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학군지는 모고 등급 맞추기가 어렵나요

ㅂㄱ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5-03-02 15:28:17

학군지 이사온 우리 애는 열심히 밤새고 방학때

준비해도 3등급대에요 ㅠ

 

그 전에 사는 동네 친구는 시험기간 바짝해서

1~2등급인가보더라구요.

이사가려고 했는데 

지금 집은 대출이 있고

2주택 전세 빼서 갚고 가려했는데  집이 안빠지는 바람에 못갔어요ㅠ 아쉬움이 남네요

남편은 장단점이 있다 다시 이사간다고

애가 내신이 안나올수도 있고  있지만 나온다고 해

최저를 못맞출수도 있다며 위로?하네요 

 

애가 여기서 풀 죽고 더 이상은 못올리겠다고

정시생각하는거 같아요..08년생은 재수도 안된다던데..

 

IP : 118.235.xxx.2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 3:30 PM (118.235.xxx.68)

    이사 가세요 최저는 재수하면서 맞춰도 되니
    아무리 밤새고 공부해도 3등급이면 어차피 정시잖아요 이래저래 재수 각이몀 차라리 내신 조금이라도 올려서 2점대 만들고 재수해서 최저 맞추는 게 정시보다 나아요
    물론 아이가 이사가길 원하면요

  • 2.
    '25.3.2 3:32 PM (118.235.xxx.236)

    아이는 가고 싶어했어요. .
    지금 집 대출이 해결이 안되서 못움직였는데 너무 속상해요
    이제 고2 등교 앞두고 있고
    이미 늦은거 같아요ㅠ

  • 3. 보통
    '25.3.2 3:36 PM (119.202.xxx.149)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보고 아! 이거 아니구나! 하면 1학기 성적 나오기 전에 전힉가요.
    입시 해 보니끼 신중의 신 내신으로 최저는 재수하면 다 맞춰요.

  • 4. 최저
    '25.3.2 3:39 PM (211.235.xxx.88)

    쉬워요
    특히약대는2합6정도
    단 내신은좋아야해요

  • 5. 1학기
    '25.3.2 3:50 PM (118.235.xxx.236)

    중간고사가 성적이 괜찮길래 앗 이 성적이면 학종 생각하고
    버텨도되겠다 했는데 그 뒤로 계속 안좋았어요ㅠ

  • 6. 저w
    '25.3.2 3:52 PM (223.38.xxx.197)

    문ㄱ과 1등 내신으로 연대간 애
    수학 모고는 끝까지 3등급

  • 7. 비학군지에서도
    '25.3.2 3:59 PM (182.219.xxx.35)

    머리 좋은 학생들은 1등급 나와요.
    학군지에서 모고등급 안나오는 아이라면 비학군지에서도 힘들죠.
    그런데 비학군지에서 모고 등급 올리긴 쉽진않죠.

  • 8. ㅇㅇ
    '25.3.2 4:05 PM (58.29.xxx.46)

    비학군지라서 최저를 못 맞추는것이 아니라,
    일부 비학군지 애들 중 본인의 진짜 실력보다 내신이 잘 나오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은거죠.
    그 학교와 그 동네가 애를 수능공부 못하게 막아서 최저를 못맞추게 만드는거이 아니에요.
    솔직히 의치대 제외 요새 최저 예전보다 많이 완화되서 정말 할만한데요..
    근데 최저 걱정할정도로 수능력이 안좋은?동네면, 평균적으로 생기부도 그닥.. 그렇더라고요. 애들이 공부 못해, 학교도 별로 기대 안해, 엄마들도 별로 학구열 안높아...이렇게 삼박자가 맞거든요.
    그냥 내신 1점대 애들 어떻게든 교과로만 좀 보내려고 하는데, 이게 최저에서 걸려버릴정도면, 그냥 이건 답이 없는 동네죠.
    가끔 이런 동네에선 군계일학처럼 수능력도 좋은 애가 어쩌다 나와도 학교가 신경 못써줘서 안타까와요. 그런애가 학종 물먹고 교과로밖에 못가니... 정말 한두단계는 아깝게 가고 끝나더라고요.

  • 9.
    '25.3.2 4:09 PM (118.235.xxx.236)

    그렇더라구요
    선행 없고 방학에 공부 좀 하거나
    시험기간에만해도 성적이 나왔다고..
    그쪽 시험지 받아 풀려보니 아이가 꽤 할만하고
    이사가고 싶어했거든요..
    저도 잘 모르는 입시라 많이 찾아보고 나름 표준편차나
    등급계산이나 그런거 좀 잘 뽑아보는편인데
    그 친구네는 엄마가 입시 아무것도 모르고
    애가 알아서 잘하니 신경 1도 안쓰더라구요..
    부러움ㅠ
    끝까지 가봐야겠지만 불안한 마음과 이사가지 못한게 미안해요ㅠ

  • 10.
    '25.3.2 4:12 PM (220.94.xxx.134)

    비학군지가 아니라 아이실력 그리고 모고는 수능보다 한두등급 높게 나옴

  • 11. kk 11
    '25.3.2 4:13 PM (114.204.xxx.203)

    비학군지는 내신으로 가는게 유리해요
    정시 해보면 너무 힘들고요

  • 12. 비학군지에서도
    '25.3.2 4:18 PM (182.219.xxx.35)

    그대신 모고 잘나오고 내신 좋아도 생기부 부실한 경우 많아서
    ㅇㅇ님 말씀처럼 학종으로 못가고 교과로 가야하는 아이들이
    안타깝죠.

  • 13. 돈을
    '25.3.2 4:21 PM (122.32.xxx.106)

    손해좀 보시고 이사진행하시지 아쉽겠어요
    지금이라도 비학군지로 빠질듯요
    이사간애가 두단계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14. ..
    '25.3.2 4:26 PM (118.235.xxx.113)

    비학군지라도 1등급대 애들은 나름 잘 맞추더라고요
    2등급대는 좀 힘들지만
    학군지 애들도 모고 잘 맞추는게 내신을 손놔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 15. 하는일
    '25.3.2 4:26 PM (118.235.xxx.236)

    하는일이 잘 안풀리고 대출까지는 남편이 부담스러워해서
    못 움직였어요ㅠ

  • 16.
    '25.3.2 4:58 PM (121.167.xxx.120)

    아이가 원하면 원룸이나 투룸 얻어서 이사 가세요
    본집은 놔두고 주말은 본집에서 쉬시고 등하교 하는 날은 학교 근처 집으로 가세요

  • 17. 둘째가
    '25.3.2 5:01 PM (118.235.xxx.236)

    초등 둘째가 있어요 흑ㅠ

  • 18. 내신최악
    '25.3.2 6:19 PM (119.149.xxx.28)

    울 아이 학교도 모고1등급 100명이 넘을 정도로 수두룩..
    그러나 수학내신은 4등급..

    누구는 내신이 1등급인데 모고가 2~3 등급 나온다고..

    뭐니 뭐니해도 내신이 최고죠

    진작에 움직여야했는데... 이제는 늦어버렸죠 뭐 ㅠㅠ

  • 19. 입시가
    '25.3.2 6:27 PM (182.221.xxx.40)

    학군지에서 비학군지로,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너무 경우의 수가 많아요.
    광역시인데 여기는 특성화고 가서 지거국 들어가는 케이스가 왕왕 나와서 엄마들이 허탈해하고 난리예요.
    왜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진짜 애들만 힘들고 화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20 아는 변호사도 계몽됐대요. ㅋㅋ 5 .. 2025/03/06 3,551
1690119 퇴사한 직원 일화 13 yiy 2025/03/06 5,362
1690118 살림 한 번도 안 해본 엄마가 그것도 안 하면 뭐하냐고 9 오늘도반복 2025/03/06 2,244
1690117 남편하고 언쟁 줄이는 방법 생각해봤는데 1 .. 2025/03/06 847
1690116 빌트인된 칼 도마세척기 활용 1 박박 2025/03/06 414
1690115 비혼을 외치던 사회에서 약간 바뀐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15 ... 2025/03/06 3,233
1690114 딸뻘 비서를 강간했는데 63 ... 2025/03/06 32,727
1690113 걸으러 나가기가 왜케 싫을까요ㅜ 8 2025/03/06 1,658
1690112 남편이 화나도 제 얼굴보면 덜 화가 난대요 19 ㅎ ㅎ 2025/03/06 3,759
1690111 엉망인 생활 습관 때문에 지쳐가네요 6 아이교육 2025/03/06 2,139
1690110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 오페라 루살카 8 오페라덕후 .. 2025/03/06 1,072
1690109 6년전 매불쇼가 그리워요 32 ㅇㅇ 2025/03/06 3,363
1690108 패딩 세탁 맡기고 코트 입고 나왔어요 2 코트 2025/03/06 1,525
1690107 국짐은 여전히 서민 쥐어짜서 부자 살릴 궁리만 하.. 7 2025/03/06 700
1690106 해운대서 기차타고 강릉 가는데 코스 문의드려요 12 여행 2025/03/06 816
1690105 여성단체, 언제까지 침묵을 지키나 6 ........ 2025/03/06 915
1690104 코코아 많이먹으면 변 색이... 1 코코 2025/03/06 713
1690103 불장이라는데 아파트 11 불장 2025/03/06 2,867
1690102 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전면폐지…유산취득세로 상속세 체.. 16 2025/03/06 3,331
1690101 연예인들 갑자기 결혼 엄청 하네요 26 ㅇㅇ 2025/03/06 24,622
1690100 피아노학원 선생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dd 2025/03/06 645
1690099 용산 주민들,혹은 강남주민들은 대통령실 이전 찬성 vs 반대 7 ... 2025/03/06 1,383
1690098 딸이 비혼이여서 행복한 부모가 있나요? 18 ㅇㅇ 2025/03/06 3,453
1690097 예민하고 우울하고 벌컥 벌컥 화내고 풀죽는 남편과 잘 사는 법 .. 6 ㅜㅜ 2025/03/06 1,275
1690096 고3 영양제나 보약 6 .. 2025/03/06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