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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기도 방법이 있을까요?

불자님 조회수 : 758
작성일 : 2025-03-02 16:57:12

 

지장기도를 하고 있는데  한글지장경이라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깨끗하게 씻고 지장경을 읽겠습니다 하고 3번 반절하고 시작하고 독송 끝나면  지장경을 마칩니다 하고 끝내는데 지금 7회  2번정도 했는데  꿈도 꾼다는데  전 꿈을 꾸는것도 없고 잠만 잘자거든요.  
기도 절차가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입재.회향을 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건지요.
초보 불자라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제는 꾸준히 매일 해보려고 합니다.

IP : 106.101.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k3
    '25.3.2 5:05 PM (118.235.xxx.6)

    저도 일주일 되는 날부터 꿈꾸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과일이랑 떡 쌀 조상옷 사놓고 입제하시고
    회향하는 날도 과일이랑 사놓고 회향하시면 됩니다
    회향 앞두고 여러 일들이 일어날수 있으니 잘 견디고 회향하셔서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2. 윗댓글
    '25.3.2 5:34 PM (211.48.xxx.185)

    무당이에요?
    불교의 부처님과 보살님들 예찬하는 경전인
    관음경 지장경 기도 하는데 뭔 제사 지내듯
    조상옷?????

    이렇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엉터리로 알려주는듯 댓글 쓰지 맙시다.

  • 3. 불교 기도법
    '25.3.2 5:35 PM (211.48.xxx.185)

    며칠전 글이니 참고 하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79864&reple=37733870

  • 4. 제경험상
    '25.3.2 6:09 PM (59.15.xxx.205)

    위에 무당이냐 댓 다신분.. 참으로 무례하시네요

    지장경이건 금강경이건 어떤 불경이나 만트라 절.. 기도입재시
    과일, 생수, 돈, 향.. 무엇이든 원하시는것 공양올리고 입재하고
    저는 회향시 돈은 노숙자쉼터나 고아원 유기동물단체에
    기부하고 과일이나 생수는 저희가족이 입재하고 그날 먹기도하고
    그랬었어요

    삼천배도 매일했었고
    지장경도 하루3독씩 백일기도 할때도있었고
    능엄주108독도 했었고... 인연닿는기도 열심히했었어요
    나중엔 게을러? ㅋㅋ생수만 박스로 사다 공양올리는마음으로,
    기도방에 뫼셔두고 지장경기도하니 생수한병씩 애들 학교갈때 넣어주기도했었어요

    가끔 과자좋아하는 남편과 애들위에 과자도사서 입재하고
    간식장에 넣어두고 그러니 가족들이 기도입재한다하면
    좋아라합니다 안사주는 과자가 생기니 ㅋㅋ

    마음이 가는대로하심됩니다
    기도는 두려움이 사라지게합니다
    이건되고 저건좋구.. 이런 마음이 마음을 불안하게하는겁니다

    꿈도 꾸는사람도있고 안꾸는사람도있고 하지만 기도를 놓지않고
    꾸준히 하시다보면 스스로알게됩니다
    이때 조심해야할게

    이기도가 좋다 저기도가 좋다에 휘둘리지마시고
    하던것 마음먹은대로 반드시하세요

    그리고 누가 도인이다 누가 기도가 뛰어나다에 휩쓸리지마세요

    자등명 법등명!!!!!! 기도는 지혜가 밝아지게합니다
    지혜가 밝아져야 윤회하는 고통을 이해? 조금이라도 체득하게되고

    이 경험들이 인과의 두려움을 깨닫게하고
    신구의를 조심하게되고
    지금 내가 하는것에 차츰 집중하게됩니다

    기도는 탁한물이 정화되어 바닥이 드러나듯
    나를 맑게해주니 위의 이상한댓 신경쓰지마시고
    오롯하게 바람에 걸리지않는 그물처럼 무소의 뿔처럼
    계속하시길

    지장경기도 꾸준히하시고
    첨가한다면,
    반드시 시작전 본인이 왜 기도하는지
    무얼바라는지 소리내어 말하세요 이게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키우는 방법이된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실겁니다
    원하는게 무언지조차 모르고 혼탁한 정신속에 살고있는 나를
    알게되는거죠

    매번 기도 마치고 회향 잘하셔야 기도 가피가큽니다

    저는 이기도 공덕으로 윤회하는 일체중생 윤회의 고통에서
    해탈하여지이다 또는
    이 공덕으로 일체지를 이루어 해를 끼치는 원수들을
    조복받아 생노병사라는 파도의 출렁임에 뒤얽혀있는
    이 윤회의 바다에서 모든 중생을 해탈케하소서

    보배롭고 묘한 보리심이
    일어나지 않은것은 일어나게하시고
    일어난 것은 약해지지않고
    더욱더 증장되게하소서!!! 하고 회향합니다

  • 5. 제경험상
    '25.3.2 6:15 PM (59.15.xxx.205)

    독경마친후 오분이라도 이 밝은기운이 사방으로 퍼져 내가족이
    환해지고 온 세상이 환해진다 생각하시고 잠깐 명상을 해보세요

    지장경기도로 원하시는게 안이루어져도 슬퍼마세요
    그렇게 계속하시다보면 알게됩니다
    왜 안되었는지, 원인과 결과? 까지도요
    허나 반드시 기도하는 사람에겐 나날이 좋은날이 옵니다

    자기운명은 자기가 지은대로 짓고받기에
    잘짓기 시작하기위해 기도한날부터는 안보이게라도
    선한마음 지혜를 닦는마음으로 살아가니 나날이 좋은날이겠지요

    반드시 좋은날.. 아시게될겁니다 기도가 깊어진다는게
    신통력이.. 물론 예지력도 생기긴합니다만, 이런게 생기는게아니라
    스스로 세상의 이치를 알게되어가는것 같아요
    나도 타인도 세상도
    그래서 너그러워지고 자비심이 생겨나고 그러는것같아요

    좋은날!

  • 6. 제경험상
    '25.3.2 6:19 PM (59.15.xxx.205)

    기도하실때 여러과정 번거롭게하시지말고
    그냥 기도시작 하시고
    읽으셔도됩니다
    너무 과정이 번거로우면 하기싫어지잖아요
    입재도 지금시작합니다.. 오늘 3.7일입니다 하시고
    대신 회향시마다 보시나 봉사? 같은 좋은마음 내시길 추천드려요
    기도회향시 조심하라는 댓글이나 이런건 그냥 신경 끄세요
    올일은 오고 갈일은 갑니다
    나는 내길을 갈뿐
    두려움이 없어야 내 지혜가 밝아집니다

  • 7. 제경험상
    '25.3.2 6:19 PM (59.15.xxx.205)

    혹시나 궁금한게있으면 댓쓰세요
    다시 들어와 댓 달게요
    제가 아는한

  • 8. ...
    '25.3.2 7:37 PM (61.74.xxx.217)

    관음기도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 9. 전에는 불교는
    '25.3.2 7:53 PM (118.218.xxx.85)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이라는 말만 듣고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어른이 되어 생각해보니 깨달음이야말로 인간이 가져야할 참된 종교라 생각됩니다.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중 하나인 인간이 그바닷가를 어떻게 알수있느냐 그냥 믿어라 하던 개신교 교리보다 훠얼씬 믿음이 갑니다

  • 10. 블루
    '25.3.2 8:04 PM (121.151.xxx.47)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음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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