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불쌍한 건가요?

객관적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5-03-04 16:57:12

회사 다니다가 그만 두고 (잘리거나 좌천 되거나 한 거 아님) 사업을 하겠다며

모아놨던 돈과 대출을 받아서 시작했는데 망함.

 

망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 그런 거라며

너무 불쌍하다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제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요.

제가 볼 때는 대출받지않고 모아 놓은 돈으로만 사업을 하거나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사업 아무나 하는 거 아니고

회사에 계속 다녔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남들이 안정적이라고 하는 직급이었어요.

 

제가 사업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IP : 124.50.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4 4:59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누구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나요

  • 2. 일단
    '25.3.4 5:01 PM (211.217.xxx.233)

    망했으면 불쌍한 거.

  • 3. 어휴 속터지죠
    '25.3.4 5:04 PM (220.78.xxx.213)

    제 시동생넘이 교수하다 사업바람 들어서
    때려치고 사업하다 망했는데
    시어머니가 그걸 그렇게 가슴아파하면서
    말끝마다 에휴 불쌍해...
    진짜 욕나오죠

  • 4. 사업하는게
    '25.3.4 5:04 PM (59.11.xxx.227)

    쉬운건가요? 자영업자 매일 망해나가는데...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불쌍하긴요 본인을 탓해야지...돈이없어서 망하기는 ...어차피 망할꺼 돈 더쓰고 망하는것도다 낫네요..

  • 5. ditto
    '25.3.4 5:0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자식처럼 여기나 봐요 아픈 손가락같은 자식 아니면 저런 마음 들기가 쉽지가 않은데..

  • 6. 원글
    '25.3.4 5:18 PM (124.50.xxx.9)

    30년 가까이 직장생활해서 모은 돈과 대출까지 쏟아 부은 거 한탕주의같고 어리석다는 느낌만 들거든요.
    사업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 밑에서 경험을 쌓은 것도 아니고
    사업에 도움되는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
    직장 생활도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사업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고요.
    제가 느끼기엔 어리석고 허세 가득인 것 같은데
    정말 자식같은 마음인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34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당시 국정원장이 누구였나요? 4 이명박 2025/03/05 4,063
1691733 이경규 명언 6 .. 2025/03/05 6,059
1691732 피티 그만둘까요? 8 2025/03/05 2,580
1691731 테슬라 석달만에 45% 하락 14 ..... 2025/03/05 5,254
1691730 제 썸남이었던 사람이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왔었네요 20 오호 2025/03/05 13,509
1691729 자궁근종이요 3 ^^ 2025/03/04 1,803
1691728 대출이 있어도 아이 통장에 적금 넣을까요? 7 .. 2025/03/04 1,466
1691727 미국식 생까기? 질문요. 14 ㅇㅇ 2025/03/04 2,927
1691726 상가나 아파트 최소 5년 뒤에 사세요 40 .... 2025/03/04 17,554
1691725 파면결정되어도 선거60일안에 안될수도있대요. 10 ,,, 2025/03/04 3,347
1691724 요양원 선택기준 5 그냥이 2025/03/04 1,693
1691723 아무리 봐도 사주는 과학인거 같아요 14 ㅇㄴㄹ 2025/03/04 5,524
1691722 옥션에서 사도 되나요 4 ㅇㅇㅇ 2025/03/04 1,462
1691721 일이 너무 하기 싫을때... 3 --- 2025/03/04 1,574
1691720 국산 고춧가룬데 이거 싸네요 1kg에 만칠천원 6 마모 2025/03/04 1,834
1691719 저는 아버지 닮아서 못생겼어요 12 .. 2025/03/04 3,369
1691718 기득권들의 발악을 보고 있어요 28 2025/03/04 3,065
1691717 지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방치한 일 있었어요 41 .. 2025/03/04 5,071
1691716 박준금씨 황신혜랑 너무 닮지않았나요? 9 2025/03/04 2,743
1691715 초등 2학년 학원 너무 많을까요? 7 학원 2025/03/04 1,229
1691714 (주)카카오 라고 자동이체 내역은 뭘까요 5 아시는분 2025/03/04 1,752
1691713 요즘에 집안에서 쓰레기버리는 아파트많아요? 4 ㅇㅇ 2025/03/04 4,058
1691712 정재승 과학콘서트 중1이 읽기 어려운가요? 2 .. 2025/03/04 661
1691711 야만의당 장*원 1 0123 2025/03/04 1,726
1691710 공복혈당 75면 4 ... 2025/03/04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