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의대생맘들 많던데

....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25-03-02 15:13:06

핫게에만도

자녀들이 설의, 연의, 메이저의대, 지방의대 다닌다는 글이 많이 보여요.

그 많은 의대생 자녀분들 전공학과가 무엇인가요?

진짜 필수과가 적은가요?

 

IP : 42.36.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 3:14 PM (124.216.xxx.97)

    저 아는분 자녀는 외과고요
    10개월 남겨두고 ..못하고 있대요

  • 2.
    '25.3.2 3:17 PM (220.122.xxx.137)

    사촌여동생은 빅3 중 한곳에서 임상아닌과 레지던트 해요
    지금 이 난리라 레지던트들 나와서 취업.

  • 3. ...
    '25.3.2 3:20 PM (106.101.xxx.241)

    친한 엄마 남편이 10년 산부인과 교수하다 나와서 개원했는데 10년 버티다가 부도나서 빚지고 지금도 페닥으로 빚갚는 중이예요.

    이 집 아들이 의대 갔는데 아들이 애기들 넘 좋아하는 다정한 성격이라 소아과 가려했는데 아버지가 눈물로 뜯어말렸어요. 소아과나 산부인과나 소송도 많고 환자 보호자 별나고 돈도 못번다고..

    외과 성향은 아닌 이 아들이 소아과 포기하고 내과 가서 힘들게 일하는 중 의료사태 터져서 3연차인데 그만두고 나와서 피부미용 하다가 이번에 군대 간답니다.

    돌아와도 필수과 바이탈과 안하고싶답니다.
    이 애는 진짜 소아과 하고 싶어하던 애였어요.

  • 4. aa
    '25.3.2 3:2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의대생....이면 전공학과가 아직 없죠
    의대 졸업하고 인턴 거치고 레지던트 할때 전공 정하는것이어서

  • 5. ㅎㅎ
    '25.3.2 3:26 PM (223.39.xxx.152)

    전공의들은 필수과 수련중이었어요.
    피부과 성형외과요?
    일정수로 수련의 조절해서 하고싶다고 다 하는것도 아니구요.
    젊은이들 각자들 사명감 갖고 필수과 수련하는 애들 돈미새 이기적이라고 몰아 내쫓은게 국민과 복지부.
    차라리 길거리 널려있는 피부과 성형외과를 잡지 필수과하겠다고 미련하게 수련하던 전공의들을 왜 기성의사들의 이미지까지 덧씌워서 욕을 했는지 ㅎㅎ
    이제 의대생들 전공의들 군대가고..
    곧 몇년내로 군의관 모자르다고 또 의사부족 운운한다에 제 오백원 겁니다.
    국가가 잘못된 정책으로 차질을 빚은건 모르쇠할걸요.
    피부곽나 성형외과는 수련티오가 적어요.
    대부분 필수과 수련...

  • 6. 맞아요
    '25.3.2 3:27 PM (220.122.xxx.137)

    의대생은 휴학 중이죠
    의대 졸업,국시 합격하면 의사 면허증 받고
    인턴 하고
    전공과 선택 해서 레지던트 지원,
    합격하면
    비로소 레지던트 1년차
    전문과 별로 3년 ㅡ4년차 마치면
    전문의 시험 보는거죠.
    합격하면 무슨과 전문의 라고 해요.

    인턴 마치고 전공과 전문의 없는 의사는 일반의 라고 해요.

    다 아는 얘기지만.

  • 7. 휴학생
    '25.3.2 3:57 PM (61.80.xxx.177)

    울아이는 본과1학년 휴학생인데 원래는 소아과 내과 관심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이 소아과는 맨날 소송에 시달릴 각오를 해야한다고 하셨다고.
    저희도 인구 수 줄고 소송... 이정도면 피하라고 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8.
    '25.3.2 4:03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조카가 지방의대 나와서 소아과 개원했어요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상가에. 일년선배와 반반으로
    문열었는데 6개월후 소아과샘 한명 더 뽑아 세명이
    돌아가면서 근무해요
    일년 365일 저녁까지하는데 진짜 예약안하면 못갈
    정도로 환자가 미어터지네요
    조카가 워낙 친절해서 동네 어르신까 와서 근무내내
    환자들로 문전성시에요

  • 9. ....
    '25.3.2 4:11 P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아들 친구는 서울대 외과3년차라서 마지막 해인데 이 사태나고 그냥 있다가 공보의 배정받아서 13일에 입대해요.
    소명의식있고 실력있고 다들 힘들어서 꺼리는 간담췌 세부전공 하려던 친구인데 이번 사태로 정부나 국민들이 의사 대하는 거보고 실망하고 나와서 이번에 군대 빨리 차출되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와서도 외과 안한대요.
    한해만 더하면 일반외과 전문의가 되는데 한해 몇 명 나오지도 않는 그 귀한 일반외과 전문의를 이렇게 놓치는겁니다.
    이거 박민수 김윤 같은 것들이 책임져야해요.
    꼭 책임 물려야 합니다.

  • 10. 000
    '25.3.2 4:14 P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아들 친구는 서울대 외과3년차라서 마지막 해인데 이 사태나고 그냥 있다가 공보의 배정받아서 13일에 입대해요.
    소명의식있고 실력있고 다들 힘들어서 꺼리는 간담췌 세부전공 하려던 친구인데 이번 사태로 정부나 국민들이 의사 대하는 거보고 실망하고 나와서 이번에 군대 빨리 차출되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와서도 울나라서는 외과 안한대요.
    공보의 하면서 usmle 준비해서 가능하면 미국 가겠대요.
    한해만 더하면 일반외과 전문의가 되는데 한해 몇 명 나오지도 않는 그 귀한 일반외과 전문의를 이렇게 놓치는겁니다.
    이거 박민수 김윤 같은 것들이 책임져야해요.
    꼭 책임 물려야 합니다.

  • 11. 깡텅
    '25.3.2 4:18 P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아들 친구는 서울대 외과3년차라서 마지막 해인데 이 사태나고 그냥 있다가 공보의 배정받아서 13일에 입대해요.
    소명의식있고 실력있고 다들 힘들어서 꺼리는 간담췌 세부전공 하려던 친구인데 이번 사태로 정부나 국민들이 의사 대하는 거보고 실망하고 나와서 이번에 군대 빨리 차출되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와서도 울나라서는 외과 안한대요.
    공보의 하면서 usmle 준비해서 가능하면 미국 가겠대요.
    우리도 내심 나중에 암걸리면 저녀석한테 부탁해야지 생각했는데 말이죠.
    한해만 더하면 일반외과 전문의가 되는데 한해 몇 명 나오지도 않는 그 귀한 일반외과 전문의를 이렇게 놓치는겁니다.
    이거 박민수 김윤 같은 것들이 책임져야해요.
    꼭 책임 물려야 합니다.

  • 12. .....
    '25.3.2 4:19 PM (106.101.xxx.55)

    아들 친구는 서울대 외과3년차라서 마지막 해인데 이 사태나고 그냥 있다가 공보의 배정받아서 13일에 입대해요.
    소명의식있고 실력있고 다들 힘들어서 꺼리는 간담췌 세부전공 하려던 친구인데 이번 사태로 정부나 국민들이 의사 대하는 거보고 실망하고 나와서 이번에 군대 빨리 차출되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와서도 울나라서는 외과 안한대요.
    공보의 하면서 usmle 준비해서 가능하면 미국 가겠대요.
    우리도 내심 나중에 암걸리면 저녀석한테 부탁해야지 생각했는데 말이죠.
    한해만 더하면 일반외과 전문의가 되는데 한해 몇 명 나오지도 않는 그 귀한 일반외과 전문의를 이렇게 놓치는겁니다.
    이거 박민수 김윤 같은 것들이 책임져야해요.
    꼭 책임 물려야 합니다.

  • 13. ..
    '25.3.2 4:55 PM (211.251.xxx.199)

    미친것들 몇명때문에 나라가 난리네요

    대다수가 보통의 사람들인데

    어쩌다 진상 0.001%가 설치면서
    모든걸 다 파괴시켜요

  • 14. 사촌
    '25.3.2 5:29 PM (14.5.xxx.71)

    인턴때
    응급실에서 환자살린 희열에 취해서
    가족들 다 말렸는데 응급의학과지원2년차 앞두고 사직
    현재선배들 다수가 자잘한 소송걸려서 법원 들락거리는거보고 의료대란 끝나고 응급의학과는 못가겠다고 한다네요.

    3월에 입대한다고
    군대에서 미국의사자격증 공부한다네요.

    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913 미국 사시는 분, 미국판 복면가왕 아직도 하나요? 미국 2025/03/02 296
1690912 미국산 찰보리로 밥해먹어도 되나요? 1 아이구 2025/03/02 295
1690911 보물섬에서 털보는 왜 갑자기 아군이? 3 욕하며 보는.. 2025/03/02 2,298
1690910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8 깨몽™ 2025/03/02 1,208
1690909 이 초콜렛 과자 어디파는지 아시는분..넘나맛있는데 24 ㅇㅇ 2025/03/02 6,548
1690908 캡틴아메리카 영화 보고 왔는데 진짜 실망ㅠㅠ 9 ,, 2025/03/02 1,806
1690907 못생긴 그랜져 뉴페이스오프?? 13 2025/03/02 2,290
1690906 .전동과 일반칫솔 같이 쓰시는분 계신가요 1 2025/03/02 628
1690905 진해크먼 90년대 미국영화 5 영화 2025/03/02 1,212
1690904 계란 한알이 14 어휴 2025/03/02 5,879
1690903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아직도 수술부위가 7 ㅇㅇㅇ 2025/03/02 1,866
1690902 공무원연금 수령 15 사랑으로 2025/03/02 4,948
1690901 대패삼겹살 된장찌개??? 5 .. 2025/03/02 1,136
1690900 증여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2025/03/02 1,468
1690899 말도 안되게 체급 커지는 중인 쿠팡 24 ㅇㅇ 2025/03/02 6,529
1690898 치양마이를 6월에 가도 좋나요? 4 .. 2025/03/02 1,780
1690897 여기 싸이트는 남편관련 주제를 넘나 좋아함. ........ 2025/03/02 610
1690896 근데 저 극우들은 진짜 인터넷에 중국인들이 설치고 있다고 생각하.. 6 ㅇㅇㅇ 2025/03/02 812
1690895 OTT보다 특선영화 6 봄비 2025/03/02 2,043
1690894 요새 집에서 뭐입고 있나요? 4 2025/03/02 2,449
1690893 전세계약서 작성시기.. 4 ㄱㄱ 2025/03/02 684
1690892 이상한 택배가 왔어요 18 소심이 2025/03/02 7,080
1690891 에프에 고추바사삭 치킨굽고 캔맥주한캔 8 2025/03/02 1,990
1690890 저탄고지 하던걸 까먹었어요...ㅠ 7 에고 2025/03/02 2,018
1690889 미키17. 15세이상인데 중딩아들하고 가지는 마셔요 15 아놔 2025/03/02 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