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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수급대상자가 안면거상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본문 지웁니다)

여기있수다 조회수 : 17,344
작성일 : 2025-03-04 20:46:05

아이고호...

저는 내일을 위해 준비하지 않고, 오늘만을 위해 사는 사람 이야기를 꺼낸건데

우려했던대로 정치얘기로 갈라지네요..

댓글들을 지울 수는 없어서..내용만 삭제합니다.

 

늘 마음속에 응어리져있는 엄마에 대한 애증..

몰래 꺼내고 얘기할 수 있는 것 만으로 많은 치유 받았습니다.

 

따뜻한 말씀을 비롯하여

댓글 달아주시고,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IP : 115.91.xxx.235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4 8:47 PM (114.204.xxx.203)

    80에 거상이라니 특이하긴 하네요

  • 2. ....
    '25.3.4 8:49 PM (180.70.xxx.6)

    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안면거상 바람이 들어서 자꾸 물어보시는

  • 3. ..
    '25.3.4 8:50 PM (115.91.xxx.235)

    정확히는 77세..;;
    그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미스테리...;;
    혼자가서 상담받고 그랬을지 (물어보지도 않음) 상상도 안되고,
    나 같음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한푼 더 모아서 앞으로 남은 시간에 쓸 것 같은데
    허허허.

    계속 황당해서 헛웃음만 나와요 허허허

  • 4. ...
    '25.3.4 8:51 PM (114.206.xxx.69)

    독특한 캐릭터네요
    60전인데도 돈만 움켜쥐고 안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보다는 좋아보여요 솔직히...

  • 5. ....
    '25.3.4 8:52 PM (175.192.xxx.177)

    다른 의미로 오늘을 사시는 듯해서
    한편으론 부럽네요

  • 6. ...
    '25.3.4 8:52 PM (49.161.xxx.218)

    워낙 멋쟁이할머니라
    얼굴늙는건 포기못하신거지요
    어머니 용감하세요 ㅎ

  • 7. 비웃을일인가
    '25.3.4 8:54 PM (223.38.xxx.23)

    철없고 자유분방한 낭만적인분이시네요.
    수술비달라고 손벌리는거 아니면 냅두세요.
    보톡스 필러를 하는것처럼
    안면거상을 하는것도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봅니다.
    그 나이되면 필러로는 안되거든요.

  • 8. ㅁㄹㅇ
    '25.3.4 8:54 PM (1.239.xxx.246)

    남의 돈으로 한거 아니면 오케이입니다.

  • 9. 90
    '25.3.4 8:58 PM (58.224.xxx.131)

    그 연세에 그런 수술 무섭지도 않으신가
    어찌 생각하면 그런 성격 부럽기도 하네요ㅎ
    언젠가 세상떠나실때 후회없이 잘살가간다 하실거 같음

  • 10.
    '25.3.4 8:58 PM (112.161.xxx.54)

    거상 가격이 궁금하네요
    오래전 사회복지 공무원이었는데
    저보다 돈 더 잘쓰신분들 꽤 있었어요
    지하 단칸방에서 개키우는분들도 많아요
    혼자시는분 어르신 퇴직하고 t v보니
    그분만나러 북한에서 내려온 가족들 있었어요
    이름도 기억나네요
    교사로 퇴직해 퇴직금 다 날리고 수급자되신분!
    대치동에서 이사와서 명절 몇일전 동사무소와서
    여긴 뭐 없냐구? 대치동에서 쌀도주고 라면도
    엄청 받았다고 ᆢ 경기도 작은시는 들어오는거없엉ᆢㄷ

  • 11. 젊을 때
    '25.3.4 8:59 PM (211.206.xxx.180)

    꾸밈이나 외모로 이목받는 걸 즐겼던 사람들은
    그 인정욕구가 있어서 더 집착하더군요.
    뭐 자기가 벌어 자기가 한다는데 뭐랄 순 없겠는데 속없어 보이긴 하죠.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3.4 9:00 PM (106.101.xxx.73)

    그거 배냇병.
    타고난 병이라서
    남편이 그런 사람인데..아 이거 배냇병이구나.

  • 13. ........
    '25.3.4 9:01 PM (106.101.xxx.246)

    없는돈에 뭔가 기안죽고 사시는거 같아서 신기하기도하네요
    애키우는 어린엄마가 그돈받아 미용에 썼다면 혼나겠지만
    80다 되셔서 그러신거라..
    굶고 안먹어도 좋으니 죽기전에 꼭 해보고싶으셨나보네요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봄)
    근데 효과있나요? 얼마예요? 저희엄마도 해드릴까싶어서요

  • 14. ㅇㅇ
    '25.3.4 9:03 PM (133.32.xxx.11)

    80살에 토즈 구두를 알아보고 사다니

  • 15.
    '25.3.4 9:05 PM (110.13.xxx.24)

    멋지신데요.

    마지막까지 사는 것 처럼 사시는 거...

    늙었다고 곧 죽을 사람들처럼

    다 상관없다는 식으로 사는데

    신선하고 좋습니다...

    남에게 손도 안내민다면서요.

  • 16. ..
    '25.3.4 9:05 PM (115.91.xxx.235)

    아직 실물을 못봤어요. (자주 보는 사이 아님...;;)
    근데 정말 효과있는듯..?! 엄마는 붓기가 아직 안가셨다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팽팽해져서 어색해서 부어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볼패임, 팔자주름, 눈가, 심지어는 목까지 쫙 정리된 것 같고
    얘기만 들을 때는 언니랑 엄청 흉봤는데 ㅎㅎㅎㅎ
    엄마가 카톡으로 셀카보내고 난 뒤
    우리도 적금부어서 십년뒤에 할까. 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어요.

    근데 울엄마니까 하지..
    생각보다 너어무 큰 수술이라 권하지 않아요.

  • 17. ..
    '25.3.4 9:10 PM (115.91.xxx.235) - 삭제된댓글

    좀 4차원이시긴한데.. 심성은 고우신 분이셔요.
    미성숙하시고, 지혜롭지 못해서 이용도 많이 당하고, 잘못된 판단도 하시고
    좋은 말로는 만년소녀이신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빠도 엄청 복장 터지셨겠다 싶고..

    여튼 비쥬얼이 중요한 사람이라
    셋을 키우는데도 포대기 한번을 안두르셨대요 ㅎㅎㅎㅎㅎ
    (촌스럽다고)

    저희 어렸을때 사진 보면, 엄마는 미스코리아처럼 꼿꼿하게 서서
    언니는 엄마 옆에, 꼬꼬마 저는 엄마 손잡고 겨우 서있고
    막내는 한손으로 우아하게 안겨 있어요.

    저희 셋 데리고 외출하셔도 항상 저리하셨음..

  • 18. .......
    '25.3.4 9:14 PM (106.101.xxx.246)

    80곧 할무미가 토즈구두를 알아보신다고요 ㅋㅋㅋ 3만원에 건지시고 진짜 뭔가 너무 신기

  • 19. ..
    '25.3.4 9:20 PM (115.91.xxx.235)

    이촌동이랑 서초동에서 6-7년을 시터 하셨는데
    그때 당근 초기엔 좋은 물건들이 진짜 싸게 나왔나봐요
    (진짜 동네거래..^^ 지금처럼 상업화되기 전의 당근은 거의 단지내에서 거래하는 분위기)

    옛날에 해외여행 다녀오셔도 (패키지 여행임에도) 기념품이나 선물을 어찌 잘 골라오시는지.. 30년도 더 된 물건들을 제가 아직 가지고 있어요. 제가 나중에 패키지 여행을 다녀보니 시간과 환경이 쇼핑하기 너어무 어려운데, 우찌 그런걸 건지셨을까...신기해요.

  • 20. ..
    '25.3.4 9:22 PM (115.91.xxx.235)

    여튼 그건 그렇고.. 부모로썬 그닥..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그럭저럭 정상인으로 성장한 게 기특해서
    삼남매 모이면 서로 다독여줘요. ㅎㅎ

  • 21. ㅇㅇ
    '25.3.4 9:22 PM (106.101.xxx.61)

    더 일하려면 젊어 보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죠.
    일자리 구하기 더 쉬울 수도요.
    그리고 아직 77세신데 토즈 알죠.
    저희 시모보다 젊으신데 제가 막 결혼했을 때
    자신이 가진 가방 중에 무겁다며 저에게 준 게
    토즈 빅 토트였어요.
    백화점 좀 다닌 분들은 브랜드야 뭐…

  • 22. ㅋㅋ
    '25.3.4 9:24 PM (106.101.xxx.49)

    맘에 두신 할아버지가 있는거 아닐까요 죄송해요 ㅎㅎ
    자녀들에게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의지 하지 않아서
    전 괜찮아 보여요
    아니 솔직히 저도 그러고 살고 싶어요
    평생 자기검열만 하고 살아서요

    근데 자녀 있어도 기초수급자가 되요?
    자녀가 무연고?이거나 하면 되는 방법이 있나보네요
    수급자이시면 건강보험도 해결되는거죠?

  • 23. ..
    '25.3.4 9:26 PM (118.235.xxx.73)

    극빈층이 주책이고.쪽팔리고 글올릴 내용도 아닌데 자기얼굴에 침뱉기.
    뭘이리도 길게 썻나요

  • 24. ..
    '25.3.4 9:29 PM (115.91.xxx.235) - 삭제된댓글

    자녀있어도 거의 10년을 연이 끊겼었거든요. + 금전거래가 없으면 자식들이 부양을 안한다고 판단이 되나봐요.

    여튼..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고. 사연은 길고 길죠. ^^
    지금 소도시로 가신 것도, 기초연금이 잘 나오고 일자리가 적지 않아서 가신 거라고..

  • 25. ..
    '25.3.4 9:30 PM (115.91.xxx.235)

    네. 그냥 옛날 생각도 나서 길어 졌네요.
    이런 삶도 있다고 쓰고싶었나봐요

  • 26. 그런데
    '25.3.4 9:38 PM (223.131.xxx.225)

    기초수급대상자와 기초연금 받는 것은 다른 것 아닌가요?
    집이 없으시니 기초연금만(30만원 좀 넘게) 받으시는 것 아닌지...

  • 27. 그연세
    '25.3.4 9:40 PM (118.235.xxx.132)

    당연히
    토즈, 페라가모 구두 다 아는 사람 많아요.

  • 28. ㅇㅇ
    '25.3.4 9:40 PM (106.101.xxx.61)

    자게에 뭐든 다 쓸 수 있죠.
    재미있었어요.
    저희 엄마는 돌아가셨는데
    님 어머니처럼 살았다면 제 기분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29. 온더로드
    '25.3.4 9:49 PM (59.5.xxx.180)

    속칭 수단이 좋은 분인거 같아요.
    시신기증하면 장례치러주고 공원묘지 안치까지 해준다니..
    저도 몰랐던 정보를 그 연세에 알고 계시다니 대단!
    어찌보면 자식 의지하지 않고 나름 독립적으로 잘 사시네요 ㅎㅎ
    어린이집에서 일하시니까 늙어보이기 싫으셨던듯요.
    일종의 자기계발? 투자? 라고 봐도 되겠네요.
    그 연세에 그런 열정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안목 좋은 분들.. 뼈속부터 세련된거죠.

  • 30. ..
    '25.3.4 9:53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에 극빈층이고 뭐고 저딴소리 상처받지도 마세요

    속으로라도 감히 얕잡아보며 범죗늘 저지른것도 아닌덕 남의 행동을 왜 판단을 하는지

  • 31.
    '25.3.4 9:54 PM (59.1.xxx.109)

    있어도 무서워서 못하는 나는븅신

  • 32. ..
    '25.3.4 9:55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에 극빈층이고 뭐고 저딴소리 상처받지도 마세요

    속으로라도 감히 얕잡아보며 범죗늘 저지른것도 아닌덕 남의 행동을 왜 부정적으로 판단을 하는지

  • 33.
    '25.3.4 9:57 PM (58.236.xxx.72)

    원글님 위에 극빈층이고 뭐고 저딴소리 상처받지도 마세요

    속으로라도 얕잡아보며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남의 행동을 왜 부정적으로 감히 판단을 하는지

  • 34. 어차피
    '25.3.4 9:57 PM (180.70.xxx.42)

    돈이 없어 죽겠다 죽겠다 늘 죽상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원글 어머니처럼 오늘만 살듯이 사는 사람도 있잖아요
    차라리 후자가 백번 낫다고 생각해요.
    징징대지도 않고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안주니

  • 35. ......
    '25.3.4 10:00 PM (106.101.xxx.246)

    아 글 잘못쓰셨네요
    기초생활 수급자 아니고 기초연금 대상자란 얘기같은데요
    기초연금+본인 공공근로 수입으로 안면거상했단 얘기같네요

  • 36. 매력 넘치는 사람
    '25.3.4 10:04 PM (58.230.xxx.235)

    저 그런 친구 있어요. 나이에 비해 철없지만 만나면 재미있고 은근 순수하고 솔직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기 기준으로 사는데 이 친구도 이혼하고 나서 버는 족족 피부과 들락날락 하고 여기저기 조금씩 손 보더니 거상도 했어요. 물건 하날 사도 최신형이랑 고급으로만 사고 연애도 줄기차게 하고 소비욕 높아서 예비비 하나없이 오늘만 사는 것처럼 사는데 코로나때 힘들어서 이제 예비비 정도는 좀 준비하려한다는 친구. 저는 도저히 그렇게 살 자신없는데 옆에서 보면 볼수록 신기한 친구.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그 집도 자식들이 다 잘되었어요.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가요.

  • 37. 멋져
    '25.3.4 10:11 PM (211.203.xxx.103)

    뭐 어때요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당신 벌어서 자신 하고 싶은 거 하는데 엄니 독립심도 있고 멋지시네요

  • 38. ㅇㅇ
    '25.3.4 10:11 PM (116.121.xxx.181)

    원글님은 속 터질 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멋진 분 같아요.

    자식한테 안면거상 하겠다고 돈 내놓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 나이에 돈 벌고, 외모 꾸미고,
    삶에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분 같아요.

  • 39.
    '25.3.4 10:15 PM (116.121.xxx.181)

    희랍인 조르바 생각나요.

  • 40.
    '25.3.4 10:43 PM (39.115.xxx.236)

    116님처럼 저도 원글님 어머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이시네요.
    자식들에게 징징거리고 남에게 의존하는 성격이 나쁜거예요.
    원글님 어머님은 멋져요.

  • 41. 제가
    '25.3.4 11:04 PM (121.133.xxx.119)

    기초수급자 종종 만나는 직업인데 솔직히 편하고 좋아보여요
    한번뿐인 인생 더 잘살아보려 애쓰고 스트레스 받느니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사는 인생 멋져요
    남한테 민폐만 안끼친다면 이세상 젤 재미나게 살다가는 인생이죠뭐.

  • 42. 제가
    '25.3.4 11:05 PM (121.133.xxx.119)

    애매하게 벌 바엔 적당히 나라돈 받고 본인도 재산 돌려놓고 시급알바정도 하는게 더 낫거든요

  • 43. 에휴..
    '25.3.4 11:17 PM (49.170.xxx.206)

    자식이 이렇게 소상하게 부모 근황 꿰고 있고 연락도 하고 심지어 용돈도 주는게 수완 좋~게 부양 할 가족 없는 걸로 해서 기초수급 받고 있다는 소리를 길게도 하십니다.

  • 44. 조르바 ㅎㅎ
    '25.3.4 11:55 PM (116.41.xxx.141)

    간만에 들어보는 이름
    오늘만 사는 사람 ㅎ
    멋진 어머님이시네요
    사후계획까지 다 세워놓고 오늘 내 욕망에 충실한 분
    아 저리 에너지가 뿜뿜해야하는데 ㅜ

  • 45. 어쩜
    '25.3.5 1:37 AM (84.170.xxx.97)

    저희 엄마랑 연세도 비슷하시고
    성향도 비슷하시네요.
    돈은 없지만 가오도 ㅎㅎ 안목도 있으시고.

    저희엄마는 십여년전
    작은 지방의 아파트 파시고는
    천만원이 손에 쥐어지니
    없는 살림에도 무조건 강남 홍 무슨 성형외과에 달려가셔서
    대대적인 안면거상을 받고 오셨었어요.
    눈가 늘어진 피부도 다 절제..
    딱 천만원 쓰셨다더라구요.

    얼굴만으론 지금도 60대 같으시고
    젊어보이시는 덕분에 일도 오래하셨어요.
    약간 자뻑 스타일이라 항상
    내나이때 내가 제일 잘나간다 생각하시고.
    자식들은 현실 직시하시라고 워워 그러고.

    이제 칠십중반도 넘으셔서 일을 못하시니
    자식들한테 대놓고 용돈 바라시고
    사달라 사와라 나도 사줘라..가 대화의 마무리.

    남들은 귀엽고 재미있는 할머니라 한다는데
    자식들한테는 좀 피곤하고 부담스러워요.

    울엄마도 님 어머님처럼
    독립적이심 좋겠어요.

  • 46.
    '25.3.5 2:17 AM (118.32.xxx.104)

    글 지우지 마세요
    재밌구만요
    저도 그리스인 조르바 생각났어요
    자식들 속터지는거 이해하지만 낭만있는 어머님도 나쁘지 않네요.. 남이라 글켔죠ㅎㅎ
    기초수급이라도 본인이 딴데서 아껴서 할수도 있지
    타박하는 글 그러려니하세요
    맘에 여유가 1도 없어뵈니

  • 47. .....
    '25.3.5 6:09 AM (180.224.xxx.208)

    외모나 꾸미는 거에 목숨 거는 사람들은
    땡빚을 내서라도 치장을 하더라고요.
    정말 이해 안 가는...
    그래도 원글님 어머님은 빚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일해서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48. 괜찮아
    '25.3.5 6:50 AM (221.162.xxx.233)

    어머니의 그런 마인드가 부러운데요
    열심히사시네요
    자기만족이죠
    꾸미는것좋아하는분들 부러워요
    저는꾸밀줄도모르고 늘전전긍긍

  • 49. ..
    '25.3.5 6:59 AM (211.250.xxx.38)

    저 병원 근무해서 기초수급여부를 안 궁금해도 알게 되는데 님 어머니 뿐이 아니예요. 성형한 티 너무 나는 분, 금붙이 주렁주렁.
    제일 아이러니한게 비슷한 자녀와 동행하는 경우..
    자녀가 수입이 좀 되면 부모 의료급여 될 수는 없거든요

  • 50. 괜찮아
    '25.3.5 7:00 AM (221.162.xxx.233)

    어머니용기열정 진짜부러워요.
    저 이글읽기전 아주사소한 수술을할것같아.세상
    다잃은것처럼 혼자 울고불고 가족들분위기엉망으로
    만들고 너무 겁나고무섭고진짜 넘 힘들어서
    덜덜떨고했는데
    원글님어머니의 그런자신감 진짜부럽고
    용감하신분이시네요

  • 51. ..
    '25.3.5 7:13 AM (172.116.xxx.231)

    윗님 말씀처럼 어머니 열정이 부럽네요
    어머니보다 젊어도 무슨 도 닦은 것처럼
    “이게 무슨 소용이냐” 식으로 욕심 내려놓고 사니
    마음의 평화는 있는데 반 반이었으면 좋겠어요.
    매력있는 어머니에요

  • 52.
    '25.3.5 7:19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열정은 부럽지만 이런 사람 친구나 지인으로 두고 싶진 않아요.
    더군다나 좋은 엄마였을리가..

  • 53. 시어머니라면??
    '25.3.5 7:27 AM (220.122.xxx.137)

    시어머니라면 다들

    치매냐 미쳤냐

    정상이 아니다.

    그럴겁니다. 친정엄마 아니라면.

    원글님 아버지는 고생 많으셨을겁니다.

    원글님도 그렇고요.

  • 54. 수급자들
    '25.3.5 7:33 AM (116.45.xxx.187)

    나라에서 돈받는 수급자들 피부미용시술에 돈 쓰는 사람 많던데요. 그런거 하라고 나라에서 돈 주는것 아날텐데ㅠㅠ 제가 수급자들 많이 접하는 직업이라 잘 알아요.

  • 55. 결국 자식부담
    '25.3.5 7:43 AM (220.122.xxx.137)

    노후에 병환으로 원글님과 언니가 돈 내야하네요.

    좋은 동네에서 시터했으면 보통의 엄마라면

    저축을 하죠. 소비를, 자기를 꾸미는 소비를 하지 않죠 ㅜㅜ

  • 56. ㅎㅎ
    '25.3.5 7:55 AM (119.56.xxx.123)

    희생하는 엄마는 아니셨겠으나 한 인간으로선 어쨌거나 자신을 끝까지(사후까지) 책임지시는 분이시네요. 어차피 부자되지 못하는거 남한테 피해주지않으면서 그렇게 살고싶은대로 사시는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보이네요.

  • 57. 000
    '25.3.5 7:56 AM (218.238.xxx.40) - 삭제된댓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시는 분인 것 같아요.
    단칸방에 살더라도 아버지 그늘을 벗어나고 싶으셨네요.
    자유인이랄까...
    원글님 글을 참 잘쓰세요.
    원글님 어머니도 글을 잘 쓰실 것 같아요.

  • 58. 000
    '25.3.5 7:59 AM (218.238.xxx.40)

    단칸방에 살더라도 아버지 그늘을 벗어나고 싶으셨네요.
    자유인이랄까...영혼이 자유롭달까.
    이혼하는 시점부터 이미 자식도 남인 듯 딱 거리두고 사셨네요.
    원글님 글을 참 잘쓰세요.
    원글님 어머니도 글을 잘 쓰실 것 같아요

  • 59.
    '25.3.5 8:13 AM (211.246.xxx.131)

    나랏돈 받고 계시니 한인간으로 본인을 책임지시는 분은 아니죠.

  • 60.
    '25.3.5 8:14 AM (211.246.xxx.131)

    이걸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원글님이라 말로 해탈경지의 고수

  • 61. ..
    '25.3.5 8:18 AM (39.7.xxx.215)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분이시네요.

    비난하는 분들은 나라에서 받는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데요?

  • 62. ㅁㅁ
    '25.3.5 8: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좋은 아내 좋은 엄만 아니었을테지만
    찌질하게 사는분은 아니네요
    사후정리까지
    멋진대요

    그에너지 부럽구요

  • 63. 나쁘지않은데
    '25.3.5 8:40 AM (180.66.xxx.192)

    쿨하신 분이네요 우리엄마랑 연배 비슷하신데
    우리엄마도 예쁜거 기가막히게 잘 아시고
    남의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도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골라오시는분인데
    용돈 드리고 쓰시라고 해도 죽어도 안쓰시고
    비싼 아파트 냉난방도 안하시고ㅠ
    다 아껴서 아들 주신다고 한푼도 안쓰고 사세요
    이쁜거 그렇게 좋아하고 잘 아시고 평생을 다이어트하고ㅠ사시는 분인데 제발좀 쓰시라고 말하다 포기ㅠ

  • 64. 사랑123
    '25.3.5 8:48 AM (61.254.xxx.25)

    자기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게 인생 아닌가?
    왜 비난하죠?

  • 65. ㅇㅇ
    '25.3.5 8:58 AM (59.6.xxx.200)

    전 너무대단하신분같아요
    기초연금에 공공근로에 합법적 수입으로
    아껴쓰고 모아 하고픈일하는거잖아요
    아무에게도 손벌리지않고 장례문제까지 끝내놓으시고
    당근정도 할만큼은 요즘문화에도 밝으시고
    유쾌하고 멋지세요

  • 66.
    '25.3.5 8:59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나라에서 돈 모아 거상하라고 준 건가요?
    다 늙어서 미모 업그레이드에 너그러운 분들 많네.
    그렇게 살지 맙시다.
    원글 엄마가 워너비인분들 많네.
    아직
    그래서 상식과 염치는 있어야지요

  • 67. ㅎㅎ
    '25.3.5 9:14 AM (124.63.xxx.54)

    그 에너지가 부럽네요
    자기 능력껏 벌어 쓰는데야 뭐~
    외모 가꾸면 일도 더 오래 할수 있겠죠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 68. ㅎㅎ
    '25.3.5 9:18 AM (221.155.xxx.145)

    님 어머니 뿐아니에요
    젊은 여자가 기초수급에 공공근로하면서 얼굴에 할건 다했는 모습 본적이 많아요
    저런거 보면 내가 .가족이 열심이 일한 세금떼서 저런 사람들 퍼주는거 보면 배알이 뒤틀려 홧병나려 해요
    저는 성형외과 문턱을 밟아 본적이 없는데...
    나라지원으로 펑펑 써대는 사람들 한둘 아닐걸요

  • 69.
    '25.3.5 9:21 AM (118.45.xxx.172)

    기초수급은 안될꺼구요 자녀가있는데. 사위소득까지도 보고 수급처리합니다.

    아마 기초연금+노인일자리인듯. 그정도는 50%이상 노인이 받는 해택일껄요

    노인 의료쇼핑 다니면서 건강보험료 낭비하는것보다야
    비보험 안면거상은 본인부담 100%인데

    울 이모도 관짝들어갈때까지 이쁘고싶다고
    성형많이 하셔요..
    요즘 유명한 김ㅇ희 닮았어요 울이모가 원조입니다. 70대초반임

  • 70. ...
    '25.3.5 9:30 AM (106.102.xxx.17) - 삭제된댓글

    70대고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 처지 아니라 나쁘게 안 느껴지네요 ㅎㅎ 다른 노인처럼 허리 굽고 다리 아프면 안면거상 갗은건 생각도 안들텐데 건강하신가봐요

  • 71. ...
    '25.3.5 9:31 AM (106.102.xxx.209) - 삭제된댓글

    70대고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 처지 아니라 나쁘게 안 느껴지네요 ㅎㅎ 다른 노인처럼 허리 굽고 다리 아프면 안면거상 같은건 생각도 안들텐데 건강하신가봐요

  • 72. 욕심
    '25.3.5 9:34 AM (112.158.xxx.15)

    나이를 떠나 미모에 대한 욕심

  • 73. ...
    '25.3.5 9:36 AM (106.102.xxx.154)

    70대고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 처지 아니라 나쁘게 안 느껴지네요 ㅎㅎ 다른 노인처럼 허리 굽고 다리 아프면 안면거상 같은건 생각도 안들텐데 건강하신가봐요. 혼자 우울하게 하릴없이 지내느니 건강한 동안 나름 잘 사시는거 같아요.

  • 74. 저는
    '25.3.5 9:42 AM (220.78.xxx.26)

    이해가기도 합니다 어쨌든 자기돈으로 하셨으니 뭐 탓할거있나요 오히려 님이 할머니 인스타나 유튜브라도 기록남겨두시면 재미있을듯요
    진짜 인플루언서가 별건가요 세월잘만난거죠

    제가 80년대 강남살며 부자인지 걍 강남인인지 싶은 지인들보면 대개는 그 부모가 트렌드에 대한 욕구가 있어요

    본 있어빌리티~~ 있어보이고 싶고 달라보이고싶어 미제사고 다단계하면서 그 동네에들 살았어서 자녀들도 유전이니 그런기질 가진 애들이 별거아닌 분식집 반찬가게 치킨집에도 서사를 만들어서 고야드 밍크 몽클입고 써서올리면 가보고싶고 먹어보고싶은게 되더라구요 타인의 욕망을 소원하게 만드는거죠


    꾸미는거나 어떤 욕구는 인간이 다 갖고있는거같아요
    사람들보면 어려서 억눌린것들이 결국 폭발해서 그걸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어떤성인으로 사는가를 결정하는거 같아요

    저도 제가 40대 중후반 되기전엔 40대가 어떨지 몰랐는데 마음가짐이 걍 20대나 30대 똑같아요 똑같은데 욕심이 나고 화도나고 지금 생각에 6,70대에도 그러고 싶을까 싶은데 그때도 나죠 뭐 다른사람이겠어요??

    제가 화장품회사를 다녔는데 영업하시던분 얘기가 고가의
    화장품은 달동네에서 더 잘 팔린다고 ~ 내가 없이 사는데 이것도 하나 못쓰냐 할부로라도 산다 하더라구요

    지인아버지가 사치랑 거리가 먼분인데 췌장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게됐는데 나도 금목걸이같은거 하고싶다고 막 화를 내셔서 아픈데 금목걸이 금반지 두르고 계셨다해서 되게 특이하다 했거든요

    근데 제가 최근 몇년 몸도 좀 아팠고 애들 입시에 사춘기로 뭐 학폭에도 엮이며 맘고생이 심했는데 문득 골든듀세일하는데 나도 뭐라도 하나살까하다가 남편이랑 싸워서 그걸 못샀어요 근데 지금도 그거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거든요 그런적이 없는데 그런거경험하며 걍 사람이 어느정도는 할꺼하고 살아야되는구나 했어요

  • 75. 수급자
    '25.3.5 10:17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정밀조사하고 세금 안내는 40프로 세금 곧어야죠

  • 76. 근데
    '25.3.5 10:19 AM (211.112.xxx.141)

    기초수급자는 공공근로 못해요.

  • 77.
    '25.3.5 10:22 AM (222.111.xxx.187)

    원글님 어머님 이야기 재미있어요.
    부모님 잃고 지나고 보니, 그렇게 본인 스스로 잘 챙기시는 분이 오히려 고맙더군요.
    어머님에게 그냥 좋은 말 많이 해 주세요. ㅠㅠ

  • 78. 안면거상 이
    '25.3.5 10:2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뭔가 찾아봤더니
    인대까지 건드리는 수술이네요

    산전수전 다 겪으며 그 나이까지 혼자 살아보니
    잃을것도 없고 무서운것도 없으신듯

  • 79. 수급자
    '25.3.5 10:32 AM (221.141.xxx.67)

    정밀조사하고 세금 안내는 40프로한테서 반드시 세금 걷어야죠
    나도 멋지게 세금 덜내고 남의돈으로 성형하며 즐겁고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내세금이 저런데 새고있다니 피꺼솟
    잔머리로 나랏돈 빼먹는 엄마 부끄럽지도 않은지 특별한 능력처럼 미화해서 공개게시판에 올리는 수준이 모전여전이예요
    사람마다 지켜야할 선이 있는데 원글님 엄마 은근 자랑스럽죠?
    그거 남들이 하고싶은거 못하고 토해낸 세금이예요
    기본생활유지하며 인간으로서의 삶을 유지하라고 주는거라구요
    어차피 지원받은돈 남한체 폐안끼치고 자기하고싶은거하고살면 된다니는 염치 좀 챙기세요들
    하고싶은건 하고살아야한다느니 매력있다는 댓글 기가차네요
    부끄러움과 염치없는 인간들이 왜이리 많나요

  • 80. ..
    '25.3.5 10:38 AM (115.91.xxx.235)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기초수급, 기초연급, 공공근로... ?
    엄마도 정확한 용어로 말씀하지는 않으시고, 저도 그렇게 친밀하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어서..
    여튼 뭐 정부보조를 받고, 어린이집 주방보조? 같은 걸 하세요.
    제가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결국 언성이 높아져서 ㅎㅎ 대화를 길게는 안해요.
    제가 좀 드라이하고 엄마랑 늘상 거리를 두는 편이라..

    엄마가 건강한 편이시긴해요.
    놀랍게도 저렇게 외모에 신경쓰는데 평생~~ 운동은 1도 안하는 타입
    그런데 사실.. 아프셔도 말씀 안하실듯.
    작년에도 대상포진 너무 심하게 오셔서 지금도 상반신 전체에 수포자국이 남았는데
    지나고 나서야 말씀하시고..
    신장기능도 안좋아서 병원다니시는데.. 자세히는 말씀을 잘 안하세요.

    쓰다보니 저는 천하에 호로자식 같네요. ㅎㅎ
    여튼 저도.. 부모님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저도 살아야하다보니 마음의 문이 많이 닫힌지라.
    엄마 가시고나면 후회되겠지만. 그냥 엄마 하고 싶은대로 지켜만 보는 것 정도가
    서로에게 최선이지 않을까. 그냥 그 정도여요

  • 81. ....
    '25.3.5 10:38 AM (210.100.xxx.228)

    좋은 엄마는 아니셨을 것 같지만, 사람 자체는 아이처럼 맑고 좋은 분 같아요.
    원글님이 이렇게 잘 자란 것 보면 좋은 품성 물려주셨으니 좋은 엄마셨을수도..

  • 82. . .
    '25.3.5 10:38 AM (114.199.xxx.79)

    예쁘거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난 분이시니
    자신의 늙어가는 외모가 더 눈에 잘 띄었고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컸겠지요

  • 83. 아이고
    '25.3.5 10:43 AM (118.45.xxx.172)

    기초생활수급자아닙니다.
    노인기초연금+노인일자리 하시는겁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노인일자리안줘요. 그냥 50% 평범한 노인일뿐이고
    의료쇼핑안하고 성형한겁니다.
    성형안하고 다단계 약파는거 사드시고 탈나서 병원비쓰시는 분들이 더 세금낭비죠.

  • 84. ..
    '25.3.5 10:47 AM (115.91.xxx.235)

    정말 이해 안가고, 묻고 싶은건 너어무 많으나.. 저희 둘은 완전 상극..
    5분이상 대화하면 저만 뒷목잡고 쓰러짐...

    수도권도 아닌, 연고 1도 없는 지방소도시에 자리잡은 거나
    (가톡릭이신데, 성당 바로 옆집이고 강과 산이 주변에 많아서 산책하기 좋다고)
    왜 내일에 대한 걱정이 없는건지, 하다못해 자식생각은 1도 없는지..
    안 좋게 이혼하고 볼장 다 본것은 알겠지만
    왜 동생결혼식도 안 온건지.. 등등

    전 오히려 엄마가 떠나고나면
    엄마 모신 곳 자주 가서 혼자 물어볼 것 같아요. (둘이 만나면 늘 싸우니까..^^;)

  • 85. ㅇㅇ
    '25.3.5 10:54 AM (61.101.xxx.136)

    77세 연세에도 공공근로 다니시고 자식들한테 손벌리지 않으시려 한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신 어머니시네요. 귀여우심 ㅋ

  • 86. 멋지심
    '25.3.5 11:14 AM (1.234.xxx.189)

    남의 눈치 안 보고 살고 안면거상을 하고 싶다고 그렇게 실행에 옮기기가 어디 쉽나요?
    독립심도 있으시고 나름 건강하게 사시는 듯ㅎ

  • 87. 제 친구..
    '25.3.5 11:16 AM (219.255.xxx.54)

    건물주에 한달에 월수입 천만원이상...잘될때은 이천.
    서류상으로 이혼하고,,
    실제로는 호화로운 생활 하네요
    그게 다 세금 으로 덕 본다고,,안하는게 바보라는 마인드
    이런 생활 10년 되어가네요
    남편이 신용불량자,, 공공 임대도 당첨...거기 대신 아들이 사는거.

    공무원들 일은 제대로 하고 월급 받으시오!!

  • 88. 그래도
    '25.3.5 11:17 AM (203.142.xxx.241)

    본인이 꾸준히 일하고 돈은 없어도 손내밀지 않는 분이시네요.. 돌아가시면 원글님이 많이 슬퍼하실듯.. 힘든 세상이었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았다..아쉬움은 없으실거 같네요. 돈은 많지만 자기한테 절대 십원한장 제대로 못쓰는분이 어찌보면 더 불쌍한분같아요..

  • 89. dksl
    '25.3.5 11:29 AM (163.116.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 나라에서 준 돈이랑 왜 상관이 없죠?
    나라에서 돈을 안줬으면 그 돈만큼 본인이 부담해야 되고 그럼 거상할 돈이 없고 그게 수순인데, 나라에서 기초연금을 주니 그 돈만큼 남는 돈으로 거상을 하는건데, 기초연금이 그러라고 주는돈은 아니잖아요? 즉, 공공근로 해서 본인이 살실 찾을 수 있는 분한텐 드리면 안된다는거죠. 이게 틀린 말인가요? 산수들이 안되시는건가요.

  • 90. 아고
    '25.3.5 11:44 AM (220.78.xxx.26)

    지우시니 아쉽네요 세금이냐고따지는 댓글 ㅡㅡ
    원글도 저도 다른 댓글분들도 공무원도 아니고
    수급자인지 노령연금인지 알바인지 공공근로인지 다 구별못하고 쓰는거잖아요

    저도 어쨌든 자기돈벌어 산다로 받아들였고

  • 91.
    '25.3.5 11:44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ㅎㅎ 미모 놓치 않고 80 다 되서 안면거상한 가난한 노인 쉴드가 이렇게 많을 수가.
    절로 이해되고 저절로 응원이 되는 수 많은 욕망들.

  • 92. .......
    '25.3.5 11:46 AM (106.101.xxx.142)

    노인기초연금+노인일자리 하시는겁니다.2222
    평범 노인이신거죠 사실 노인일자리 가능하신게 부럽네요

  • 93.
    '25.3.5 11:50 AM (39.7.xxx.20)

    우리 시어머니라면 연 끊음.
    전세 보증금 3천인데 전세 보증금만한 성형수술을
    그것도 80 다 된 나이에.
    모아놓은 돈도 없이. 나라에서 보조받으며 살면어
    전 솔직히 미친 노인네같음

  • 94. 글을
    '25.3.5 11:58 AM (211.36.xxx.23)

    지우셔서 읽지못해 아쉽네요. 지우지마시지...
    대충 댓글들 보며 파악한 바로 남들 보기에나 재미나지
    당하는 가족들은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일지 모릅니다.
    저희 엄마 하고도 비슷해서 잘 알아요.
    확실히 돈 많은 사람보다 돈 없는 사람들이 돈을 더 잘쓰니까
    없는 거예요.
    복지라는 명목으로 사람들 무조건 도와주는 거 솔직히
    좋은 거라고만 안봐요. 사람들 게으르게 하고 엉뚱한데
    쓰는거 도와주는 꼴이죠. 돈주는데 왜 일하겠어요?
    유럽이 망해가는 이유도 지나친 복지 때문이라잖아요?
    정치인들이 돈푸는 거 지들 표받아 이득챙기려는거지
    세금이나 나라가 어디로 가든 관심없는 인간들이예요.

  • 95. 복지
    '25.3.5 12:30 PM (118.235.xxx.6)

    욕 보일 마음에 쓰신 마음 이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참여 못 합니다.

  • 96. ㅇㅇ
    '25.3.5 1:04 PM (211.218.xxx.238)

    저도 원글이 궁금하네요 거상이 그 나이에도 가능하다니 놀랍기만하네요

  • 97. 저도
    '25.3.5 4:0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노인들 마취수술 하시면
    섬망 오시던데
    치매로 갈까봐 무서운데
    어머님 용감 하셨네요
    어떻든 이제 마무리 단계이실텐데
    멋있게 사시고 계십니다

  • 98.
    '25.3.5 6:0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전 좀 대단라신 것 같아요 맨날 죽여달라 움직일 힘이 없다 그러는 사람이랑 살아서 그런지 넘 멋져보여요. 손벌리면 철없는 것이지만 어쨌든 스스로 해결하신 거잖아요.
    저희아버지 친구분은 90넘으셨는데 지금도 인천에서 배타고 칭타오 놀러가세요 혼자서 ㅎㅎ 돈 얼마 안든다고 기차도 타시고 싼 음식도 드시고 그러다 오신다고 해요.

  • 99.
    '25.3.5 6:02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전 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맨날 죽여달라 움직일 힘이 없다 그러는 사람이랑 살아서 그런지 넘 멋져보여요. 손벌리면 철없는 것이지만 어쨌든 스스로 해결하신 거잖아요.

  • 100. …..
    '25.3.5 8:25 PM (172.224.xxx.21)

    대단하네요

  • 101. 자식마음
    '25.3.5 8:37 PM (112.187.xxx.203)

    시어머니라면 다들 치매냐 미쳤냐
    정상이 아니다. 그럴겁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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