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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딸이 언니 밥 하는 거 가르쳐요.

엄마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25-03-03 17:33:25

대학생 두 딸

공부만 하고 먹는 것도 귀찮은 큰딸

방학때 제가 일 가면

저도 모르게  밥 좀 챙겨서 언니랑 먹어. ㅎㅎ

오늘 쉬는데 언니에게 볶음밥, 설거지 가르치고..

기숙사 나와 자취하면 굶어죽는다고 ㅎ

옷 코디도 가르치고 보는데 재밌네요.

공부머리, 일 머리 완전 달라요.

공부는 못해도 눈치, 일머리 빠르고 싹싹하고

전 둘째가 이뽀라 ㅎㅎ

언니에게 용돈 만 원 받고 신나 죽어요.

 

 

 

IP : 49.168.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5:37 PM (223.33.xxx.114)

    작은 딸이 야무지네요.

  • 2. ..
    '25.3.3 5:51 PM (211.234.xxx.168)

    작은딸 스타일이 잘 살더라구요 야물딱지고 생글생글 기분좋은 스타일

  • 3. 작은딸
    '25.3.3 6:45 PM (221.167.xxx.130)

    잘살겠어요.야물딱지네요.

  • 4. ...
    '25.3.3 7:11 PM (183.102.xxx.152)

    우리는 작은딸이 큰애를 시켜먹어요.
    언니이잉~~하면서 애교 떨고 어리광 부리고 엄살 떨면서 언니 뭐 좀 해주라, 언니 뭐 좀 사주라...그럼 큰애가 또 다해줘요.
    제가 김장해서 제 동생네도 주거든요.
    그랬더니 작은애가 이담에 우리집 김장은 언니가 해다 주는거지? 요러고 있네요.
    얄밉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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