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리터니 영어에세이 가르치는데요 이 학생이 지금 반항하는걸까요?

ㅇㅇ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5-03-04 11:37:10

영어에는 문제가 없어요 

영어 에세이 가르치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수업준비 철저히 하는 스타일이고 

기존 교재 가지고 수업하지도 않고 학생 상태에 맞게 일일이 프린트물 제작해가요 

수업준비만 거의 2시간 해요 한시간 수업에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대충 가르치고 나면 찝찝하고 

어차피 제가 다 제작하면 그게 결국 다 제 자산이 되서 

학생도 좋고 저도 좋고 수업준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무성의하게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는거 전제로 하구요 

 

에세이를 써보라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대요 

방법을 다 가르쳐줘도 써보라 하면 못 쓰겠대요 

영어 못하는 애 아니거든요 

그래서 계속 방법론적인건 가르쳐줬는데 막상 쓰라하면 못 쓰겠대요 

 

그냥 엄마가 시키니까 과외를 하긴 하는거같은데 

영어에세이는 진짜 쓸 의지가 있어야 나오는건데 

쓸 의지가 없는 애한테 아무리 붙들고 있어봤자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218.153.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글
    '25.3.4 11:38 AM (118.235.xxx.23)

    한글로도 못쓰는지
    확인 해보세요 그냥 국어 자체도 안 되는 애들 요즘 넘쳐나요

  • 2. ㅇㅇ
    '25.3.4 11:39 AM (218.153.xxx.197)

    일단 한글로 써보라고 할까요?

  • 3. 그러면
    '25.3.4 11:40 AM (59.7.xxx.113)

    원글님, 아이.. 교대로 한문장씩 쓰기 해보시면 어떨까요? 대신 문장 길이느 몇단어 이상으로 제한을 걸고. 글쓰기는 처음 수도꼭지 틀기가 어렵더군요

  • 4. 능력이
    '25.3.4 11:43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안되는거지요.
    예전에도 미 초등1-2 수준만 해도 학원서 에세이 쓰라고 하는데

    몇학년 무슨 수준의 에세이를 지도 하시는지 모르지만
    15년전
    딸애 입시 에세이 작성시..미 영문학 박사 학위교수님께
    교정 받았어요. 딸애도 막 잘 쓰지는 못했고요.

    그러니까 배우는거 아닐까요?

  • 5. ㅇㅇ
    '25.3.4 11:52 AM (218.153.xxx.197)

    "교대로" 한문장씩 쓰기가 무슨 말씀이실까요?

  • 6. 교대로
    '25.3.4 12:00 PM (59.7.xxx.113)

    주제를 정하면 아이와 원글님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먼저 문장을 씁니다. 그러면 남은 사람이 그 문장을 이어서 쓰죠. 그러면 또 상대방이 쓰고요.

    이걸 제안하는 이유는 첫문장 쓰기..서론 쓰기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거지요. 또는 서론만 써보기 본론만 써보기도 좋고요. 글쓰기도 패턴화해서 훈련할수있죠.

    또는 샘플 에세이의 일부를 가져와서 아이에게 일부만 채워보게 해보세요.

    글쓰기의 부담을 천천히 늘려가는거죠.

  • 7. 과거 영어 강사
    '25.3.4 12:10 PM (58.232.xxx.112)

    잘 쓰여진 샘플 에세이를 먼저 베껴 써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문단마다 한 두 문장으로 요약도 시켜보고요…

  • 8. 좋아하는 주제로
    '25.3.4 12:48 PM (121.162.xxx.227)

    시작해야되지 않을까요
    키우는 강아지 얘기로 출품해 상도 받고 대입에세이까지 연결한 학생 생각나네요

  • 9. 주제
    '25.3.4 1:56 PM (125.180.xxx.243)

    저도 주제가 재미없어서 쓸 말 없는 거 아닐까요?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고, 그 다음에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우리도 흰 도화지 처음 받으면 뭐 그릴지 막막해서 생각 안 나는 것처럼요

  • 10. ..
    '25.3.4 8:44 PM (121.166.xxx.26)

    에세이구조 수업 하셨나요? 저희 아이보니까
    글쓰기 유형에 따라 구조 배우고
    첫날 브레인스토밍 같이 하고 (아예 풍선연결하는식의 빈칸에 아이디어 구성하는 틀이 있어요)
    다음에 서론- 훅,브릿지,띠시스, 마무리
    본론 띠시스 서포트 이그젬플 마무리 이런식으로 구조가 짜여진 표가 있어서 그 옆이 문장을 써넣게 되있더라구요다른 프린트에는 훅의 종류와 예시 나와있고
    브릿지의 종류의 예시 이런식으로 엄청 구조적인 틀로 배워요
    거기에 맞춰 생각을 정리하고 써가다가 나중에는 빈종이에 혼자써요.

    이런식의 외국 교재들도 있어요 찾아보세요.
    구조에 맞춰서 생각하는 연습을 같이 하면서
    좋은 샘플 글을 필사하고 외우는 숙제 하면 도움이 될거에요. 초등 영어학원에서 하는 방법입니다

  • 11. 그러니까
    '25.3.7 10:40 AM (211.205.xxx.145)

    영어 에세이 준비는 어떻게 해 가시는데요.
    영어 에세이 쓰기 가르치는 준비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영어 에세이쓰기나 국어 글쓰기나 똑같아서 영어 글쓰기 배우면 국어에도 도움이 되는데.
    혹시 영어 단어나 문법을 준비해가시나요?
    윗님 말처럼 브레인스토밍하고 서론 본론 결론 안에 핵심 내용 적고 살붙이게 하는게 보통ㅈ의 툴인데
    그런 과정이 안보이네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05 을지로 광화문 시청 근처 진짜 맛있는 커피 찾아요 13 ... 2026/02/17 3,391
1787404 아니 근데 저는 저말고 다른 사람이 제 살림 만지는거 싫던데 19 adler 2026/02/17 4,458
1787403 뭔 식세기만 있으면 만능인 줄 아나 12 2026/02/17 4,857
1787402 8시간만에 다시 눕습니다. 3 2026/02/17 3,716
1787401 저는 반려동물 키우는게 큰 행운같아요 17 .. 2026/02/17 3,886
1787400 식구 단촐한 집인데 재밌는 게임 추천 해 주세요 5 윷놀이,고스.. 2026/02/17 1,406
1787399 새배, 쑥스럽지 않나요? 15 ㅁㅁ 2026/02/17 3,410
1787398 명절에 밥하고 치우는 걸로 싸우지 좀 맙시다 13 2026/02/17 4,197
1787397 정은 시어머니가 많네요. 21 ... 2026/02/17 6,518
1787396 운전많이 한 날이 가장 피곤해요. 육상 2026/02/17 1,749
1787395 아는언니 명절에 큰형님이랑 대판했다네요 73 ㅎㅎ 2026/02/17 27,738
1787394 올사람도 없는데 맛없는 차례음식 만드는 친정엄마 11 희망봉 2026/02/17 5,330
1787393 친정가는데 밥하시는 6 밥밥밥 2026/02/17 3,335
1787392 멀쩡한 자식이 저뿐인거 같은데 5 .... 2026/02/17 3,934
1787391 인구가 계속 줄면 17 ㅁㄴㅇㅈㅎ 2026/02/17 3,984
1787390 콤팩트(프레스트파우더) 추천부탁드립니다 5 콤팩트 2026/02/17 2,039
1787389 내용 펑 16 세뱃돈 2026/02/17 3,647
1787388 조의금 5 00 2026/02/17 1,793
1787387 동남아 미등록 아동한테 세금이 쓰입니다. 49 굳이왜 2026/02/17 4,884
1787386 이제 더 추울 일 없겠죠? 5 봄오세요 2026/02/17 3,280
1787385 전찌개 맛없는분도 있나요? 26 전찌개 2026/02/17 3,384
1787384 잘못 키웠어요 28 내 발등 2026/02/17 7,577
1787383 쉬니까.시간이 너무 빨라요 ㅠㅠ 시간아 멈추어다오 오늘 2026/02/17 1,135
1787382 내일 옷차림 코트 vs 무스탕 3 ㅌㅌ 2026/02/17 2,361
1787381 비듬약 5 염색 2026/02/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