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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금 고민좀 봐주세요

소심이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5-03-05 08:09:52

협력업체 직원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개인회사이구 저는 일개 직원이긴합니다

저희 회사랑 같이 일하는 업체의 대표원장님이 부모님상을 당하셨다고 합니다

업무관련해서 제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업무 메신저를 통해 실장님이 알려주신 내용이구요 

저는 대표원장님과 직접 소통할일은 없습니다

그 밑에 실장님과는 소통을 가끔 합니다

여기까지면 고민 안할텐데 최근에 두어번 실장님을 통하긴 했지만 해당업체에서 선물을 두어번 받았네요

5~10만원선..

결국은 그 선물이 대표원장님한테 나온거죠

자 이제 저는 부의금을 실장님을 통해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일개 직원이 오버일까요?

만일 하는게 맞다면 5? 10?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5는 작은것 같구.. 10은 오버같구...;;;;;

참 이런것도 결정못하고 고민하는 제가 싫습니다 ㅜㅜ

참고로 사람일 내일일도 모르는거긴 하지만 현재로선 이직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어차피 길게 일할 생각하면 하는게 맞다 싶긴한데 오버스럽게 보이진 않을지가 고민되는 겁니다

게다가 병원장이다보니 참 하찮은 금액 눈에 안들어 올것 같기고 하고.. 해도 표도 안날것 같기도 하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06.244.xxx.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5.3.5 8:33 AM (113.199.xxx.10)

    부고가 직접온게 아니면 그냥 넘기셔도 될듯해요
    님이 나중에 병원장한테 부고할일도 없을거고요
    직접적으로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건너건너 부의금을 할일은 없다고 보여요
    병원장은 님이 누군지도 모를거같고..

  • 2. 원글이
    '25.3.5 8:39 AM (106.244.xxx.40)

    원장님 제 존재 아세요 ㅎㅎ
    제가 직접적으로 병원일에 연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신경쓰셔서 설날에 선물도 보내주신거구요
    아무래도 하는게 나을까요

  • 3. 그럼
    '25.3.5 8:43 AM (113.199.xxx.10)

    님 마음편한쪽을 택하세요~

  • 4. 오리
    '25.3.5 8:50 AM (110.11.xxx.205)

    직접연락온게아니잖아요 님은 상 당하면 그쪽에 연락하실거예요? 님 회사 대표가 하면 님은 안해도 되죠 존재알고 설날선물 받음 다 해야하나요? 전 주변에 명절선물 5만원선 자주 돌리는데 그거로 부의금 받을생각 안해요 그냥 감사함으로 드리는거지

  • 5.
    '25.3.5 8:54 AM (118.33.xxx.228)

    앞으로 계속 얽혀야 되는 업체 아닌가요?
    그렇다면 저 같으면 10만원 하고 마음 가볍게 지내겠습니다

  • 6. ..
    '25.3.5 8:58 A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모른척 안한다
    10만원 한다

    둘 중 하나 님의 선택대로 하세여
    5는 안하니만 못해요
    요즘 5는 거의ㅜ없어요

  • 7. ㅇㅇㅇ
    '25.3.5 9:00 AM (106.101.xxx.20)

    원글님회사 대표에게
    알리시고 원글님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둣.
    지금 계속 일하시는 중이라면은요.

  • 8. ....
    '25.3.5 9:02 AM (121.140.xxx.149)

    인간사 Give and Take.이죠...

  • 9. 흠..
    '25.3.5 9: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안해도 됩니다.

  • 10. 흠..
    '25.3.5 9: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안해도 됩니다.

  • 11. 한다.
    '25.3.5 9:16 AM (211.114.xxx.140)

    저라면 10만원 해요.
    제가 한 거 알게 회사 이름과 저의 이름 써서요.
    저를 챙겨주신 분이니까요.

  • 12.
    '25.3.5 9:26 AM (116.42.xxx.47)

    10만원....
    금액은 문제 아닙니다
    성의표시죠
    하세요
    해서 손해 볼일은 없는것 같네요

  • 13. 선물도
    '25.3.5 9:27 AM (112.157.xxx.159)

    받았다면
    하고 마음 편하게 지낼래요.

  • 14. kk 11
    '25.3.5 9:43 AM (114.204.xxx.203)

    저도 조금 합니다

  • 15. 남자들
    '25.3.5 9:44 AM (118.235.xxx.2)

    같은경우 해요.

  • 16. 원글이
    '25.3.5 10:08 AM (106.244.xxx.40)

    감사해요
    10 실장님께 보냈고 전달해 달라 했어요
    하니 이제 더이상 고민하고 마음편하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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