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 건가요..?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25-03-03 19:59:11

남편이 회사일로  최근에 새로 거래하는  인쇄소있는데 사장이 여자래요

우연히 남편카톡을 보게되었는데

남편이 "감사합니다♡♡♡"

이렇게 톡을 해놨네요

내용은 의뢰한 거 보내고 받고 한 톡이

전부인데..

하트세개가 걸리네요..그리고 기분이 별로에요

굳이 하트를  그것도 세개씩이나 붙여서

보낼 톡인가요..

남편은 아무생각없이  감사해서 보냈다는데

^^으로 만 해도 충분하잖아요

굳이 하트를 세개나 남발해야하나요

제게도  자주 애썼어 ♡♡♡ 이케 보내거든요

인쇄소사장이 남자였어도 하트를 보냈을까요..

기분 참 별로입니다..

 

IP : 223.39.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8:03 PM (211.208.xxx.199)

    경고 한 번하고 일단 끝. 하겠어요

  • 2. 인생무념
    '25.3.3 8:09 PM (211.215.xxx.235)

    예민하시지 않습니다.ㅠ

  • 3. ㅇㅇ
    '25.3.3 8:16 PM (220.65.xxx.124)

    웃기는 놈

    죄송함다

  • 4. 인쇄소 사장도
    '25.3.3 8:20 PM (219.255.xxx.120)

    고민중일듯

  • 5. . . .
    '25.3.3 8:20 PM (125.129.xxx.50)

    거래처에 하트요? 이상하죠.
    가족외엔 써본적이 없어요

  • 6. 에효..
    '25.3.3 8:21 PM (221.163.xxx.206)

    왜 저럴까요? 문자에도 예의가 있는데 인쇄소 여자도 기분 안좋을듯요.

  • 7. 아이고
    '25.3.3 8:26 PM (58.236.xxx.72)

    저 남편한테 저부분 자타공인 완전 쿨녀인데
    저건 아닌듯요
    본인은 아니라쳐도 상대 여자가
    정상적인 분이라면 기분 별로 불편한거도 맞고
    비정상이라면 뭐지? 착각?심쿵? 나 아직 살아있네.. 여지나 흘리는거.

    이래저래 나쁜 버릇 저건 아니라고 봐요

  • 8. 아이고
    '25.3.3 8:28 PM (58.236.xxx.72)

    일단 정상적인 상대 여자한텐 이상한 사람 취급 오해받기 딱
    저사람도 그렇고 그런 놈인가보다 라고.

  • 9.
    '25.3.3 8:31 PM (121.188.xxx.21)

    저 신혼때
    제 남편에게 문자끝에 빨간하트 보내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남편 삼십대, 아줌마 오십대..
    알고보니 울 남편을 좋아했었대요. ㅡㅡ;;;;;;;

  • 10. !!
    '25.3.3 8:35 PM (211.177.xxx.56)

    남편이 주책이네요

  • 11.
    '25.3.3 8:46 PM (223.39.xxx.218)

    남편분 폰ᆢ문자봐도 괜찮나요?
    ᆢ 상대편이 오해했을듯

  • 12. 염건령
    '25.3.3 8:47 PM (124.61.xxx.72)

    염건령 범죄 머시기 소장 있잖아요.
    그분이 공공기관 대상 성교육 다니는데
    거기에서 주의시키는 내용 중에 하나가

    여직원분들, 남직원들-특히 남자 상사한테 문자 보낼 때 하트 이모티콘이나 ~~용, ~~염 이런 거(몇 개 더 있었는데) 보내지 말라구요. 남자들은 그런 거 받으면 친근함이 아니라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니까 그런 것부터 조심하라고.

    오바하는 거 아니냐는 사람들 있는데, 이상한 건 작은 것부터 시작되죠.

  • 13. .....
    '25.3.3 8:5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지금 인쇄소 여자 사장도 무서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앞으로 절대 하트 보내지 말라고 경고하세요.

  • 14. 하트라뇨ㅠ
    '25.3.3 10:14 PM (61.82.xxx.228)

    비즈니스 관계에서 무슨 하트랍니까?
    받는 사람도 엄청 당황할듯요.
    다신 그러지 말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45 변함 없이 좋은거 3 ㅡㅡ 2025/03/04 961
1690644 종소세 신고용 카드결제 내역은 다른 건가요? oo 2025/03/04 132
1690643 근본적으로.. 사람 좋아하세요? 8 심오하다 2025/03/04 1,574
1690642 연휴 내내 곱창김 30개 넘게 먹었어요. 7 곱창김 2025/03/04 2,225
1690641 베란다에 흙집이 생겼는데 뭘까요? 6 뭐지 2025/03/04 1,975
1690640 여드름 많은 남자 고등학생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12 .. 2025/03/04 1,321
1690639 디올의 핑크 라일락 블러셔 아름다워요 8 맘에꼭 2025/03/04 1,994
1690638 브로콜리 냉동하려면 2 ... 2025/03/04 760
1690637 왜 삼겹살집만 가면 냄새가 머리부터 다 난리 날까요? 7 청신육 2025/03/04 1,795
1690636 한번씩 느껴지는 아빠의 빈자리 4 ... 2025/03/04 1,832
1690635 와~ 음주운전 많네요. 1 알바 2025/03/04 1,254
1690634 동생이 호스피스병원에 있는데요 41 .. 2025/03/04 21,788
1690633 자동차 픽업해달라는 친구 48 ... 2025/03/04 7,263
1690632 책 추천해요 에세이_즐거운 어른 2 책추천 2025/03/04 1,139
1690631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가방이요 12 지르기도힘드.. 2025/03/04 1,699
1690630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1 ㅇㅇ 2025/03/04 2,446
1690629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6 ㅇㅎ 2025/03/04 2,589
1690628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2 죄다 내탓 2025/03/04 2,151
1690627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575
1690626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4,058
1690625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3 큰 주전자 2025/03/04 2,860
1690624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993
1690623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654
1690622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677
1690621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