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공포증 어떻게 할지..ㅜㅜ

ㅜㅜ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5-03-04 14:20:35

이제 아이때문에라도 해외여행 몇번은 가야봐야할듯한데

진심 비행기가 무서워요

고소공포증도있는데 비행기는 진짜ㄷㄷㄷ

발이 공중에떠있는 그기분 생각만해도ㅠㅠ

제주도갈때도 심장 벌렁거리고 손에띤ㅁ나고 혼자 안절부절..

전 여행이 하나도 즐겁지않아요

비행기타야하니까요ㅜㅜ

주변에 저같은사람 아무도없어서 공감도 전혀 못하더라구요ㅜㅜ

그냥 수면제먹고 기절하고싶은데 수면제먹고일어나면 비몽사몽 컨디션 더 안좋다고해서요

저같은분들 여할갈때 어찌하나요?

벌써 걱정이네요

IP : 116.125.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4 2:27 PM (59.22.xxx.166)

    타야한다면 창가말고 내측으로 앉으시고, 수면제 말고 안정제나 멀미약 처방받아서 타기 전 복용하세요.

  • 2.
    '25.3.4 2:28 PM (121.167.xxx.120)

    신경정신과 병원 가서 상담하고 약 처방 받으세요
    비행기 탈때 집에 올때 먹고 타세요
    제주도 일본 대만 홍콩 동남이등 가까운 나라부터 다녀 보세요
    차태현도 고소공포증때문에 비행기 못타서 해외여행 못간다더니 작년에 어쩌다 사장 프로에 미국 가서 촬영하고 방송했어요

  • 3. 그리고
    '25.3.4 2:32 PM (59.22.xxx.166)

    비행기 공포의 원인이 뭣때문인지 생각해보세요.
    이륙 시 느껴지는 압력과 불편함 때문인지, 흔들리는 멀미때문인지, 죽음에 대한 불안감인지...
    저같은 경우는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단 내가 왜 무서워하는걸까를 생각해보면 의학적 문제는 약으로, 심리적 문제는 맘을 편안히 갖거나 다른 쪽으로 생각하거나.. 하면서 평정심을 찾으려고 해요.
    그래도 힘들다면, 비즈니스석이 불안도 좀 덜하더라고요

  • 4. 약먹고
    '25.3.4 3:04 PM (175.208.xxx.185)

    지인도 공황장애 있는데
    어디 가려면 약먹고 타던데요
    약 처방받아 드세요. 괜찮아요.

  • 5. . . .
    '25.3.4 3:05 PM (58.29.xxx.108)

    원글 님 저두요.
    공중에 떠 있는게 너무 무서워요.
    원글님 마음이 내마음과 같아요.

  • 6. 저도
    '25.3.4 3:09 PM (14.47.xxx.125)

    비행기 이착륙시 공포감 때문에 약 먹고 타요.
    내과에서도 처방해줍니다.

  • 7. ....
    '25.3.4 3:51 PM (211.234.xxx.118)

    저는 그리 해외 밥 먹듯 다니다, 한 5년전부터 그래요
    신경성 불안증인지...처방 받아타도 겁나죠.

    경험상 최대한 중앙보다 앞쪽 꼬리뒤가 강한 롤러 느낌
    개인적으로 체감은 내측보단 창측이 심리적으로 낫았구요
    뜰때 발을 띄우면 더 롤러느낌 착붙하세요.
    전 무조건 책펼쳐서 거기 집중
    그리고 여유되면 비지니스 이상이 폭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더라구요

  • 8. ㅇㅇ
    '25.3.4 3:52 PM (1.235.xxx.70)

    저도 약 처방 받아서 먹고 타요.
    한번은 약 처방 없이 비행기 타게되서 급한대로 공항 약국에서 약 사먹었는데 액체 우황청심환이랑 다른 알약이랑 해서 2회분(왕복) 4만원이나 받더라고요. 처방 약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56 와~ 음주운전 많네요. 1 알바 2025/03/04 1,248
1690755 동생이 호스피스병원에 있는데요 41 .. 2025/03/04 21,755
1690754 자동차 픽업해달라는 친구 48 ... 2025/03/04 7,245
1690753 책 추천해요 에세이_즐거운 어른 2 책추천 2025/03/04 1,133
1690752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가방이요 11 지르기도힘드.. 2025/03/04 1,679
1690751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1 ㅇㅇ 2025/03/04 2,437
1690750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6 ㅇㅎ 2025/03/04 2,585
1690749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2 죄다 내탓 2025/03/04 2,147
1690748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571
1690747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4,019
1690746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3 큰 주전자 2025/03/04 2,858
1690745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988
1690744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652
1690743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670
1690742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627
1690741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0 궁금 2025/03/04 4,801
1690740 세척 잘 되는 샌드위치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2 샌드 2025/03/04 556
1690739 당뇨환자가 인슐린을 맞다가 다시 약으로... 7 걱정 2025/03/04 1,678
1690738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읽다가 14 울다가 2025/03/04 2,491
1690737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6 2025/03/04 1,497
1690736 공무원 133명 무더기 검찰행 6 세금 2025/03/04 4,524
1690735 곡물 파로 드시는분 있나요? 13 ........ 2025/03/04 2,466
1690734 장바구니 담아논 거 사고 싶은대로 다 체크해 봤더니 2 소비욕폭발 2025/03/04 1,057
1690733 서부지법 폭동 난동자 6명 추가 구속 5 ........ 2025/03/04 1,643
1690732 당뇨있는 사람이 건강검진시 굶고가면 7 ... 2025/03/04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