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한지 15년정도 되는거 같아요 여느리 성격이 좀 곰같은 성격이예요 처음에는 섭섭한면도 있어서 터러블도 있었지만 지금은 지네들 잘 사는게 효도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일되면 카톡으로 축하한다 하고 20만원씩 보냈어요 근데 얘가 해가 갈수록 내가혼자 있는데 아파도 코로나에 걸려도 전화 한통 없어요 경제력은 월세 나오는집있고 연금있고 충분합니다 내 생일에는 아들이 보냅니다각자 자기부모 챙기는거 같아요 난 며느리가 안밉고 잘 지내고 싶어요 얘도 막상 만나면 나랑 잘 지냅니다 근데 내가 아프거나 이럴때 전화한통하는게 그리 어렵나 싶은 맘이 들어서 올해 부터는 생일 아예 안챙길까 싶은데 또 어른인 내가 너문 맘이 좁나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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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생일
1. 네네
'25.3.5 8:59 AM (122.32.xxx.106)아들이 송금한다면서요
그거 며느리 몰래 보내는것같으면 걍 며느리생일패스
아닌것같으면 며느리 송금
걍 첨부터 10만 하시지2. 며느리
'25.3.5 9:05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본인 일상을 바쁘게 살다보면 전화해야지 생각 안듭니다
시어머니 아무 생각 없어요
내 부모도 못챙기는걸요
하나하나 말을 못해도
나에게도 힘듦이 있고
내 가정 내친정 고민이 많거든요
그런데 전화와서 넌 내가 궁금하지도 않냐
괘씸하다 할때 정말 다 때려치우고 싶어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연락없음 잘 사는거지 이렇게 생각해 줄수는 없는지
되묻고싶어요3. ㅠㅠㅠ
'25.3.5 9:05 AM (14.45.xxx.213)솔직히 며느리가 넘 무심한거 맞죠..
82엔 전화를 왜 바라냐 댓글 넘치겠지만
코로나 걸려도 전화 한 통 없는건 좀 심하네요
혼자 계신데..4. 그냥
'25.3.5 9:07 AM (112.184.xxx.52)그냥 하시던대로 하세요
며늘 전화 기대하지 말고
저도 아들엄마예요
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며늘은 남이야 이담에 나하고만 놀아, 내가 다 할께 그럽니다,
지금 20대 아들의 말이예요
며늘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말라고,5. ...
'25.3.5 9:07 A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기본 도리만 할 뿐 마음은 없다 봐야죠
시모와의 갈등이 시모에게는 사소한 트러블이지만
며느리에게는 정떨어지는 일이거든요
카톡 돈 보내기 하지마세요
며느리는 받으나 안 받으나 차이없어요6. …
'25.3.5 9:07 AM (174.164.xxx.170)원글님음 아들이 챙긴다면서요…원글님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장모님 아플때 전화 하느냐고. 그리고 그 생일 선물 하지 마세요; 며느리랑 시어머니 사이건 다른 친구 사이건 하고 싶어 해줘 놓고 못 돌려받아 억울 하실 것 같으면 안 하는게 맞죠.
7. ..
'25.3.5 9:11 AM (1.235.xxx.154)어떠시냐고 인사하기 어려울수있어요
그게 뭐가 어렵냐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웃도 코로나지나고 인사하는데 며느리가 뭐라도 안챙기면 서운할수도 있겠으나 사느라 바쁘구나 이해해주세요
아들에게 한마디는 할수있어요8. 내가
'25.3.5 9:12 AM (1.236.xxx.114)줄때 기분좋으면 보내시구요
보내면서 아깝거나 기분나쁘면 보내지마세요
근데 그래도 만나서 잘지내는것도 어디냐 싶긴해요9. 하
'25.3.5 9:13 AM (118.235.xxx.103)반대로 사위일땐 어떨까요
며느리가 만만..10. ㅇ
'25.3.5 9:14 AM (223.38.xxx.71)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안했으면 모를까 생일에 그 정도는 쓰심이...
섭섭하시겠지만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더라 생각해야 마음 편한듯..
대신 자식에게 재산 물려줄 생각 말고 이제 팍팍 쓰고 사세요.
저는 내돈내산으로 강남 사는데) 강남집 물려받은 제 연배의 지인(며느리임)은 돌아가신 시부모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전혀 없더군요. 사바사 케바케겠지만 돈 벌어본 적도 아끼며 산 적도 없으니 저런 마인드인가 싶어서 많이 놀랐어요.11. 60mmtulip
'25.3.5 9:16 AM (211.211.xxx.246)돈 보내지 마세요
절대 옹졸한 마음 아니예요
주변 지인이 아파도 걱정하고 안부 전화 하는데 인성이 글러 먹었네요
근데 생일 축하금 보내도 감사하다는 연락도 안하나요?12. .....
'25.3.5 9:16 AM (211.234.xxx.212)이제는 옛날처럼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
나 아픈데 사위가 되서 안부전화도 없다고 원글님 아들을 쥐집듯 잡아도
아들에게 네가 백번 잘못했다, 어서 가서 무릎 꿇고 빌어라..
하실 요량이면..
그리 하셔도 됩니다..13. ㅇㅇ
'25.3.5 9:21 AM (39.7.xxx.225)제가 딱 그 집 며느리이에요
만나뵐 때는 말씀도 잘 들어드리고 저도 얘기 많이 해요.
근데 전화는 따로 드리지 않아요
찾아뵙는 것도 1년에 6번 정도이겠네요
대신 남편이 주1회 전화드리고 한달에 두 번 시가에
다녀와요
남편한테 고맙죠
돈은 저희가 많이 드리고 있어요14. ..
'25.3.5 9:21 AM (211.44.xxx.118)젊음이 무기.
형편 어려운거 아니면 보내던건 보내세요.
밉다고 안챙기면 그나마 만나서 잘 지내던 관계도
이젠 사라져요.15. 나는나
'25.3.5 9:21 AM (39.118.xxx.220)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면 그냥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6. ...
'25.3.5 9:22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이런거보면 진짜 아들이라고 집해주거나 더 주면 안되나봐요
대부분 월급도 남자들이 더 받던데17. 그낭
'25.3.5 9:22 AM (70.106.xxx.95)님 혼자라면서요. 어차피 아들도 뭐 어쩌지 못해요 말해도 싸움만 되구요
생일이면 일년에 한번 돈 보내도 되고 아님 그만둬도 별 반응 없을거 같아요 . 그닥 고마워하지 않는거 같은데.
그냥 돈 모아두세요.
나중에 님 늙고 거동힘들때 행여라도 도와줄거 같진 않거든요18. ㅠ
'25.3.5 9:23 AM (118.235.xxx.94)아프심 아들이 하면됩니다. 둘이 잘살면 되지 곰같다느니 이런생각이니 며느리도 원글이 너무 싫을듯 그래서 연락도 안하고싶은걸수도 왜 효도를 내가 키우지도 않은 며느리한테 받으시려고 하시나요 고생해 키운 자식한테 받자구요 우리 전 그것도 기대없지만
19. 친구도
'25.3.5 9:26 AM (116.41.xxx.141)자꾸 그런말해서
요새 아이들은 그런가보다
아플때 입에 발린소리 하기싫어 그런가보다
하고 위로하고 대신 너도 돈보내고 하는거 일체 금지해라
준만큼 바라고 상처받고하니
아예 무심할거아니면 감정 돈 왕래 접촉 줄여야
서로 편하다고 생각 ..20. ᆢ
'25.3.5 9:27 AM (117.110.xxx.75)하던건 그냥 하세요. 아들 며느리는 경제공동체에요. 아들이 주는돈 며느리가 주는돈 같은거에요.
21. 챙기지마세요
'25.3.5 9:28 AM (211.215.xxx.185)저는 며느리입장인데,
주시면 좋지만 안주셔도 크게 서운하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실제로 시부모한테 한번도 생일 받은적 없어요.
저는 찾아뵙고 챙겨드리고요. 그러려니 해요22. 오래감
'25.3.5 9:28 AM (119.204.xxx.215)처음에 트러블 있었다고 했잖아요.
저도 결혼초기 시모가 함부로 한 말이 30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가슴에 콕 박혀 잊혀지지가 않아요.
시모가 한두번 그런게 아니였고 한해 두해 그런게 아니였겠죠?
현재는 10여년 이상 제 전화 못받고 있어요.
제가 안하고 안받고 남편하고만 통화합니다.
나이드니 시모는 친하고 싶어하지만 이미 정뚝떨이라 말하는거
자체가 싫어요.
만나면 기본대화는 합니다. 남들보는눈도 있으니까요23. 음
'25.3.5 9:30 AM (58.235.xxx.48)갑자기 보내던 돈 안보내는건 좀 그렇구요.
며느리가 딱 기본만 하듯 원글님도 딱 그 정도만 하시고
재산 물려줄 생각에 아끼지 마시고 건강할때 많이 쓰시고 사세요.
안부전화 정도는 하면 좋은데 안 하는걸 억지로 시키면
받아도 기분 별로일테니 아드님과 자주 소통 하시는걸로.24. 저도 예전에
'25.3.5 9:30 AM (116.41.xxx.141)어른들한테 그누무 전화한통이 그리 어렵나
이런소리 하도 들어서 ㅎ
진짜 그게 어려운 사람도 있거든요
막상 만나면 잘노는데 안부 전화 이런거 진짜 부담스러 ..
도착하면 또 잘갔다고 전화 이런것도 싫고 ..
그럼또 어른들은 용돈도 줘서 보냈는데 그런인사도
따로 안한다하고 ㅜ
며늘성향 인정해주고 원글님도 조금은 내식대로의 사랑
줄여보고 ...25. ..
'25.3.5 9:33 AM (118.235.xxx.103)맨날 타박만 하는 어.른.에게는 전화안하고싶은게 넘 당연한거 아닌가요 곰같다느니 하는 말을 기본으로 하는 시어머니..그거 행동에 다 드러납니다
26. ᆢ
'25.3.5 9:36 AM (115.138.xxx.1)안부전화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죠
전 젊은사람 아닌데도 입에 발린 뻔한 소리하러 전화하는거 싫던데요 오는것도 별로 ㅎㅎ
카톡하나 넣었다면 좋았겠지만 바쁘면 까먹을수도 있죠
그냥 성향이다 생각하고 벋아들이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집에 가만히 앉아서 누가 자기챙기나 전화했나 지켜보는거 같아 질식할것같았고 점점 더 전화가 븐담스러워지더군요 ㅜㅜ 자식들은 전쟁같은 일터에서 숨넘어가는데요27. ㅇ
'25.3.5 9:3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그만 보내도 됩니다
그런 며느리 성향에서는 생일축하금 받는것도 부담
받으면 감사 인사해야하고 그게 큰 숙제로 느껴져요
안받고 안하는게 마음 편해요
원글님은 혼자라 며느리 의지하고픈 마음이 큰것 같은데
며느리 말고 내 자식 아들이랑 더 친해지시고 소통하세요28. ....
'25.3.5 9:37 AM (180.69.xxx.152)원글님 아들도 장인 장모 아플 때 전화 한 통 안 한다면 지금대로 하시고,
아들은 처가에 가끔 안부 전화를 한다...하면 그냥 챙기지 마세요.29. less
'25.3.5 9:37 AM (49.165.xxx.38)참 이상한게..
장모아프다고.. 사위가 전화안해도 서운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가 전화안하면 섭섭하다고 할까..~~~
아들 둘 있지만.. 난 그러지 말아야겠다 또다짐.30. 님이싫은거임
'25.3.5 9:38 AM (39.123.xxx.130)분명히 며느리가 마음 접게 한 일이 있을겁니다.
저도 비슷한 며느리인데 전화 안 해요 절대로.
그게 제가 하는 복수같은 거라서.
며느리는 당신이 싫은거니까 기대 접어요.31. ㅁㅁㅁ
'25.3.5 9:41 AM (222.100.xxx.51)아들 전화면 되지 않으신가요?
원글님 아들도 장모님 감기걸리면 전화 안할거에요.
바라지 않는게 서로 좋죠32. kk 11
'25.3.5 9:41 AM (114.204.xxx.203)포기해요 이제와서 변하나요
33. 우리딸은
'25.3.5 9:43 AM (222.100.xxx.51)같은 집에 사는 제가 감기여도 별로 안부를 묻지 않아요
잘 살아있구나...확인했으면 무표정으로 지나가는 편.-.-;;;
가르친다고 잘되지 않더군요.
시모가 가르치면 아마 사이 갈라질 걸로 보입니다34. 제 생각도
'25.3.5 9:46 AM (58.235.xxx.48)시부모가 며느리에게 부담 안 주면서도 잘 하는데
그런 시부모 아플 때 전화 한통 없는 며느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며느리가 곰 같다고 표현하셨는데
결혼 초반에 원글님이 원하는 전형적인 며느리상
즉 잦은 안부 전화나 상냥한?행동을 요구하시면서
며느리가 질려 거리를 두게 된거 아닐런지.
아들은 처갓집에 가끔 전화해도 대접 받고
며느리는 살갑게 잘 챙겨야 된다는 생각은
이젠 통하지 않는 세상이에요.35. ,. .
'25.3.5 9:50 AM (211.234.xxx.49)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나는 항상 아들한테 며느리 편들거든요 여자맘섭섭하게하지말고 나이들면 자식보다 내옆에 마누라가 최고다 처갓집에도 항상 잘하라고 ㅡ젊으신 분들 얘기 들으니 그냥 하든대로 해야될거 같아요 그래야내맘이 편할거 같군요 내 가정사는 그렇고 어서 탄핵되서 내가좋아하는 그분 대통령 되는거 보고 싶어요36. 저는
'25.3.5 9:51 AM (220.78.xxx.26)그놈의 전화한통이 너무 싫은 사람인지라
전화는 아예 안하기로 결정했고 일관되게 안해요
예의는 있고 받은건 전혀없고 전화는 원래 싫어하지만
할수도 있었겠지만 초반에 너무 무례하게 전화울리면
나 지금 출발한다
토요일오전 여행간다고 애기재우고 짐싸고 있는데
금요일밤에 온다고 전화해서 거절했더니 울고불고 난리
무슨날위주로 꼭 선물보내고 전화하는데 전화가 뜸하다 가정교육찾으며 난리 명절때였나 시누남편도 웃으며 잘안오는 며느리보다 자기가 낫다는둥 꼴갑떨고 (시댁옆에 살며 사업자금 해먹었음) 단체 해외여행 여러번 같이가는데 여행사진들 올리는 밴드에 비혼인 남편형이 사모곡 같은 효도시올리고 그래서 (그 단체여행가느라 명절에 친정도 못갔는데) 그냥 이혼할마음을 다지고 그 어떤날에도 전화하지않아요 남편이 하고 지가 형제 단톡방에도 있으니 소식알겠죠37. ...
'25.3.5 9:54 AM (175.115.xxx.148)만나는 횟수는 어떤가요
남들만큼 만나는데 전화를 안한다고 서운하신건지,
거의 못보고 지내서 서운한건지 궁금38. ..ㅡㅡ
'25.3.5 10:01 AM (183.102.xxx.198)그러려니 할 수 있으면
하시던대로 하면 될거 같아요.
근데 원글님이 좋아하는 그분이 이재명은 아니겠죠?
막줄에 정치멘트.
확 깨네요.39. 초기
'25.3.5 10:03 AM (175.199.xxx.97)섭섭한마음에 트러블도 있었고
ㅡ며느리는 이미그때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는듯 .40. less
'25.3.5 10:07 AM (49.165.xxx.38)그러려니 할 수 있으면
하시던대로 하면 될거 같아요.
근데 원글님이 좋아하는 그분이 이재명은 아니겠죠?
막줄에 정치멘트.
확 깨네요.
--님이 더깨네요....41. 딸이라도
'25.3.5 10:08 AM (121.190.xxx.146)딸이라도 때마다 곰살맞게 전화 못해요...가끔은 또 전화해서 무슨 말을 해야하나 싶은 때도 많아요..
저도 아들만 있어서 시모밖에 못되는 사람이라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냥 아들이 때마다 전화하고, 돈보내고 그러면 그러려니 하세요. 각자 부모 각자 챙기는 거 맞고요, 제 보기엔 아드님도 사부인이 아플 때 곰살맞게 안부전화 할 것 같지는 않네요.42. 낼모레 시모
'25.3.5 10:23 AM (223.39.xxx.72)곰같은..
여우같은..
안부전화..
이건 내가 갑이다를 전제에 두고 하는 말이에요.43. 궁금
'25.3.5 10:56 AM (116.42.xxx.47)원글님은 어떤 며느리였을까요
곰? 여우?44. 그런맘이 들면
'25.3.5 10:59 AM (121.155.xxx.78)안챙기는게 낫죠.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거면...45. 음
'25.3.5 11:19 AM (114.206.xxx.139)우리 시어머니보다 10살은 아래신 거 같은데
너무 똑같아서 놀랍네요.
괘씸한 마음 들면 그 돈 보내지 마세요.
며느리도 딱히 바라지 않아요.
갑자기 님이 생일날 돈을 안보내도 그러려니.. 별 생각 없을 겁니다.
결혼초에 섭섭하다는 이유로 트러블 있었다... 거기서 답 나왔잖아요.
만나서 반갑게 대하고 즐겁게 보내는 거 그게 최선이라
지금껏 그렇게 사는 거예요.46. 저런
'25.3.5 11:35 AM (220.117.xxx.100)“ 여느리 성격이 좀 곰같은 성격이예요 처음에는 섭섭한면도 있어서 터러블도 있었지만 ”
-> 이 한줄에 답이 있는듯요
곰같다고 표현하고 시어머니인 원글님이 섭섭함 때문에 트러블이 있다고 인정할 정도면 며느리 입장에선 잊지못할 일로 남았겠어요
것도 결혼 초면 더욱 서로 어려운 사이고 결혼 초 배우자나 관련 가족들의 언행이 상처로 남으면 잊혀지지 않거든요
원글님도 결혼하셨으니 경험하셨을텐데요
큰 기대 마셔야죠
계속 더 많이 베풀고 진심으로 대하시면 언젠가 마음을 열지도 모르겠네요47. .....
'25.3.5 11:37 AM (1.241.xxx.216)제 생각에도 그런 마음이면 안챙기시는게 나아요
안보내면 그러려니 할겁니다
저는 반대로 이제는 애들만 챙기시고 안챙기셔도 된다고 남편이 얘기했어요
곰이니 초반에 트러블 등등 아마 며느님은 마음 접었을 거에요
저도 주변에서 알아주는 잘하는 며느리였는데도 지금은 따로 연락 안드립니다 (일이 많았습니다)
대신 남편이 자주 하고 소식 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만나뵐때는 기분좋게 웃으면서 잘 있다 와요
그건 남편과 다른 식구들을 위해서 노력하는겁니다
연락을 안하는건 더이상의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고 그래야 얼굴이라도 보고 살거든요
서운하시다길래 이런 며느리 마음도 있다는걸 써봤습니다48. 아들은
'25.3.5 11:38 AM (140.248.xxx.0)사돈집에 편찮으신가 전화 자주하냐 잘 챝겨드려라 먼저 하세요
그걸 며느리가 들으면 깨닫는 바가 있갰죠. 실제 아들도 장모님 장인어른 챙겨야 하구요49. 네
'25.3.5 11:48 AM (142.189.xxx.97)원글님 며느리같은 며느리입니다.
네 며느리 생일 챙기지 마세요. 곰같은 성격은 내생일 안챙겨줘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챙겨주신거 오히려 부담스러웠을거에요. 생일용돈받고 고맙습니다 인사치레 다 귀찮고 싫습니다. 내생일날 편하게 그냥 알아서 지낼게요 하고싶어요.
저도 시어머니랑 척지고 싶은 생각없고 만나면 웃으며 식사하고 헤어지고 싶어요. 근데 평소에 시어머니 생각하고 걱정하고 안부전화 하고 이럴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요. 코로나 걸리신거 아들한테 안부전화 받으세요. 제 남편도 저희엄마 코로나 걸린거 일일히 전화 안해요 아니 아예 알지도 못해요 평소에 연락을 안하고 저도 말 안하니까요. 각자 부모 각자가 챙기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50. 며늘은
'25.3.5 12:05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잘지내니 마니 아무 생각없을텐데 하기싫은 마음 들면 하지마세요
귀찮다잖아요
어차피 내노후도 안챙길텐데 모든 기대 내려놓으세요
남의집딸 일방적으로 뭐하러 그렇게 오래 챙기셨어요51. 며늘은
'25.3.5 12:09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잘지내니 마니 아무 생각없을텐데 하기싫은 마음 들면 하지마세요
그넘의 도리하느라 내 친정부모한테도 안하는 안부전화에 생일챙겨도 곰같은 며느리 소리나 들어야하는 여자들위상
어차피 내노후도 안챙길테니 모든 기대 내려놓으세요
남의집딸 일방적으로 뭐하러 그렇게 오래 챙기셨어요52. 며늘은
'25.3.5 12:14 PM (221.141.xxx.67)잘지내니 마니 아무 생각없을텐데 하기싫은 마음 들면 하지마세요
며느리만 그넘의 도리하느라 내 친정부모한테도 안하는 안부전화에 생일챙겨도 곰같은 며느리 소리나 들어야하는 여자들위상
어차피 노후도 안챙길테니 모든 기대 내려놓으세요
남의집딸 일방적으로 뭐하러 그렇게 오래 챙기셨어요
고부간이 그만큼 어려운 사이예요
내아들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예의있게 거리둬야하는데 내집식구라고 살갑게 나한테 잘하길 기대하는 갑질을 하셨으니
한번 금간 관계 표면적으로나마 잘지내는것도 갑을관계라 유지되는거예요
남이면 안보고말아요53. dd
'25.3.5 4:11 PM (112.146.xxx.90)제가 그런 며느린데요
친정에도 비슷하게 해요
아프니 마니 저도 주변에 말 안 하고 -말한다고 병이 나을 것도 아니잖아요-
친정부모님 아프다고 남편한테 딱히 전달하지도 않아요
당장 급한 큰 병 아니니까요
시부모님 싫어하지 않고 절 챙겨주시길 바라지도 않아요
굳이 시부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래요
글쓴님도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며느리분은 아무 생각 없을거에요
다만 늘 남녀를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 남편이나 사위한테 이런 기대를 할 것인가? 하고요
예전에는 남자는 무심해도 되고 여자는 안 된다는 룰이 있어서 강요당했지만 지금은 그냥 생긴대로 사는 거죠54. ....
'25.3.5 4:11 PM (112.149.xxx.156)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글을 쓰실때에는
내가=>제가
나는=>저는
내 생일=>제 생일
기본인데
이런게 정말 나이든 노인 티 나는 거예요
너무 싫어요55. ***
'25.3.5 4:57 PM (121.165.xxx.115)원글님과 같은 입장인데요 작년부터 아들며느리 생일 톡으로 축하만했어요 이번에 오면 손주 장학금명목으로 주고 끝내려구요 받을 계산없이 주기만했는데 힘들어서요
56. ㅡㅡ
'25.3.5 6:19 PM (59.14.xxx.42)며느리가 딱 기본만 하듯 원글님도 딱 그 정도만 하시고
재산 물려줄 생각에 아끼지 마시고 건강할때 많이 쓰시고 사세요.
안부전화 정도는 하면 좋은데 안 하는걸 억지로 시키면
받아도 기분 별로일테니 아드님과 자주 소통 하시는걸로.57. ,,,,,
'25.3.5 7:5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이미 곰같다고 표현하고 여우처럼 살갑게 안한다고 생각하고 잇나보네요.
생일축하금 보내지마세요.,
원래 사람마음이 다 비슷하죠.,
난 생일도 챙기는데 쟤는 전화한통안하고 서운하네... 생각들수있어요.
결혼초 트러블까지 있었는데 안부전화 잘할 며느리 잘 없어요.
바라지 마시고 생일돈도 보내지 마세요.
트러블 났던 시가에 축하금 안받고 안부전화 강요안받는걸훨씬더 좋아할겁니다.
그놈의 안부전화 언제까지 바라는건가요.. ㅉㅉ58. ,,,,,
'25.3.5 8:0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이미 곰같다고 표현하고 여우처럼 살갑게 안한다고 생각하고 잇나보네요.
생일축하금 보내지마세요.,
원래 사람마음이 다 비슷하죠.,
난 생일도 챙기는데 쟤는 전화한통안하고 서운하네... 생각들수있어요.
결혼초 트러블까지 있었는데 안부전화 잘할 며느리 잘 없어요.
바라지 마시고 생일돈도 보내지 마세요.
트러블 났던 시가에 축하금 안받고 안부전화 강요안받는걸훨씬더 좋아할겁니다.
그놈의 안부전화 언제까지 바라는건가요..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글을 쓰실때에는
내가=>제가 라고 쓰는겁니다. 22259. ,,,,,
'25.3.5 8:02 PM (110.13.xxx.200)이미 곰같다고 표현하고 여우처럼 살갑게 안한다고 생각하고 잇나보네요.
생일축하금 보내지마세요.,
원래 사람마음이 다 비슷하죠.,
난 생일도 챙기는데 쟤는 전화한통안하고 서운하네... 생각들수있어요.
결혼초 트러블까지 있었는데 안부전화 할 며느리 없어요.
바라지 마시고 생일돈도 보내지 마세요.
트러블 났던 시가에 축하금 안받고 안부전화 강요안받는걸 훨씬더 좋아할겁니다.
그놈의 안부전화 언제까지 바라는건가요..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글을 쓰실때에는
내가=>제가 라고 쓰는겁니다.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