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티아고 순례길 가고싶어요

함내자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25-03-04 00:40:53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뭔가 거창한 목표나 이유는 없구요

죽기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어졌어요.

영어 1도 모르는데 지금부터 영어 공부 하고

체력도 쌓아 보려고 하네요.

44살인데....

지금부터 준비해서 50살엔 가볼 수 있겠죠?

스페인어는 더 어려울 것 같고......

영어부터 회화 위주로 공부해 보면 될까요?

삶에 미련이나 하고 싶은것도 의욕도 없었는데

한번 걸어보고 싶어 졌다는 이유로

영어공부도 하고 싶어지네요.

응원해주세요!

IP : 58.125.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3.4 12:47 AM (172.225.xxx.235)

    아이 대입 치르고 갈꺼에요 2년 남았에요

  • 2. ...
    '25.3.4 2:00 AM (223.39.xxx.188)

    번역기 쓰시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세요

  • 3. ㅇㅇ
    '25.3.4 2:09 AM (59.29.xxx.78)

    번역기 쓰시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세요 22222
    체력부터 쌓으시고
    시간 만들어서 다녀오세요!
    언어는 아무리 해도 부족한 느낌이 들 거예요.
    여행 스페인어 정도 준비하시고
    다녀온 사람들 블로그 읽어보세요.

  • 4. 저두요
    '25.3.4 2:40 AM (112.157.xxx.2)

    50에 시작해서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고
    작년에 프랑스 르쀠길을 걸으며 개고생 했는데
    일년이 지나니 또 가고싶어요.
    안 기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간 사람은 없다는 그 길이 중독이네요

  • 5. ㅎㅎ
    '25.3.4 3:24 AM (211.115.xxx.157)

    우리나라 둘레길부터 걸으시는게 좋지 않아요? 언어 문제도 식사 문제도 모든게 산티아고길보다 훨씬 편할텐데요. 우리나라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거쳐서 휴전선 철쭉길을 통해 완전히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완공되었습니다. 이 길 완성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전체를 순례한 사람 아직 없을 것 같은데 남들도 다가는 산티아고길 대신 아무도 안가본 우리나라 둘레길 추천합니다. ㅎㅎ

    저도 걷는거 좋아해서 유명한 산티아고 길 언젠가 가보고 싶었는데 땀냄새 발냄새 코고는 소리 들으면서 잠을 잘 자신이 없어서 어느날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나라 둘러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카톨릭 신자 분들이나 특별히 개인적인 이유로 산티아고 길 가시는 분들에 대한 공격은 아닙니다.

  • 6. 저도
    '25.3.4 4:03 AM (104.28.xxx.59)

    가고 싶은데 직장을 다녀서 길게는 힘들어요
    다녀오신 분들은 기간을 얼마잡고 다녀오셨을까요?

  • 7. 저도
    '25.3.4 4:14 AM (112.169.xxx.180)

    가고 싶어요... 진짜 가고 싶은데

  • 8. 산티아고
    '25.3.4 7:30 AM (175.121.xxx.28) - 삭제된댓글

    참좋은 여행사에 상품있어요

    https://m.verygoodtour.com/Search/SearchList?keyword=%EC%82%B0%ED%8B%B0%EC%95%...

    40 일 짜리는
    가이드 따라가고 숙소로 짐 옮겨주니까 걷기만 하면 되고
    중간에 8일은 호텔 투숙이래요
    은퇴자같은 나이 있는 사람들 대상 상품이라고 합니다
    https://m.verygoodtour.com/Product/PackageDetail?ProCode=EPF3411-250406TK&Pric...

  • 9. ..
    '25.3.4 8:14 AM (175.214.xxx.16)

    저의 버킷리스트에요
    전 일단 사리아에서 가는 일정으로 조만간 가볼까합니다

    아이 대학가면 프랑스길 완주하고 싶어요

  • 10. ㅎㅎㅎ
    '25.3.4 9:28 AM (112.216.xxx.18)

    여기서 어젠가 산티아고 한국인들 싫어한대요 라는 거 봤는데 ㅎㅎㅎ
    저도 한떄 꿈이었는데 이제는 딱히.
    매일 10킬로 정도를 달리는 사람이라 충분히 나는 갈 수 있겠네 생각했는데
    그냥어느날 갑자기 가기 싫어졌어요 ㅎㅎㅎ

  • 11.
    '25.3.4 9:46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관광상품 나오고 가기 싫어졌어요. 거기서 까지 숙소에서 삼겹살 굽고 한국 사람들 와글와글
    짐도 없이 맨몸으로 걷는 게
    그냥 나들이

  • 12. ㅇㅇㅇㅇㅇ
    '25.3.4 10:24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왁다지껄 있는냄비는 다쓰고
    저녁거하게 술하고 차려먹는다고
    시끄럽고 그렇다는소리가 있었어요
    순례자의 길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43 이정도 남자 조건좀 봐주세요 15 ㅡㅡ 2025/03/06 1,762
1690742 수플레 정도 할 휘핑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5/03/06 316
1690741 이경우 증여세는 언제내나요? 9 ... 2025/03/06 1,209
1690740 트럼프가 폭주하는 이유 생각해봤어요 8 ooo 2025/03/06 2,497
1690739 우울증의 끝은 어디인가요 7 답답 2025/03/06 2,558
1690738 눈썹 거상, 상안검 4 50중반 2025/03/06 1,122
1690737 엉덩이 주사 맞고 엉덩이 계속 아픈데 2 00 2025/03/06 516
1690736 아이들마다 타고나길 다른거 같네요 4 아이 2025/03/06 1,780
1690735 인테리어 마지막 단계 커텐 남았는데 지쳐요 15 ㅇㅇ 2025/03/06 1,781
1690734 보호관찰소에 교육받는 사람들은 어떤사람인가요? 1 ........ 2025/03/06 254
1690733 자궁적출후 장거리 여행 22 기간 2025/03/06 2,706
1690732 매불쇼 이재명 댓글 세개 15 2찍날아온다.. 2025/03/06 2,891
1690731 혹시 네이버 쇼핑에서 슈퍼세일 모산김치 사신분 계.. 1 2025/03/06 507
1690730 새봄 맞이 정리 대청소 4 ㅇㅇ 2025/03/06 1,332
1690729 조민양이 또 기부했네요 11 ㅇㅇ 2025/03/06 3,227
1690728 가지조림 비법이 있나요? 15 .. 2025/03/06 2,172
1690727 기숙사 아침식사 20 말랑 2025/03/06 2,684
1690726 국회신뢰도 44프로 민주당 대단해요 10 ㄱㄴㄷ 2025/03/06 1,237
1690725 돈은 언제쯤 맘 편히 쓸 수 있을까요 18 ㅇㅇ 2025/03/06 3,801
1690724 양재동 한의원 5 양재동쪽 2025/03/06 809
1690723 급) 하이힐이 커요 6 ㅇㅈ 2025/03/06 707
1690722 면접 갑자기 잡히면 10 Aq 2025/03/06 803
1690721 한동훈 "이재명 벌써 민주당에 계엄 선포"…檢.. 24 ,, 2025/03/06 2,071
1690720 너무 밝아서 우울해요. 21 -- 2025/03/06 4,439
1690719 한국여성의전화,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민우회 모두 조용 2 ... 2025/03/06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