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발 s펌...

망했어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5-03-03 22:10:46

긴 생머리 유지했던 40대 후반...

고데기 사서 대충 말고 다녔는대

구독하는 패션유튜브가  긴머리 짧게 잘라서

끝에만 살짝 컬....

 

너무 상큼하고 예뻐서

살은 내맘대로 못 빼는데

머리라도 바꾸자...싶어

 

네이버에 후기많은 미용실 ..찾았으나

예약실패

 

그냥 문 연 동네 미용실...

가서 사진 보여주며 비슷한느낌 해주세요...

 

결론 .

일자로 대강 자르고...삼각김밥. 됬어요 .

뒷머리는 타 버린 느낌나고....

아.....울고싶어요....ㅠㅠ

 

 

IP : 110.14.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
    '25.3.3 10:13 PM (118.235.xxx.107)

    체크하는 항목에
    머리가 급삼각김밥 이 항목도 있어야 해요.
    머리가 자랄때까지 그리 우울할 수가 없어요

  • 2. ...
    '25.3.3 10:16 PM (182.221.xxx.34)

    그 스타일은 진짜 잘하는데 아님 대부분 삼각김밥 돼요
    저도 많이 겪어봤지요

  • 3. ..
    '25.3.3 10:19 PM (175.121.xxx.114)

    몇일지나면 삼각김밥이.좀 풀려요 그럼 한동안 이뻐요

  • 4. ...
    '25.3.3 10:26 PM (112.186.xxx.241)

    삼각김밥 된지 일주일 된 사람입니다
    맘을 내려놓으니 살만합디다

  • 5. 아하
    '25.3.3 10:34 PM (219.254.xxx.51)

    첫 댓글님
    정말 그러네요..

    제가 이삼주전 어깨넘어 긴머리 싹둑 자르고 짧은 단발 뽀글펌을 한 후
    다음날 거울속 친정엄마가 딱 있어서 놀라고
    부쩍 못생김 주의보가 내렸는지 뭘 입어도 안어울리고

    급성 우울증이 왔네요.

  • 6. ...
    '25.3.3 11:25 PM (211.235.xxx.212)

    내가 5일전부터 왜 이리 우울한가 했는데
    원글님덕분에 깨달았네요...ㅠㅠ

  • 7. ....
    '25.3.3 11:49 PM (121.124.xxx.6)

    저는 항상 단발 c컬과 s컬의 중간 정도로 열펌을 하고 6~7개월 미용실 안가고 기르는 스타일인데요
    똑단발 말고 층을 좀 내주고 숱좀 치면 삼각 김밥 머리는 안되던데요..어차피 뒷머리도 탄 느낌이라면 조금씩 잘라서 부하지않게 정리좀 해달라하세요.그 미용실 못미더우면
    다른 미용실 가서 하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19 한국여성의전화,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민우회 모두 조용 2 ... 2025/03/06 688
1690718 앞트임후 미간 ..... 2025/03/06 517
1690717 도곡동 역삼동 삼성동 청담동 서초동 같은 곳은 잘 안오르는 것 .. 6 ?? 2025/03/06 1,724
1690716 그랩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22 여행 2025/03/06 1,805
1690715 아파트 앞으로 대세는 소형 평수라고 하는데 26 2025/03/06 5,582
1690714 시니어모델 수염할버지 김칠두요 13 시니어모델 2025/03/06 3,119
1690713 50 넘었는데 스키가 너무 재미있어요 16 스키 2025/03/06 2,227
1690712 콩 다양하게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분홍 2025/03/06 861
1690711 정신과 의사들은 집에서 16 ... 2025/03/06 4,529
1690710 식세기 이전설치? 6 이사 2025/03/06 703
1690709 노후는 몇살부터라고 생각하세요? 18 질문 2025/03/06 4,210
1690708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져…7명 중·경상 11 ..... 2025/03/06 5,103
1690707 미용 자격증 어디서 할까요? 8 고민 2025/03/06 903
1690706 집에 아픈사람이 생기니 암웨이도 알아보게 되네요 19 .. 2025/03/06 3,201
1690705 선택적 페미 10 .... 2025/03/06 824
1690704 이석증 와서 약 먹고 누워 있다가...ㅋㅋ 4 여조 2025/03/06 2,197
1690703 나늘솔로 미경 이쁘네요 18 .. 2025/03/06 2,986
1690702 친구 자랑하나 할게요. 28 아구구 2025/03/06 4,087
1690701 아는 변호사도 계몽됐대요. ㅋㅋ 5 .. 2025/03/06 3,499
1690700 퇴사한 직원 일화 13 yiy 2025/03/06 5,312
1690699 살림 한 번도 안 해본 엄마가 그것도 안 하면 뭐하냐고 9 오늘도반복 2025/03/06 2,210
1690698 남편하고 언쟁 줄이는 방법 생각해봤는데 1 .. 2025/03/06 813
1690697 빌트인된 칼 도마세척기 활용 1 박박 2025/03/06 384
1690696 비혼을 외치던 사회에서 약간 바뀐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15 ... 2025/03/06 3,166
1690695 딸뻘 비서를 강간했는데 63 ... 2025/03/06 3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