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때문에 자존감이 올라갈수 있나요?

남편한테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5-03-04 16:28:23

어릴적  언어폭력 당하면서 자랐고  그렇게  못생긴 얼굴도 아닌데  그렇다고 이쁜 얼굴도 아닌 그냥 생겼는데요.

어릴적 엄마는  항상 첫째는  갸날프다, 둘째 저는 그냥 넘어 가고 여동생은 이쁜 얼굴이다..

지금 제 앞에서 이야기 했음... 한마디 했을텐데..

그때는  그 이야기 듣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 정도로  기분 나쁜 말을 해도 말도 못하고 듣기만 했어요.

항상 주눅 들어 있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그냥 항상 주눅들어 있었어요.

그때는 돈 벌어서 쇼핑으로 스트레스 풀기 바빴고  경제개념도 없어서  카드 돌려 받기 하면서 그렇게 살아왔어요.

남편 만나 같이 살고 있는데  남편은 항상 제 편이기보다

항상 제 이야기  들어주고  어디 가자고 하면  속으로는 싫은지 모르지만  다  따라 가주고 먹고 싶다고 하면

같이 가주고 합니다.  뭐 생기면 저를 갖다 주구요.

뭐 먹으로 가자고 말도 못하고 서 있기만 해도 주눅들어

보이고 말도 못했던  제가요.

남편은 항상 귀엽다, 귀엽다 해주고  머리도 빗겨주고

항상 제가 우선입니다.

남편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이 있음...

이야기 합니다. 기분 나쁘다고요.

결혼 초기도 그렇고 항상  속으로 삼키면서 살아왔는데

지금은 자꾸 말하다보니  이제  제 기분 상태를 표현할수 

있는거 같아요.

제 감정도요. 

제 생각을 말할줄 아는게  하면서도 놀라요. 

여태까지 살면서 제 생각이 없는줄 알았거든요.

파도 같은 제 멘탈이 지금은  약간 올라 간거 같은데 이게 자존감이 올라간것 일까요??

 

IP : 118.235.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4 4:40 PM (61.254.xxx.115)

    저는 남편하고 살면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요 어릴때부터 이뻤는데도 부모님은 항상 미코처럼 만들려고 했던지 깍아내렸고 성인되니 다리가 못생겼으니 치마입지말란 소리도 들었어요 항상 외모 못마땅해하셨구요 남편은 귀여워해주고 똑똑하다하고 항상 대단하다고 절 추켜세워줍니다 배우자를 잘 만나는것도 참 중요한거같아요

  • 2. 저도
    '25.3.4 4:47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항상 칭찬해주는 남편 덕에
    자존감 많이 높아졌어요

  • 3. 저와
    '25.3.4 4:52 PM (218.155.xxx.132)

    정말 비슷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5년짼데 성격도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제 친구들이 더 잘알아요.
    제가 엄청 편해보인다고요.

  • 4. 저도
    '25.3.4 4:54 PM (119.203.xxx.70)

    남편덕에 많이 바뀌었어요.

  • 5. 덕분
    '25.3.4 4:57 PM (175.208.xxx.185)

    결론적으로 맞네요
    결혼 잘하신거에요.

  • 6. 반대로
    '25.3.4 5:04 PM (218.48.xxx.143)

    저희는 반대로 남편이 제 덕분에 자존감이 올라갔네요.
    남편은 형제중에 둘째로 자라서 항상 아무말 못하고 부모님이 시키는대로만 살아왔어요.
    저는 막내로 자라서 항상 제가 이거 하고 싶다 저거 하고 싶다 적극적으로 요구하며 자랐고
    외식메뉴 정할때 온 집안 식구들이 제게 뭐 먹을건지 물어봤어요.
    심지어 뭔가 먹고 싶은거나 사고 싶은게 있으면 저를 꼬시고 제 핑계를 댑니다. ㅋ~
    암튼 결혼해서 제가 남편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시집에서도 제 목소리 내고하니
    시어머니가 당신 아들 눈치는 안보셔도 며느리 눈치는 보십니다.
    남편이 많이 고마워합니다.

  • 7. ,,,,,
    '25.3.4 7:59 PM (110.13.xxx.200)

    원래는 양육자가 해줘야 하는데 이제 남편의 말로 존재자체로 인정해주는 경험을 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610 건동홍 공대 입학하려면 23 궁금 2025/03/06 4,732
1672609 대출은 있어도 적금 드는걸까요? 11 .. 2025/03/06 2,404
1672608 대학생 아들 경조사 복장 문의 25 ㅇㅇ 2025/03/06 2,199
1672607 당뇨 시험지 키트로 자가진단 했는데요 3 굿모닝 2025/03/06 2,414
1672606 딸이 몇살쯤 결혼했으면 좋으시겠어요? 55 어머님들 2025/03/06 5,297
1672605 사십대후반 남자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화장품 2025/03/06 948
1672604 지금 집값오르고 있는거 맞죠? 34 ..... 2025/03/06 10,472
1672603 2018년 안희정 사건때 장제원 워딩 기사 모음 9 견부견자 2025/03/06 2,490
1672602 스페인 여행가는데 12 현소 2025/03/06 2,698
1672601 수영 갈 때 밥 언제 먹어요? 6 ㅎㅎ 2025/03/06 2,085
1672600 화장하시거나 아니면 싫어하시는 분요 6 ..... 2025/03/06 2,274
1672599 서울…코트 입기 괜찮을까요? 16 오늘 2025/03/06 4,134
1672598 올리브영 마스크팩 어떤게 좋을까요? 3 . . 2025/03/06 2,993
1672597 됬 유감 16 좋은 아침 2025/03/06 2,613
1672596 트럼프 거짓말 4 레몬티 2025/03/06 3,178
1672595 결정사에서 15번 선을 봤으나.... 93 f 2025/03/06 26,990
1672594 간병통합병실 9 대학병원 2025/03/06 4,930
1672593 피클볼 하시는 분 계시나요? 3 .. 2025/03/06 1,904
1672592 전한길 훤히 속이 보인다네요 28 부와 명예 2025/03/06 16,824
1672591 과외랑 초등방과후교사 14 과외 2025/03/06 2,975
1672590 분당은 왜 갑자기 오르죠? 10 ........ 2025/03/06 6,272
1672589 명태균 TV 유튜브 채널 열어서 12 ........ 2025/03/06 4,355
1672588 기독교... 3 .... 2025/03/06 1,591
1672587 노후에는 제주도에 예쁜 독채 펜션 지어서 살고싶었어요 6 lll 2025/03/06 4,309
1672586 전세보증금 안줘서 경매진행중인데 3 ㅇㅇ 2025/03/06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