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6세 인데 아직도 통잠 못자는 아이

통잠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03-04 15:54:42

만 4세 58개월 6세인데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통잠 자본게 열손가락안에 꼽고 아직도 통잠을 못자고 새벽에 2-3번씩 깨요. 깨서 저 찾거나 찡찡거리면 제가 가서 토닥토닥 해주면 다시자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덕분에 저는 6년째 통잠 제대로 못자고 있답니다.. 혹시 82쿡 자녀분들중에 통잠 늦게까지 못잔 아이들 두셨던 부모님 있나요? 괴롭네요 진짜 ㅋㅋ  

IP : 59.13.xxx.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4 3:56 PM (106.102.xxx.238)

    현재 초 6
    초 4까지도 그랬습니다 ㅋㅋㅋ
    자다 수시로 경끼하며 일어나서 엄마찾음 ㅜㅜ

  • 2. 산만하진
    '25.3.4 3:57 PM (118.235.xxx.146)

    않나요?? 저희애는 adhd였어요. 통잠 못자는것도 정신과 한번은 가볼 필요 있어요 기질적으로 아주 예민한 아이일 확률이 높아요

  • 3. ...
    '25.3.4 3:5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 막내가 그래서 초등 졸업까지 데리고 잤어요.
    저랑 살이 닿아 있으면 잘 자는데 떨어지면 밤새 몇번씩 깨더라고요.

  • 4. ㅇㅇ
    '25.3.4 3:59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열살까지 그랬어요.
    잠드는 데 두 시간 걸리고 중간에 서너 번 깨고요.
    저희 애는 태어난 날부터 지나치게 예민했다는 신생아실 간호사의 증언이 있었어요.
    지금 서른살인데 몸 흔들어 깨워도 계속 자요.

  • 5. ....
    '25.3.4 3:59 PM (211.218.xxx.194)

    추운가 싶어서
    요즘은 파자마 속에 반팔티하나 더 입혀서 재우고요.
    가습기를 새로사서 틀어줬는데
    공교롭게 한달전부터 새벽에 깨지 않아요.
    (20년생)

  • 6. 원글
    '25.3.4 3:59 PM (59.13.xxx.92)

    산만하진 않고 완전 얌전한편인 아이에요
    진짜 저도 소아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볼까봐요 ㅠㅠ

  • 7. 예민한가봐요
    '25.3.4 4:00 PM (220.78.xxx.213)

    제 작은아이가 징징대진 않았는데
    조금만 소리나도 잘 깨고
    여튼 성격도 잠도 예민
    확실히 쿨쿨 잘 자는 큰아이보다
    덜 컸어요ㅜ
    잘 자야 키 커요

  • 8. ㅇㅇ
    '25.3.4 4:01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데리고 자도 그럴까요.
    저는 제가 잠이 깨는 걸 넘 싫어해서
    모유 먹일 때 가슴을 내놓고 잤어요.
    아기가 자다가 깨서 알아서 먹게요

  • 9. ㅇㅇ
    '25.3.4 4:02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열살까지 그랬어요.
    잠드는 데 두 시간 걸리고 중간에 서너 번 깨고요.
    저희 애는 태어난 날부터 지나치게 예민했다는 신생아실 간호사의 증언이 있었어요.
    제 생각엔 잠을 잘 자기 위한 수많은 요소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랬던 것 같아요.
    외부 자극은 말할 것도 없고, 미묘한 온습도 차이, 피부에 닿는 이불이나 옷의 촉감, 목욕 유무, 머리카락 길이, 공기의 탁함 정도 같은 거요.
    지금 서른살인데 몸 흔들어 깨워도 계속 자요.

  • 10. 원글
    '25.3.4 4:03 PM (59.13.xxx.92)

    데리고 자도 깨더라고요. 깨서 징징대면 제 가슴 찾고 가슴 만지면 다시 자더라구요. 모유수유 오래해서 인지 제 가슴이 애착대상이에요

  • 11. 원글
    '25.3.4 4:04 PM (59.13.xxx.92)

    모두들 답변 감사해요. 기질적으로 아주 예민한건 맞는것 같고 초딩들어가서야 통잠 잘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ㅡㅡ 워매 ㅠㅠ

  • 12. ....
    '25.3.4 4:05 PM (118.235.xxx.252)

    조용한 adhd아이엄마인데 adhd특징이 통잠을 안자요.

  • 13. ㅇㅇ
    '25.3.4 4:10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 때 가슴 내놓고 잤다는 댓글인데요
    제가 25개월까지 수유했더니 이 녀석도
    제 가슴을 애착대상으로 아는 거예요
    둘째라서 큰 거부감이 없다가 나중에는 안되겠어서
    만지면 엄마 가슴이 아프니까 대신 배를 만져라.
    그래서 지금도 배를 만져요

  • 14. ...
    '25.3.4 4:13 PM (1.237.xxx.38)

    저는 애가 통잠 못잔게 아니라 제가 애 이불 덮어주느라 한번씩 깨곤했어요

  • 15. 원글
    '25.3.4 4:13 PM (59.13.xxx.92)

    조용한 adhd 는 처음들어보는데 저도 소아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봐야겠군요;;.....

  • 16. ㅇㅇ
    '25.3.4 4:16 PM (112.146.xxx.207)

    조용한 ADHD 검사도 꼭 해 보시고,
    아주 큰 수면 인형을 사 줘 보세요.
    농담이 아니라…
    큰 부피와 질량의 존재가 부드럽게 옆에 있어 주면 안정감을 느껴 잘 잘 수도 있어요.

  • 17. ㅔㅔ
    '25.3.4 4:21 PM (203.237.xxx.73)

    너무 늦게 봤는지도 모르겠는데, 저희 둘째아들이 지독한 비염이 있어요.
    그런데..콧물이 나오면 알았을텐데..본인만 느끼는 답답함이 있어서,,
    본인도 뭔지 모르고 늘 보채고,,울고,,특히 말 못하는 아기였을때,
    제옆에서 자다가 많이 깨고, 울고,,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코와 관련된 검사도 꼭 해보세요. 저도 나중에 알게됬답니다.
    그렇게 병원에 다녀도,,ㅠㅠ 수면이 힘들거라는 이야기는
    어느누구도 해주지 않았던거에요.

  • 18. 원글
    '25.3.4 4:29 PM (59.13.xxx.92)

    저희 아이 분당 차병원 이비인후과가서 엑스레이찍고 아데노이드 검사랑 비염 검사받아봤는데 아데노이드 크기 정상이고 편도도 2단계 정도 크기라 하셨고 비염도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하셨어요~ 혹시나 조용한 adhd 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19. ADHD나름
    '25.3.4 4:34 PM (112.157.xxx.159)

    저희 둘째 약도 먹고 상담도 다니는데요
    돌 전부터 통잠 잤어요 ㅠㅠ

  • 20. 수영
    '25.3.4 4:55 PM (175.208.xxx.185)

    운동을 많이 빢시게 시켜보세요.
    밥잘먹고 뻗어 잡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아이라 그래요.

  • 21. Adhd
    '25.3.4 6:07 PM (222.100.xxx.50)

    우리아이도 adhd인데 잘깨서 몸부림 경끼
    .
    한 10년 했어요
    지금 중ㅈ인데도 새벽에 큰소리로 종종 잠꼬대하고 비명. .

  • 22. aa
    '25.3.4 7:22 P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부터 안 잤어요
    통잠은 12살이나 되서 잤어요
    물건은 잘 잃어버리지만
    공부도 매우 잘하고 까불거나 산만하지 않아서 adhd는 아닌줄 알았는데
    학업량이 늘어나니 티가 나더라구요

  • 23. ㅇㅈ
    '25.3.5 9:04 AM (125.189.xxx.41)

    딴얘기일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환기안되면 답답해서
    잘 깨거든요..즉 산소부족 못견딤..
    겨울이라도 눈꼽만큼 창 열고자요.
    너무 추운날은 자기전 충분히 환기하고도
    1센티정도 열고요.
    그래서 아이키울때도 그리키웠어요.
    하루 두세번은 꼭 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24 방 하나를 헬스장으로 만드는거 반대일세 8 ... 2025/03/04 3,250
1690523 '목사님이 이재명을 지지하는것은 정말 의외인데요? 목사님이 왜 .. 6 /// 2025/03/04 2,178
1690522 2018년 장제원이 안희정에게 했던 말 4 ........ 2025/03/04 4,320
1690521 “13년째 제자리걸음”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언제쯤 1 다이소영양제.. 2025/03/04 1,189
1690520 기초수급대상자가 안면거상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본문 지웁니.. 79 여기있수다 2025/03/04 17,582
1690519 돼지고기장조림이 질겨요 7 ㄱㄴ 2025/03/04 799
1690518 수영장에서 문신있는 사람보면 많이 거슬리나요..? 28 2025/03/04 3,693
1690517 새내기 첫수업 대박 교수 만났네요 5 입시졸업 2025/03/04 5,068
1690516 미국주식 수익 실현 하셨나요? 9 ㅇㅇㅇ 2025/03/04 3,002
1690515 올림픽 아파트 상가 ×× 부동산 중개인 예의가 없네요. 14 예의없는 부.. 2025/03/04 3,670
1690514 정관 이.최고 그담이 정인...사주 잘아시는분.. 4 ㅣ000 2025/03/04 1,168
1690513 언론의 탈을 쓴 악마 CBS 20 악마를보았다.. 2025/03/04 4,885
1690512 아오 테슬라 진짜 반토막 나는거 아닌지 15 ..... 2025/03/04 4,916
1690511 전병헌 "기존 민주당 이미 소멸…이재명이 대통령? 내란.. 19 ,, 2025/03/04 1,821
1690510 혈당측정기. 공복90이면 100정도라고 알아야된데요 7 2025/03/04 1,931
1690509 김경수는 경남도지사 이재명은 계양으로 도망 20 ... 2025/03/04 2,339
1690508 내각제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12 .. 2025/03/04 1,059
1690507 이재명이 훌륭하다는 증거.. 12 인용 2025/03/04 2,269
1690506 봉준호감독은 천재에요! 16 hj 2025/03/04 6,887
1690505 터키 여행) 이스탄불만 가는 건 어떤가요 14 여행 2025/03/04 1,788
1690504 오늘자 더쿠 김경수 별명. JPG 18 ........ 2025/03/04 6,253
1690503 패션 3 2025/03/04 1,246
1690502 쳐진 눈 성형문의 3 아. 2025/03/04 1,811
1690501 쇼윈도부부 형부에게 재산을 준다는데요. 13 상담은 2025/03/04 6,427
1690500 매불)김경수가 너무 다운시키니 욱이가 26 ㄱㄴ 2025/03/04 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