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AC 드시고 효과 보신 분 있나요?

조회수 : 496
작성일 : 2025-03-04 13:09:11

몰랐던 물질을 알게 되서 효과가 궁금하네요. 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도 팔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되버렸네요.

뮤테란은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어도 됩니다.

 

시스테인 유도체의 일종인 N 아세틸 시스테인은 엘시스테인보다 좀더 안정화된 상태의 물질입니다.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며 대소변으로 배출이 이루어지구요. 양파에 천연 NAC가 들어있다고 해요. (양파 최고!)

비슷한 제재로 그냥 '아세틸 시스테인'이라는 녀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NAC보다 독성이 약한 형태의 물질이고 효능면에서는 유사합니다. 그래서 아세틸시스테인 형태로 보조제를 섭취하기도 해요.

아무튼 쉽게 아세틸시스테인이나 N-아세틸 시스테인 이 모든 것이 시스테인의 일종이며 NAC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효능 

 

1.강력한 항산화 작용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물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글루타치온인데 이 물질을 간에서 직접 생성하기도 하고 전구체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사과정은 nac->시스테인->글루타치온으로 전환 과정을 거칩니다.

항산화를 통해 당연히 면역이 올라가며 항염증,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간 해독 기능 지원

아세틸시스테인이 글루타치온이 되면서 중금속 해독을 하기 때문에 간의 해독 부담을 줄여줍니다.

다른 약물들(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의 과다복용시 해독하기 위한 의약품으로도 쓰이고 있구요.

알코올 분해를 돕는 효소의 작용에도 쓰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진해거담 작용

감기, 폐렴, 기관지염 등 만성 폐,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끈끈한 가래의 점도를 묽게 만들어 거담 작용을 해줍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가래, 잔기침 등 기관지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이 NAC영양제가 큰 인기를 끌었었죠. 장기 섭취를 해도 무리가 없다보니 만성비염, 후비루, 만성호흡기질환을 달고사시는 분들에게 오랫동안 쓰여왔습니다.

4. 기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면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글루타치온의 수치를 높여주기 떄문에 피부 미백, 노화방지, 면역증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반
    '25.3.4 1:54 PM (182.252.xxx.163)

    째 먹고있어요...항산화작용때문에 먹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요..진짜인거로 구하는게 통관금지 물품인지라..
    피부도 좋아지고 이게 필수인지라 풀릴때 1년치 사셨요
    하루 3.4번먹어요..컨디션 유지가 최고봉이지요..이건
    비타민c랑 같이 먹어요..발포라서

  • 2. ㅇㅇ
    '25.3.4 2:38 PM (133.32.xxx.11)

    이거 최고예요
    단연 압도적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404 3박 5일 여행지 푸켓 vs 푸꾸옥 vs 발리 6 lll 2025/03/05 1,191
1690403 세계적 박순호 안무가 내슈빌 공연... '한국 현대무용 세계에 .. light7.. 2025/03/05 558
1690402 이 중에 어떤직업이 좋아보이나요?   23 .. 2025/03/05 3,001
1690401 유방암 의심 조직검사결과가 늦게 나온대요 7 기다림 2025/03/05 1,864
1690400 드라마 2 . . 2025/03/05 396
1690399 전광훈 발언 전수조사…'이석기 판결문' 토대로 들여다본다 5 jtbc 2025/03/05 1,099
1690398 미키17보세요 스크린으로 2 아하 2025/03/05 1,826
1690397 이낙연 26 이건 또 2025/03/05 1,936
1690396 긴급속보 공수처 , 심우정 수사 착수 47 격하게환영합.. 2025/03/05 6,116
1690395 패브릭 소파 이번에 구매하려고 하는데 몇 가지 질문드려요 3 올리브 2025/03/05 462
1690394 양양 피자 맛집 추천해 주셔요 피자사랑 2025/03/05 168
1690393 남편과의 사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5 oo 2025/03/05 2,099
1690392 계단 내려갈때 무릎이 조금 아픈데 16 ... 2025/03/05 2,484
1690391 이사나갈때요 3 ㅡㅡㅡ 2025/03/05 1,000
1690390 헬스장에서 운동중에 파우치 사용하시나요? 5 별이너는누구.. 2025/03/05 1,132
1690389 리니어지나 온다 리프팅 해보신분 3 ㅇㅇ 2025/03/05 403
1690388 한은 “물가상승 경험이 부동산 수요 키워” 4 ... 2025/03/05 951
1690387 은퇴후 생활비를 미리 예습 시작했습니다 21 2025/03/05 4,433
1690386 尹 대통령 지지율 48.8% 37 ㅇㅇ 2025/03/05 4,897
1690385 가입한 새마을금고, 신협 배당금 없대요... 10 슬프다 2025/03/05 1,866
1690384 티메프시작으로 손잡이 바보사랑 펀샵 홈플까지 3 ........ 2025/03/05 745
1690383 트럼프 의회연설 왜이리 자꾸 일어나요ㅋㅋ 2 .. 2025/03/05 1,158
1690382 기독교인분들 일어나서 무엇부터하시나요 4 ... 2025/03/05 508
1690381 이 단어가 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5 탐정 2025/03/05 1,266
1690380 공수처, '김성훈 구속영장 반려' 검찰총장·대검차장 수사 착수 46 공수처 2025/03/05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