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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의 현실 ㅡ치매부부 영상ㅠ

..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25-03-04 15:56:57

https://youtu.be/RW2Gkki33eY?si=5O7sdlwSQIlV5sEi

 

유튜브알고리즘에 떠서 보는데

넘 슬프네요

치매부모 돌보는 아들  유튜브인데 아들이 넘 불쌍해요 ㅠ

IP : 1.250.xxx.1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3.4 4:02 PM (222.108.xxx.61)

    저도 어머님 생각 나면서 집에 계실때 저희 어머님과같은 증상 이셔서 보면서 너무 마음 아팠네요 게다가 한국도 아니구 미국인거 같던데 아드님 혼자 부모님 두분을 케어하는게 너무 힘들어보이더라구요ㅠㅠㅠ

  • 2. 자식을
    '25.3.4 4:04 PM (1.250.xxx.105)

    위해서라도 치매만큼은 걸리고 싶지않네요

  • 3. ㅠㅜ
    '25.3.4 4:25 PM (210.100.xxx.123)

    암보다 더 무서운 게 치매인 것 같아요.
    마침 저도 한 달 전부터 저분 영상 보게 되었는데
    밤중에 어머님이 잠 못 들어 왠고하니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고 있어서,,
    그 분은 남편인데도, 매일같이 그렇게 자고 있는데도 모르시더라고요. 냉장고마다 잠금장치 해 놓고ㅜ
    자식이 그 분 한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 두 분다 그러시면
    어떤 자식이 오랜시간 강당할 수 있을까요..
    암치료도 하고 생체 장기이식도 가능한데 치매 치료제가 없다는 게...

  • 4. ....
    '25.3.4 4:26 PM (125.142.xxx.239)

    늙으면 결국 치매나 암 뇌졸중인데...
    무섭네요

  • 5. ...
    '25.3.4 4:28 PM (1.241.xxx.220)

    치매면 내 스스로 글로 먹은 것 기록하고 그래도 안되는 걸까요.
    근처 기억부터 잊는거면 아예 치매 발병 전부터 기록하고 습관들이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ㅜㅜ
    나도 내 아이에게 저럴까봐 확 두려워지네요....

  • 6. ...
    '25.3.4 4:29 PM (1.241.xxx.220)

    전 운동하는 것 많이 좋아하는데 운동 꾸준히 하면 좀 확률이 낮을까요... 뇌의 노화는 상관없을라나요 .ㅜ

  • 7. oo
    '25.3.4 4:32 PM (119.207.xxx.182)

    슬퍼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친정엄마께 전화드려야겠어요

  • 8. 제모습이네요
    '25.3.4 4:41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합가 반대글 다 읽었어요
    저런 엄마 그양 놔둘수 없어 집에 모셔왔어요
    남편이 그러자고 해서요.

    치매 환자다 치매환자다
    계속 되뇌여도
    미칠 것 같네요

  • 9. 외국
    '25.3.4 4:50 PM (175.208.xxx.185)

    외국같은데요
    아드님 목소리 충분히 이해되요
    외국 사는 경우에 외국인 요양원에 가면 거기서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해요
    내 동생도 캐나다 있는데 60살 되더니 벌써 동양인들만 갈수 있는
    요양원 알아보고 있다 하더라구요
    세월이 왜 이다지도 야속한지요.

  • 10. awudfodcl
    '25.3.4 4:53 PM (175.208.xxx.185)

    몇개 안봤지만 저정도는 약과같은데요
    돌아가신 우리 친정어머니 경우는 누명씌우고 의심하고
    전화로 온 친척들에게 딸들 바람났다고 난리치고
    도둑질해갔다고 난동피우고
    시설에 보냈더니 거기서 난동피우고 쫒겨나고
    십오년동안 그런 세월을 보내다보니
    돌아가신 지금이 오히려 살것 같습니다

    치매 결코 만만히 보면 안되는 질병입니다
    나이들기 무섭네요.

  • 11. 근데
    '25.3.4 4:55 PM (61.83.xxx.56)

    저분은 형제가 없나요?
    외국에서 혼자 부모님 돌본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닐텐데.
    부모님도 아들도 너무 안됐네요..

  • 12. 승하맘
    '25.3.4 5:16 PM (211.223.xxx.119)

    YouTube 계속 보고 있는데 사연이 나왔어요. 아버님이 자녀3명 데리고 이혼 하셨고 어머님은 장사하다가 만났었는데결혼해서 이 아들 하나를 낳았나 봐요자녀 세 명은.친엄마에게 가버렸고 아빠는 그동안 쭉 자녀그들과 연락하다가 치매후 연락 끊긴것 같다고 하네요. 보고 있으니 우리의 미래모습인것 같아 씁쓸해지네여. 그래도 아들 참 착한것 같아요.

  • 13. 하...
    '25.3.4 5:26 PM (15.204.xxx.216)

    저 두 분 증상이 제 친정엄마랑 같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먹어놓고도 안먹었다고 하고 먹을거 찾아서 냉장고 뒤져 꺼내 먹고.
    아버지 밥 드셨는데 안드셨다고 밥한다고 부엌에서 밥안치시면 아버지나 저나 짜증이 얼마나 나는지 몰라요.
    거기다 물건만 보이면 치우셔서 집안에서 없어지는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근데 아버지도 좀 이상해지시는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장수가 재앙인게 맞다는 생각,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나이든 엄마가 돼있을까라는 불안감, 나이먹어가는 요즘 우울해지네요.

  • 14. ㅇㅇ
    '25.3.4 5:34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구독 눌렀네요
    도와줄수있는게 이것밖에 없어서요
    5년됐데요

  • 15. ..
    '25.3.4 5:36 PM (211.210.xxx.89)

    와 진짜 아들 힘들듯~~ 한분도 아니고 두분이 저러시면. 오히려 외국은 요양원 시스템 잘되있는줄 알았는데 인종차별이 있었네요. 에휴~~ 아직 양가부모님도 남았고 저희 부부도 남았는데 큰일이네요. 치매걸리면 스위스에서도 안된다면서요. 괴롭네요.

  • 16. 외국요양원
    '25.3.4 5:39 PM (175.208.xxx.185)

    외국요양원에 봉사다니는 사촌언니 따라 한번 가보고 기겁했습니다
    인종차별도 있겠거니와 그들의 식단대로 나오죠
    정말 정말 외롭고 슬퍼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쩔수는 없겠죠.

  • 17. ..
    '25.3.4 5:43 PM (1.235.xxx.206)

    치매걸리면 계속 먹고(먹은 걸 잊어서) 그러면서 돌아다니니까 살도 안 찌고 더 빠지고해서 밥을 안 준다는 오해를 간병하는 사람이 받는다 하더군요. 영상을 보니 알겠어요.

  • 18. --
    '25.3.4 8:10 PM (1.240.xxx.179)

    치매 부모 돌보는 형제자매있으면 정말 잘 챙겨줘야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 19. ㅇㅇ
    '25.3.4 10:40 PM (39.125.xxx.199)

    치매는 슬픈병이네요..

  • 20.
    '25.3.4 10:42 PM (172.226.xxx.40)

    슬퍼요 그 와중에 아들에게 미안해하는 부모마음. 치매가 가장 무서운것같아요 제발 안아프고 죽은듯가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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