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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편 어려운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선물했더니

에휴 조회수 : 5,990
작성일 : 2025-03-04 15:51:19

저도 넉넉하지는 않아도...

아는 기초수급자 어르신한테 온누리상품권 회사에서 받은거

2십만원 넘게(20장 이상) 드렸어요

아껴 쓴다고 갖고 다니다 4장정도밖에 못 썼는데

시장에서 잃어 버리셨다네요.ㅠㅠ

 

주운 사람은 행복하겠지만...어르신은...너무 속상해하시네요

내가 쓸 거 아껴드린 저도(어차피 내 품을 떠난 거니..아쉬워 할 필요도 없지만)

아쉽네요...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좋았을 것을..ㅠㅠ

IP : 203.142.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4 3:54 PM (223.38.xxx.136)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 에고
    '25.3.4 3:56 PM (118.235.xxx.36)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ㅜㅜㅜ

  • 3. 아오
    '25.3.4 3:58 PM (39.118.xxx.199)

    듣는 저도 짜증나는데
    원글님은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진짜 그것도 간수 못해서 ㅠ

  • 4. 에휴
    '25.3.4 4:01 PM (112.146.xxx.207)

    그 날 쓸 만큼만 갖고 다니시지…

  • 5. ㅜㅜ
    '25.3.4 4:02 PM (220.122.xxx.137)

    누가 떨어진것 주워서 주질 않았네요.
    떨어진것 보고 가져갔나봐요.

  • 6. ㅇㅇ
    '25.3.4 4:04 PM (125.130.xxx.146)

    칠칠맞지 않은 거 염두해서
    5장씩 나눠줘야 하나요..
    정말 짜증나고 속상하네요

  • 7. ..
    '25.3.4 4:0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분 기분 좋아서 다 가지고 나가셨을수 있어요.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 8. 에고
    '25.3.4 4:11 PM (1.235.xxx.154)

    넘속상하네요

  • 9. 어머나
    '25.3.4 4:20 PM (211.216.xxx.238)

    아이고 어쩐대요..속상하네요...ㅠㅠ
    그래도 그분 신경써주신 원글님 마음은 너무나 멋지십니다!

  • 10. ..
    '25.3.4 4:26 PM (1.224.xxx.182)

    아..저는 정말 그릇이 작고 못됐나봅니다.
    설마 그 지인분이 제가 알던 분처럼 나쁜 분은 아니시겠죠..

    제가 매우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그 이후로 안그러려고 해도 색안경을 끼게 돼요.

    제 아는 분은 저한테 금전적으로 더 도와 달라는 소리를 저렇게 변형기출로 했어요..
    전 온라인상품권은 아니었지만..
    원글님은 그런 경우가 아니길 바랍니다.

  • 11. kk 11
    '25.3.4 4:28 PM (125.142.xxx.239)

    간수못한건 본인 몫인데
    뭐하러 얘길 하는지

  • 12. ..
    '25.3.4 4:45 PM (39.7.xxx.142)

    간수못한건 본인 몫인데
    뭐하러 얘길 하는지..222

    저도 변형기출 의심

  • 13. ..
    '25.3.4 5:1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몇장씩만 갖고 다녀야지 그걸 다 가지고 다녀요
    아 진짜 없는 사람들은 운도 없고 몽땅 잃어버릴짓을 하고
    변형기출 낼 사람이면 원글님도 알아보고 애초에 안줬겠죠

  • 14. ...
    '25.3.4 5:1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몇장씩만 갖고 다녀야지 그걸 다 가지고 다녀요
    아 진짜 없는 사람들은 운도 지지리 없고 몽땅 잃어버릴짓을 하고
    변형기출 낼 사람이면 원글님도 알아보고 애초에 안줬겠죠

  • 15. ...
    '25.3.4 5:17 PM (1.237.xxx.38)

    아니 몇장씩만 갖고 다녀야지 그걸 다 가지고 다녀요
    아 진짜 없는 사람들은 운도 지지리 없고 몽땅 잃어버릴짓을 하고
    이해 안될 짓들을 해요
    변형기출 낼 사람이면 원글님도 알아보고 애초에 안줬겠죠

  • 16. 안됐지만
    '25.3.4 5:28 PM (220.72.xxx.54)

    간수못한건 본인 몫인데
    뭐하러 얘길 하는지..3333

  • 17.
    '25.3.4 5:59 PM (211.244.xxx.144)

    베푼사람한테 미안해서라도 숨겨야지 그걸 잃어버렸다고 말하다뇨 ㅠㅠ노인네라서 생각이...

  • 18. ...
    '25.3.4 6:10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걸 왜 말을 해요 염치없이
    그 분 성정이 어떤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시겠으나
    한 번 받으면 쉽게 보고 계속 치대기도 하죠
    평생 받는 것만 익숙한 부류들..

  • 19. ...
    '25.3.4 7:19 PM (211.201.xxx.83)

    변형기출.. 댓글센스에 놀라고갑니다.

    그런데..ㅠ진짜 변형기출이 아니었음 좋겠네요.
    나라면 미안해서라도 잊어버렸단 얘기 안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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