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불쌍한 건가요?

객관적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25-03-04 16:57:12

회사 다니다가 그만 두고 (잘리거나 좌천 되거나 한 거 아님) 사업을 하겠다며

모아놨던 돈과 대출을 받아서 시작했는데 망함.

 

망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 그런 거라며

너무 불쌍하다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제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요.

제가 볼 때는 대출받지않고 모아 놓은 돈으로만 사업을 하거나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사업 아무나 하는 거 아니고

회사에 계속 다녔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남들이 안정적이라고 하는 직급이었어요.

 

제가 사업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IP : 124.50.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4 4:59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누구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나요

  • 2. 일단
    '25.3.4 5:01 PM (211.217.xxx.233)

    망했으면 불쌍한 거.

  • 3. 어휴 속터지죠
    '25.3.4 5:04 PM (220.78.xxx.213)

    제 시동생넘이 교수하다 사업바람 들어서
    때려치고 사업하다 망했는데
    시어머니가 그걸 그렇게 가슴아파하면서
    말끝마다 에휴 불쌍해...
    진짜 욕나오죠

  • 4. 사업하는게
    '25.3.4 5:04 PM (59.11.xxx.227)

    쉬운건가요? 자영업자 매일 망해나가는데...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불쌍하긴요 본인을 탓해야지...돈이없어서 망하기는 ...어차피 망할꺼 돈 더쓰고 망하는것도다 낫네요..

  • 5. ditto
    '25.3.4 5:0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자식처럼 여기나 봐요 아픈 손가락같은 자식 아니면 저런 마음 들기가 쉽지가 않은데..

  • 6. 원글
    '25.3.4 5:18 PM (124.50.xxx.9)

    30년 가까이 직장생활해서 모은 돈과 대출까지 쏟아 부은 거 한탕주의같고 어리석다는 느낌만 들거든요.
    사업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 밑에서 경험을 쌓은 것도 아니고
    사업에 도움되는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
    직장 생활도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사업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고요.
    제가 느끼기엔 어리석고 허세 가득인 것 같은데
    정말 자식같은 마음인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87 이번 주말 설악산 주변 2 다시 겨울 2025/03/05 720
1690686 코스트코 현대zero카드 2 웃음의 여왕.. 2025/03/05 1,280
1690685 고등 학부모총회 가면 좋은가요? 8 고등 2025/03/05 1,311
1690684 2년만에 임용고시합격 발령 9 임용고시 2025/03/05 3,697
1690683 뒷북) 매불쇼 김경수편 56 아까비 2025/03/05 3,578
1690682 룸메의 코골이 9 기숙사 2025/03/05 1,400
1690681 태국 바통에서 산부인과 갈수있나요? 6 여행 2025/03/05 1,069
1690680 신앙심 있으면 죽는게 안두렵나요? 28 ... 2025/03/05 2,677
1690679 3박 5일 여행지 푸켓 vs 푸꾸옥 vs 발리 6 lll 2025/03/05 1,173
1690678 세계적 박순호 안무가 내슈빌 공연... '한국 현대무용 세계에 .. light7.. 2025/03/05 554
1690677 이 중에 어떤직업이 좋아보이나요?   23 .. 2025/03/05 2,992
1690676 유방암 의심 조직검사결과가 늦게 나온대요 7 기다림 2025/03/05 1,846
1690675 드라마 2 . . 2025/03/05 391
1690674 전광훈 발언 전수조사…'이석기 판결문' 토대로 들여다본다 5 jtbc 2025/03/05 1,094
1690673 미키17보세요 스크린으로 2 아하 2025/03/05 1,819
1690672 이낙연 26 이건 또 2025/03/05 1,927
1690671 긴급속보 공수처 , 심우정 수사 착수 47 격하게환영합.. 2025/03/05 6,111
1690670 패브릭 소파 이번에 구매하려고 하는데 몇 가지 질문드려요 3 올리브 2025/03/05 450
1690669 양양 피자 맛집 추천해 주셔요 피자사랑 2025/03/05 162
1690668 남편과의 사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5 oo 2025/03/05 2,086
1690667 계단 내려갈때 무릎이 조금 아픈데 16 ... 2025/03/05 2,476
1690666 이사나갈때요 3 ㅡㅡㅡ 2025/03/05 991
1690665 헬스장에서 운동중에 파우치 사용하시나요? 5 별이너는누구.. 2025/03/05 1,123
1690664 리니어지나 온다 리프팅 해보신분 3 ㅇㅇ 2025/03/05 384
1690663 한은 “물가상승 경험이 부동산 수요 키워” 4 ... 2025/03/05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