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주사람들이 좀 센편인가요

어휴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25-03-05 05:23:54

상가 얻는과정에서

누수문제때문에 옆집에 문의했는데

아침부터 묻는걸 좀 불쾌해하더군요.

(저는 타지사람이라 아침에 볼일보고 일터로 와야하는입장였는데)

그래서 언쟁하다보니 자기입장만 말하며 언성을 갑자기 높이시던데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집주인, 중개사분도 전부 여자였는데

되게 억세게 자기주장 말하고 제 의견은 아주 시답지않게 여기면서는

자기들이 기분상한거에 대해 엄청 추궁하듯 따지더라구요.

(임차인 각 사정도 있는데 기존임차인 편을들며

아침엔 왜 가냐. 장사준비하느라 바쁜데.. 이러심 ㅡㅡ)

이게 저렇게까디 악다구니 쓸 일인가? 싶고

엮이는사람마다 그러니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대전사람인데 주변인들이 이정돈 아니거든요

 

주위몇물어보니 청주가 대전보다는 좀 쎄다고는하던데

사정이생겨 이사하려했는데

그지역사람들과 적응이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나마 의리는 있고 소비는 화끈하다던데

오래지내면 괜찮아지는 스타일일지

IP : 118.34.xxx.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5 5:27 AM (116.42.xxx.47)

    그분들이 대전이 고향 일수도 있는데....

  • 2. ???
    '25.3.5 5:2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글쎄 님이 그분들에게 얻어야하는 입장 이잖아요.
    말하는자세라든가 말투가 어떠했을지요.
    저는 청주에서 아주 재미있게 지내던 사람이고, 7년간 살면서 충청도 사투리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할정도로 토박이 아줌마들과 잘 지냈었어요.
    서울 올라왔더니 언니가 너 말투가 왜그러냐고 인상을 쓰면서 묻더라고요.

    청주에 사람이 극과극으로 좀 갈리기는 합니다.
    아주 상스럽고 쪼잔하고 추접스런 인간과, 진짜 대인배 충청도양반.
    동마다 달라요. 좀 잘사는 곳은 편하고, 못사는 동네는 진짜 피곤그잡채.

  • 3. ...
    '25.3.5 5:36 AM (118.34.xxx.69)

    여기서도 청주 검색했더니
    타지역민들 유입된후 범죄율도 높아지고, 사람들 수준도 낮고(일부얘기겠죠)
    이미지가 좋진않다고해서
    그렇게 유하진않나보다 했죠
    대전은 속은알수없어도 양반같은 사람들이 많은것같고 속정은 없어보이는데;

    저도 처음엔 정중하다가 비상식적으로 나오면 같이 따지는스타일이긴한데.. 너무 자기위주로만 말하니 몇년간은 같이 있긴힘들겠다싶어 계약은 포기했네요

  • 4. ...
    '25.3.5 5:37 A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겨우 두사람 겪어보고 청주를 일반화 시키는 거예요?
    원글은 어디 출신인가요?
    그 동네 사람은 다 그래요?

  • 5. ...
    '25.3.5 5:42 AM (118.34.xxx.69)

    글에 나와있네요 난독아니시면.

    저는 대전이라고

    그리고 글속내용으로만 따지면 두명 아니고 세명이고

    여기저기 상가 얻으러 다니면서 중개인, 세입자, 건물주
    여럿 겪었어요

  • 6. ...
    '25.3.5 6:2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몇집을 경험했다고 해도.. 당장 저희 친가 큰아버지 큰어머니. 청주에서 40년이상을 사셨는데
    큰아버지 큰어머니만 봐도 . 아니요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네요
    그리고 청주에 인구가 몇명인데 그렇게 쎄냐고 물어보나요

  • 7. ...
    '25.3.5 6:24 AM (114.200.xxx.129)

    몇집을 경험했다고 해도.. 당장 저희 친가 큰아버지 큰어머니. 청주에서 40년이상을 사셨는데
    큰아버지 큰어머니만 봐도 . 아니요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네요
    그리고 청주에 인구가 몇명인데 그렇게 쎄냐고 물어보나요
    대전 사람들도 성격이 다양하듯이.
    청주사람들도 성격이 이사람 저사람 다 있겠죠
    그리고 그사람들 만나보고 성격이 쎄다고 하면 거기서 장사를 어떻게 해요.?
    그리고 중개인 말도 틀린말 아니잖아요.. 장사준비하는데 아침 부터 가지는 않겠죠
    대충 점심 이후로 대충 장사도 준비도 끝나고 보통 저런걸로 가죠

  • 8. 아니오
    '25.3.5 6:32 AM (223.38.xxx.163)

    오래 살진 않았지만 청주사람이라고 특별히 드세거나 하지 않았어요
    사실 원글님 댓글도 너무 드세신데요?
    그래도 전 원글님 댓글 하나만 놓고 대전 사람 전부를 싸잡아 드세다고 하지 않아요

  • 9. 그럴리가요
    '25.3.5 6:44 AM (14.138.xxx.154)

    몇몇 겪어보고 대전 사람들은 다 이런 편인가요 하지 않을텐데 청주라고 다를까요

  • 10. 아침부터
    '25.3.5 6:59 AM (222.98.xxx.33)

    그 시간이 하루 장사 시작하느라 가장 바쁜 시간인데
    불편할 수도 있는 질문을 쉽게 답할 수 있겠어요?

    처음 보는 사람이면 음료수나 커피라도
    몇 잔 사가지고 방문했어야죠.
    아님 점심 끝날 시간에 식사라도 하면서
    넌지시 물어봤어야죠.

    아쉬운 쪽은 님인데 장사하려는 사람이
    그 정도 센스는 있어야죠.
    대답 안해준다고 따지고 쌈닭이 되다니요.

    이웃 가게는 이미 기존 상인이나 상가주인하고
    아는 관계입니다.
    님에게 대답해줄 이유도 없구요.

    자영업을 하려면 온갖 사람을 수용해야 합니다.
    내맘에 안 든다고 지역 비하는 아닙니다.
    자신부터 돌아보기를

  • 11. ..상가
    '25.3.5 7:18 AM (14.38.xxx.186)

    어떻게 앞으로
    사람들 대하고
    장사하시려는지요
    악다구니라니요
    대전사람들은 자기 입맛에 맞춰주지 않으면
    악다구니라고 하는군요

  • 12.
    '25.3.5 7:48 AM (211.52.xxx.84)

    두명겪고 일반화를 시키다뇨...
    케바커죠 대전엔 그런 사람들 없을까요....

  • 13. ....
    '25.3.5 8:03 AM (106.101.xxx.250)

    집주인, 중개사, 옆집 세사람이나
    원글님이 기분 상하게 했다고 화냈다면
    청주사람 쎄냐고 묻지마시고
    세명이나 나한테 뭐라고 하면 내가 잘못한거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보시죠.
    그림 나오는데....

  • 14. 단순
    '25.3.5 8:10 AM (39.7.xxx.56)

    아침 몇시에 남의집 벨 누르신건지부터....

  • 15. ㅇㅇ
    '25.3.5 8:12 AM (118.235.xxx.40)

    이게 청주사람이 센펀이냐고 물어볼 말인지
    대전사람이 경우가 없네요

  • 16. ----
    '25.3.5 8:15 AM (218.54.xxx.75)

    누가 경우 없는지 참....
    청주라는 도시 들먹일인인가요.

  • 17. ...
    '25.3.5 8:16 A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대전에는 이렇게 모자란 인간이 많군요
    원글 하나 보고 이렇게 결론 내려도 되지요?

  • 18. ㅎㅎ
    '25.3.5 8:16 AM (222.237.xxx.25)

    제목 부터 무례하신데... 본인 태도를 먼저 돌아보셔야할것 같아요

  • 19. @@
    '25.3.5 8:17 AM (110.13.xxx.24)

    대전에는 이렇게 모자란 인간이 많군요
    원글 하나 보고 이렇게 결론 내려도 되지요? 222222

  • 20. Ggg
    '25.3.5 8:18 AM (183.102.xxx.66)

    말도 안되는 일반화로
    동의받고 싶었나본데 불가.
    대전사람들만 불리하게 해놓으심.

  • 21. ..
    '25.3.5 8:21 AM (106.102.xxx.47)

    님 정말 남 배려없는사람인것 같은데 님때문에 대전사람들은 무슨 잘못으로 단체로 욕얻어 먹어야 하나요. 청주가 아니라 그근처 다른지역가도 마찬가지죠. 님 처럼 행동 하면요.

  • 22. 누수는
    '25.3.5 8:22 AM (112.186.xxx.86)

    옆집 사람이 아니라 중개인 통해 임대인하고 얘기해야죠.
    아침 몇시인지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옆상가 사람은 짜증날수 있는 얘기구요.

  • 23. ..
    '25.3.5 8:23 AM (182.209.xxx.200)

    전 지역별로 이런가요 저런가요 하는 글 별로예요.
    경상도 사람이라고 다 억세고, 충청도 사람이라고 다 느긋하지 않잖아요. 물론 지역별 특색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많진 않지만 뭐든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청주 사람 몇 만나보셨다고 드세다고 하시나요.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나를 비난하면, 내가 잘못했나? 라고 한 번 생각해보세요.

  • 24. 하...
    '25.3.5 8:23 AM (122.39.xxx.248)

    원글은 울 아부지(청주 출생 대전 거주 60년)를 두번 멕이네요

  • 25. ㄷㄷ
    '25.3.5 8:36 AM (1.246.xxx.173)

    대전이나 청주나 성향은 비슷하지않나요?쎄다면 대전이 더 쎈거같은데 사투리도 대전이 더 심하고 청주는 어두운 교토사람들 같아요
    직접적으로 뭘 말하면 엄청 불쾌해하고 이상하다 생각해요 기분나빠도 단도직입적으로 말안하고 다른걸로 복수해요 절대 가만있지않아요

  • 26. 상가보러가서
    '25.3.5 8:45 AM (118.235.xxx.152)

    싸움나게 하는 원글님 성격이 제일 이상한듯

  • 27. 버스기사
    '25.3.5 9:18 AM (211.215.xxx.185)

    청주 버스기사가 아주 난폭운전하고 불친절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어요.
    청주인들 여러명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버스타기 너무 스트레스라고.

  • 28. ..
    '25.3.5 9:44 AM (223.39.xxx.141)

    대전이야말로 전국 팔도가 모여서 지저분히다는 얘기는 들어봤네요.

  • 29. 지방일수록
    '25.3.5 10:12 AM (106.101.xxx.87)

    징크스같은거 강한데.
    장사하는 집에 개시 전에 불편사항 얘기하면 극혐하고
    그런 얘기를 여자가 하면 극혐 수위가 증폭되죠
    서울도 나이 좀 많고 고리타분한 사람은
    이런 징크스 강해요

  • 30. 어디나
    '25.3.5 4:20 PM (221.146.xxx.162)

    장사 하는 집에 첫 개시가 엉망이면 재수 옴 붙었다고 안 하나요
    지역을 떠나 온 자영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대다수에요
    규모있는 사업당 아니면
    일반 상가 사서 첫 개시도 전에 재수 없는 말투로 시비가 걸렸다면 별로 좋은 반응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52 그럼 내시경은 누가 하나요? 3 가족력 2025/03/05 1,293
1691851 저는 화장이 좋던데 매장이 좋다는 남편 11 wjsms 2025/03/05 2,032
1691850 의대 신입생들은 대체 왜 수업거부하는 거예요? 27 어이? 2025/03/05 3,549
1691849 요가매트, 폼롤러 얼마동안 쓰시나요 8 .. 2025/03/05 897
1691848 제 장례식은 이렇게 치루고 싶어요 18 ... 2025/03/05 3,009
1691847 대학 간 애랑 주말마다 노는 재수생 8 ㅇㅇ 2025/03/05 1,324
1691846 나이아가라 패키지 2 나이아가라 2025/03/05 821
1691845 테니스나 스쿼시 같은 라켓 운동 하시는 분 ? 3 혹시 2025/03/05 366
1691844 나이40, 피부과 처음 갑니다..시술 기본상식.. 3 흑흑흑 2025/03/05 1,641
1691843 올해 졸업한 간호대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15 답답 2025/03/05 2,764
1691842 초코칩쿠키 커피에 찍어 드시는 분 계세요? 4 .. 2025/03/05 598
1691841 아파트투기공화국 끝 [르포]이러다 대한민국 사라진다…‘신입생 .. 11 아파트투기공.. 2025/03/05 1,607
1691840 1억을 주는게 좋을까요? 약사 직업이 좋을까요? 50 2025/03/05 5,155
1691839 서울분들 고시원이나 원룸 알려주세요ㅠㅠ 11 아셈타워주변.. 2025/03/05 1,030
1691838 당근 비대면 거래할때 공동현관비번 알려주시나요? 9 .. 2025/03/05 1,058
1691837 열펌때 영양 안하면 큰일난다는 미용사들 20 열펌 2025/03/05 3,361
1691836 운전자보험요(보험 다이어트 중) 3 블루매니아 2025/03/05 394
1691835 바보같은 시어머니 37 ... 2025/03/05 5,465
1691834 수영복 안쪽에 검은 점들이 생겼는데... 2 why 2025/03/05 1,471
1691833 이런 흐리고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은 역시 염증스프 17 음.. 2025/03/05 3,247
1691832 마약5000억대 밀수사건도 정권교체가 돼야... 8 인용 2025/03/05 1,125
1691831 고야드 쁘띠플로 6 .. 2025/03/05 1,261
1691830 자립이 힘든 30대 끼고 살아야 하나요 22 한숨 2025/03/05 5,145
1691829 전기압력밥솥에 구운 계란 잘 되나요? 2 2025/03/05 493
1691828 남초중학교랑 여초중학교 중 4 …………… 2025/03/05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