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안 간식이요~

조용히 먹기만..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25-03-02 18:33:24

50대 중후반 여성 셋이 ktx를 탈 예정이에요. 
물론 조용히 갈겁니다. 수다 나누고 그럴 사이는 아니거든요.
아침 기차고, 기차역까지 차로 데려다주시는 분도 있고 해서 적당한 간식을 준비하고 싶어요.
귤, 초콜릿 정도가 좋을까요?
점심은 맛난거 먹어야 하니 배는 안부르고, 허기만 살짝 없앨 용도로요.

IP : 61.77.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 6:41 PM (183.102.xxx.152)

    Ktx역에서 커피 사가지고 탑니다.
    쿠키 같은거 같이 먹으면 좋지요.

  • 2. .....
    '25.3.2 6:4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귤 무난. 한입거리 작은 떡 모듬. 감동란.
    비닐로 부시럭거리지말기.
    커피 피일수!!

  • 3. ㅡㅡ
    '25.3.2 6:48 PM (121.155.xxx.24)

    훈제계란??

  • 4. 그럴땐
    '25.3.2 6:48 PM (211.36.xxx.82)

    귤은 까면서 맨바닥에 허연 심지 흩뿌려대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요
    봉지에 바나나 하나씩 담아 주는게 제일 깔끔하게 낫더라고요
    편의점에서 낱개포장된 바나나 파는것 처럼요
    손 안 씻어도 까 먹기 쉽고, 먹고 나서 봉지에 껍질 알아서 잘 담아 놓더군요

  • 5.
    '25.3.2 6:49 PM (121.167.xxx.120)

    쿠키나 호도과자 커피나 생수

  • 6. KTX 서울역
    '25.3.2 6:56 PM (1.225.xxx.193)

    탈때 던킨 커피, 동그랗고 작은 도넛 사가요.

  • 7. 냄새안나게
    '25.3.2 6:57 PM (210.2.xxx.9)

    김밥이나 햄버거 이런 거 피하고

    과자도 바스락거리지 않게 스낵류만 피하면 되겠죠

    요즘 기차는 창문을 못 열어서 냄새나는 음식 먹으면 다른 승객들 고역이에요

  • 8. 근데
    '25.3.2 6:57 PM (121.166.xxx.230)

    꼭먹어야하나요
    귤이고 뭐고 냄새풍기며
    요즘어지간하면 다두세시간에 도착하는데
    그동안을 못참나요
    아이들인가

  • 9. ...
    '25.3.2 7:19 PM (211.215.xxx.112)

    생각보다 냄새와 소음이 안빠져요.
    전 햄버거 먹는데도 종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객실 전체에 울리더라구요.

  • 10. ㅇㅇ
    '25.3.2 7:29 PM (112.166.xxx.103)

    커피랑 부드러운 쿠키가 제일 무난..

  • 11. 원글
    '25.3.2 7:41 PM (61.77.xxx.114)

    저도 냄새랑 소음에 예민해서 귤과 초콜릿 정도로 생각했는데 좀 더 신경 써야겠네요.
    커피, 쿠키 좋네요.

    [근데]
    먹고 안 먹고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참는지 못 참는지 이 짧은 글에서 판단할 수 있나요?
    판단은 자신을 성찰할 때 쓰세요.

  • 12. ㅜㅜ
    '25.3.2 7:53 PM (1.225.xxx.193)

    불특정 다수가 있는 사이트에서
    생각이 같지 않은 댓글도 감수해야죠.

  • 13. 원글
    '25.3.2 8:06 PM (61.77.xxx.114)

    다른 생각은 감수해야지요. 그럼요.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댓글이라면요.

    무례한 댓글도 그려려니 해야하는데, 이상하게 거슬리네요.

  • 14. 너무좋은데요
    '25.3.2 8:11 PM (220.120.xxx.170)

    귤 초코릿 커피 넘 좋은데요. 귤에서는 냄새보다는 향기가 나고 초코릿 한두개 입에넣음 배도 안부른데 기분도 좋아지고.. 제입장에서는 최고네요

  • 15.
    '25.3.2 8:20 PM (118.33.xxx.228)

    귤은 겨울향기가 나요

  • 16. 귤 정도는
    '25.3.2 8:45 PM (183.100.xxx.184)

    귤 정도는 괜찮죠. 음식 반찬 냄새도 아니고...
    초콜렛도 작게 포장된 거 있잖아요. 바스락거리는 소리 덜 나는 걸로.
    그런 건 몇개 정도 괜찮을 듯 합니다.
    사각 유부초밥 큼직한 거 사와서 조용히 드시는 여자분 봤는데 이것도 냄새 잘 모르겠더라구요.
    엄청 뜨거운 게 아니라서 그런가....
    즐거운 여행 되시길 :)

  • 17. ....
    '25.3.2 10:03 PM (117.111.xxx.52)

    귤은 향긋하고 좋죠 의외로 역한게 햄버거랑 김밥이더라구요

  • 18. ......
    '25.3.2 10:43 PM (118.235.xxx.104)

    지금 귤은 맛 없으니까 오렌지와 바나나 어떨까요..

  • 19. ㅎㅎ
    '25.3.2 11:06 PM (58.237.xxx.5)

    저는 기차 자주 타는데
    커피 도넛 빵 샌드위치 등등 자주 먹고요
    커피는 무조건!! 사서 타요 커피마시면서 창밖구경 힐링
    특실에서 과자도 주는데요뭐 ㅋㅋ 귤도 시원하니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014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437
1691013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131
1691012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156
1691011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277
1691010 지나친배려.. 14 .. 2025/03/03 4,192
1691009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480
1691008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757
1691007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4 ㅇㅇ 2025/03/03 5,932
1691006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8 ㅇㅇㅇ 2025/03/03 16,836
1691005 . 72 ㅇㅇ 2025/03/03 13,941
1691004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033
1691003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367
1691002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579
1691001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189
1691000 내일 대체공휴일인데 경찰서 민원실 열까요 2 급하다 2025/03/03 1,608
1690999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483
1690998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766
1690997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043
1690996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396
1690995 위암초기환자에게 좋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7 ss 2025/03/03 1,172
1690994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4 .. 2025/03/03 2,706
1690993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6 ₩₩₩₩ 2025/03/02 21,388
1690992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8 ... 2025/03/02 3,667
1690991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잘될 2025/03/02 909
1690990 연애하는 딸 귀가시간 체크하시나요? 7 - 2025/03/02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