 걱정 이네요.

고딩이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5-03-05 09:26:55

그나마 유딩 초딩 때는 공부 걱정은 안 해도 되고 덜 해도 되서 좋았죠. 

근데 혹시 고딩 남자애들 선생님 한테 말을 잘 못 하나요?

우리애가 못 받아온 유인물이 있는데 자기 못 받았다고 달라는 말을 담임쌤 한테 못 하겠다는 걸 니가 말해서 받아와야지 엄마가 이런 걸로 학기초부터 전화는 못 해 준다고 하고 보냈거든요.

여자 애들 같음 애당초 못 받아 오지도 않았을꺼고 야무지게 잘 챙겼겠죠.

어제 교실도 못 찾아 어리버리 하다가 다행히 중딩때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는 저 뒷반인데도 우리애 앞반 교실 찾아 줬다네요.

오늘 아침 해맑게 교실 하고 급식실 체육관은 어딨는지 이제  아는데 화장실이 어딨는지 모르겠네 이러고 갔어요.

진짜 답답한데 웃기고 웃긴데 걱정되고...

IP : 223.38.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한
    '25.3.5 9:30 AM (118.235.xxx.166)

    아이같이요. 짝꿍에게 부탁해보라하세요

  • 2. 고딩인데
    '25.3.5 9:34 AM (114.204.xxx.203)

    말 못해요
    오죽하면 샘이 흉내내는데
    단어나열 식 ㅡ 한참 웃었어요
    그래도 자기일은 자기가 해야지
    엄마나 짝이 왜 해결해요

  • 3. 지나가다
    '25.3.5 11:32 AM (58.78.xxx.250)

    울아들 생각나서요...정말 자식걱정은 끝이 없다는 어르들 말 실감해요
    그저 학교만 잘 다녀주길....뭐라도 해서 지 밥벌이만 하길...늘상 기도 하고 살아요
    누나처럼 야무지지도 못하고 혼내도 보고 했지만 성향인것 같아요
    클수록 내 피 내 남편피다 참 피도둑은 못한다더니...이런 자식이 나한테 왔네
    우리 잘 키워봐요...지금 대학생이에요 울아들은

  • 4.
    '25.3.5 11:59 AM (58.235.xxx.48)

    팔십대 어르신들 말씀이
    대학은 취업 걱정에 비할거 아니고
    취직하면 결혼이 더 중요하고
    결혼하면 손주들 걱정까지.
    관뚜껑 덮혀야 끝나는게
    자식걱정이랍니다.ㅠ

  • 5.
    '25.3.5 2:40 PM (59.30.xxx.66)

    팔십대 어르신들 말씀이
    대학은 취업 걱정에 비할거 아니고
    취직하면 결혼이 더 중요하고
    결혼하면 손주들 걱정까지.
    관뚜껑 덮혀야 끝나는게
    자식걱정이랍니다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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