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비오고 우도 들어가려다
안개가 너무 심해 포기하고
오름 오르고 싶었는데 그것도 포기.
실내만 돌아다녔어요.
어젯밤 외곽은 밤안개도 신비로웠는데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아직 호텔밖으로 안나가고
애들 깨어나 올라오면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야 겠어요.
이번 제주여행은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바꿔야겠어요.
어제 오후부터 비오고 우도 들어가려다
안개가 너무 심해 포기하고
오름 오르고 싶었는데 그것도 포기.
실내만 돌아다녔어요.
어젯밤 외곽은 밤안개도 신비로웠는데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아직 호텔밖으로 안나가고
애들 깨어나 올라오면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야 겠어요.
이번 제주여행은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바꿔야겠어요.
제주 바람은 진짜...
심한 날은 비행기 내릴때 출입문을 딱 나서자마자 바람한테 따귀맞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남편이 제주사람인데 거기는 비가 아래에서 위로 와서 우산이 소용이 없다고 ㅋㅋ
맛집. 박물관 같은곳 다니세요. 그것도 즐거워요
전 어릴때 제주 바람에 당한 뒤로 다시 제주도 가면 사람 아니다 하고 안 가요. 정말 비다 소금기에 바람 실리니 머리 끈적끈적.. 질색..
오늘 날이 맑아서 방심하고 나왔는데
바람 엄청 불어요
여기는 판교
비가 아래에서 위로 ㅋㅋ
어제 안개 심했죠. 이런 바람부는 날은 제주 사는 사람도 잘 안다녀요. 제주에 집이 있는 반주민 경험 토대로 추천하자면 말씀하신대로 식도락+드라이브를 다니세요.
저는 제주 사는 즐거움 중 하나가 운전하며 하늘, 바다, 산을 보는 거에요. 수도권에사 운전할 때와는 다른 눈과 가슴이 후련해지는 즐거움이 있어요. 날씨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주전시나 책방 좋아하시면 한경면에 있는 미술관이나 책방, 북카페도 좋고요.
제주는 위치에 따라 한라산의 모습이 다 다르게 보이는데 오늘은 구름은 좀 있지만 눈 덮인 한라산이 예쁘네요.
제주쪽 바닷가는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멋질 거 같아요. 서귀포 쪽은 한라산이 바람을 막아줘서 겨울 바다엔 파도가 별로 없어요.
비림 많이 불지만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여행 잘 하고 가세요^^
윗님, 감사해요.
지금 서귀포 하효동 바닷가 카페에 앉아있는데
바람에 시달리는 나무들도 딱해 보여요.
한경면 쪽으로 가볼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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