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골시멘트(척추성형술)해보신분

시술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5-03-02 18:26:59

아버지께서 뒤로 넘어지면서 척추12번 골절로 골시멘트 시술을 하셨어요 1박2일 입원 하시고 퇴원해서 사흘째인데 통증이 낫가는 해도 확 나았다는 느낌이 아니네요

혹시 어르신들 시술해보신분 어느정도 지나면 좀 차도가있을까요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예전으로 일상생활이 될까 싶네요 병원에선 바로 좋아지실꺼라헸는데..

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

IP : 211.234.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 6:35 PM (59.10.xxx.58)

    이글 보세요
    https://naver.me/F88FffK5

  • 2. 엘리자
    '25.3.2 6:50 PM (39.122.xxx.58)

    작년에 90대인 어머니가 요추골절로 골시멘트 시술 하셨어요. 척추관협착과 골다공증도 심하신데다 통증이 심해서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통증이 잡히지 않아서 4주 입원 하셨고 경과가 좋은 편입니다. 자식들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셨어요.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3. 오래전
    '25.3.2 7:51 PM (117.111.xxx.30)

    저희 어머니 하셨는데
    수술하자마자 바로 멀쩡해지셔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수술전에는 꼼짝도 모쌔서 대소변도 받아냈거든요
    바로 일어서서 걸으시더라구요

  • 4. 원글
    '25.3.2 8:43 PM (211.234.xxx.73)

    저희도 부축없이는 못걸었는데 지금은 스스로 알어나시기는해요
    근데 악 소리 내면서 일어나셔요ㅡ
    침상생활은 섬망때문에 안될꺼같아서 시술했거든요
    윗분은 진짜 효과보셨네요
    한달정도 지나면 좀 나아지실꺼같네요
    링크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봤습니다

  • 5. 엘리자님
    '25.3.2 8:48 PM (211.234.xxx.73)

    시술후 한달입원하신거죠?
    아예 집으로 안오시고 입원하신건가요?
    어머님이 자식 생각에 입원하신게 대단하시네요
    저희아버지는 그런생각도 못하셔요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으셔서요ㅠㅠ
    나흘째인데 어머니랑 형제들끼리 주야간 같이 보고있어요
    밤에 혹시나 다시 낙상할까봐서요 힘드네요
    따뜻한댓글 감사합니다

  • 6. ㆍ ㆍ
    '25.3.2 9:21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그게 부작용 살펴보세요
    수술하지 않은 부위에 골절이 또 생길 수 있다고 해요.

  • 7. 혹시
    '25.3.3 5:55 AM (74.75.xxx.126)

    연세가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이모도 연달아 넘어지면서 허리에 금이 가서 시멘트 주사도 생각해 봤는데요 그 연세에는 정말 안 좋다고 해서요. 특히 여자분은 골밀도 때문에 정말 안 좋다고요. 그 대신 다른 주사를 맞았는데 멀쩡히 일어나서 돌아다니세요. 무슨 주사였는지 여쭤볼까요.

  • 8. 엘리자
    '25.3.3 7:32 AM (39.122.xxx.58)

    시술 후 계속 입원해 계셨어요. 원래 척추관 협착으로 통증이 있었는데 더 심해지셔서 어쩔 수 없었어요. 입원 중에도 보조기 착용하셨고 4주 입원 뒤에는 한달을 집에서 모셨습니다. 그 사이 요양등급을 받았습니다. 바로 퇴원하고는 등급 산정이 어렵다고 했는데 고령이시라 바로 나왔습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보행보조기나 지팡이로 주간보호센터를 다니실 만 합니다.

  • 9. 댓글
    '25.3.5 8:59 PM (211.234.xxx.115)

    귀한댓글 써주셨네요
    혹시님 주사이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버지는 81세셔요
    엘리자님 어머님은 4주나 입원하셨네요
    저희은1박후 퇴원하러더라고요 어차피 섬망때문에 입원은 못하셨겠지만 재활병원 가신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926 결혼은 상향혼을 해야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37 .... 2025/03/04 4,617
1689925 자살을 고려한다는 지인에게 해줄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9 ㅇㅇ 2025/03/04 1,933
1689924 자랑 전화 2 .. 2025/03/04 1,225
1689923 부정선거 아니면 민주당 대선승리 100프로! 16 .. 2025/03/04 1,578
1689922 확실히 봄인지 생각만큼 안춥습니다 8 .. 2025/03/04 1,413
1689921 스타일러를 샀는데요 11 의류 2025/03/04 2,347
1689920 홈플런 2탄도 있는거죠? 3 마트 2025/03/04 1,970
1689919 새김치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2 ... 2025/03/04 427
1689918 범죄관련프로 보면서 느끼는것 5 111111.. 2025/03/04 1,454
1689917 국힘이 극우로 가는 이유 9 겨울 2025/03/04 1,505
1689916 날씨어떤가요 3 ㅁㅁ 2025/03/04 1,129
1689915 손톱 얼마나 자주 깎으세요? 6 ㅇㅇ 2025/03/04 1,437
1689914 대통령 '특전사 골프' 김현태 멤버 선별…두 달 전 준비 5 jtbc 2025/03/04 2,542
1689913 카페나독서실 말고 소리켜놓으며 공부나 작업할... 3 강의실 2025/03/04 887
1689912 코스트코 멜라토닌 어때요? 8 아휴 2025/03/04 2,053
1689911 엄마가 전한길에 푹 빠졌어요.. 12 ㅇㅇ 2025/03/04 4,813
1689910 수입 일반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 차이 5 ... 2025/03/04 1,334
1689909 8 000000.. 2025/03/04 3,335
1689908 오늘 눈오고 추울것같은데 롱패딩 오버일까요 5 .. 2025/03/04 3,896
1689907 사천) 민주 22.2% 국힘 58.9% 16 ㅇㅇ 2025/03/04 3,579
1689906 무자녀 돌싱인데 안 외로워요 40 50대 2025/03/04 6,486
1689905 이노래듣고 펑펑 울었어요 14 ... 2025/03/04 4,916
1689904 주기자 : 명태균 게이트에서 한동훈도 무사하지 못하다 9 ... 2025/03/04 3,286
1689903 '난 여기에만큼은 좀 더 돈을 쓴다!'하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21 Foto 2025/03/04 3,837
1689902 화장할때 브러쉬같은것도 휻대하고 다니시나요? 1 화장솔 2025/03/04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