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진상 없나요?

.... 조회수 : 316
작성일 : 2025-03-04 18:17:16

82쿡에 분노조절장애인 분들이 많은것에

놀라긴 하지만 현실에 진상이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놀랍네요.

물론 제 카톡 친구들중 대학합격증 프사로

해놓는 친구는 없습니다만.

제30년 친구는 1년에 2번 만나는데

8대1  혹은 9대1로 돈 써요.

2번 이상 만나면 화나겠지만

기부도 하는데 친구한테 좋은 마음으로

사주자 해요.

그 친구는 애가 셋인데 애 만났을때

5~10만원은 용돈 줬던것 같은데

저희 애 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왜 만나냐면 30년 전에는 그냥 반 반 썼던것

같고 젊은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같은

친구라서 만나요.

스트레스 심하진 않고 쟤가 왜 저러나.

그 정도?

우리 새언니는 엄마가 해준 서울집 팔고

 경기도 집 전세 살았는데

(그 분의 강력한 주장이었음)

그 외에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20여년간.

이번에 분양 받아 입주하는데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허락받고 와야한다는 거예요.

못 온다는 얘기였어요.

허락이 중요한게 아니리.

참기름 가져갈래?하면 막 소리치며

필요없다더니 천만원 줄까?했더니

입 다물고 듣더래요.

그 외에도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하더니

모두와 의절상태

그나마 우리는 1년에 2번 만나니까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나면 불효라고

생각하고 참아요.

안왔으면 좋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볼 이유가 없겠죠.

사촌올케는 사기나 다름없는 보험상품

거절해도 계속 들이밀고

시누이는 우리돈으로 투자받아 사장놀이 하고 싶어하고

우리집을 세컨하우스쯤으로 이용하고 싶어하고

제가 월급주는 직원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가 무슨옷 입는지 물어보고 저희딸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기타등등

이건 망상 아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라이벌로 생각하고 질투 시기를 갖고

있는걸 드러내요.

당연히 숨겼지만 오랜 시간까지는 못 숨기죠.

주변에서 저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제 직원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자산 제 학력 직업 집안 이런거 다 무시하고

애와 애만 비교해도 82쿡에 그 분이 글을 쓰면

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란 소리 듣게

차이나요.

그 외에도 진상들 진짜 많거든요?

주변에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다는분들

부럽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호구로 사는건 아니예요.

맨손으로 사업해서 저랑 남편 각각

자리잡았는데 만만할리가요.

굳이 악착 안떨어도 살만하니까

계산적이지 말고  적당히 더 해주자

정도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훨씬

많아요.

근데 진상 한명당 파괴력이 엄청 강해서

한명 한명 존재감이 엄청나죠.

 

 

 

 

 

IP : 118.235.xxx.2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83 지방이 소멸 된다는 것은 8 ... 2025/03/05 2,548
    1691982 피색깔이 맑으면 좋은건가요? 9 ㅇㅇ 2025/03/05 1,407
    169198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인천) 7 오페라덕후 .. 2025/03/05 1,102
    1691980 월부는 댓글 관리 너무 심하네요 7 ... 2025/03/05 1,570
    1691979 방심위 직원 양심고백 "거짓진술하니 류희림이 잘 챙겨주.. 5 ㅇㅇ 2025/03/05 1,874
    1691978 개인파산 잘아시는분( 상속분) 파산 2025/03/05 443
    1691977 결혼한 딸이 친정부모님집에 전입신고를 하면.. 1 ㅇㅇ 2025/03/05 1,314
    1691976 아들이 유치원친구를 그리워해요. 9 유치원 2025/03/05 1,900
    1691975 췌장에 단순 낭종 있으신 분? 6 궁금 2025/03/05 1,436
    1691974 빵빵한 하얀색 숏패딩에 검정레깅스 18 . . . 2025/03/05 1,860
    1691973 인연이란 노래 아시죠? 2 ㅇㅇ 2025/03/05 1,154
    1691972 자영업자 사장님 입장에서 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25/03/05 1,177
    1691971 단톡방에서 말없이 나가는건… 19 문득 2025/03/05 3,894
    1691970 위내시경 수면마취후, 죽 바로 안먹고 좀 잔다음에 먹어도 되나요.. 3 잘될 2025/03/05 860
    1691969 65세, 무슨 일을 할 수있을까요. 식품영양학과 졸업하고 조리사.. 14 ... 2025/03/05 3,610
    1691968 엄마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병원 가려는데 어느 과 가야하나요.. 3 9 2025/03/05 2,038
    1691967 가성비 좋은 구스나 오리털 이불 좀 추천해주세요 5 이불 2025/03/05 589
    1691966 이재명 많이 변한것 같아요. 43 매불쇼 2025/03/05 6,326
    1691965 닭곰탕 닭 삶을때 마늘만 넣어도 될까요? 4 ㅇㅇ 2025/03/05 749
    1691964 이 치마에는 대체 무슨 신발을 신어야하는걸까요? 9 ..... 2025/03/05 1,531
    1691963 [추미애]검찰의 내란개입 증거가 드러나다 10 내그알 2025/03/05 1,727
    1691962 강아지 심장병에서 신장까지 나빠진 경우요. 4 .. 2025/03/05 413
    1691961 학원 숙제 걸리는 시간 2 궁금 2025/03/05 534
    1691960 홈플아 기운내!! 23 Vip 2025/03/05 4,027
    1691959 윤 대통령 된 것도 생각해보니 잘 된 일이에요 20 ㅇㅇ 2025/03/05 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