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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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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긍정 조회수 : 7,491
작성일 : 2025-03-02 12:40:12

Ep1) 제가 10대,20대때 여드름이 많이 났어요.

피지가 많았다는거죠.

덕분에 흉터도 남아있어서

큰 맘 먹고 평생 컴플렉스였던 흉터치료하러 피부과 가서 

큰돈주고 프락셀(+@)??을하고 있는데요.

의사샘 왈, 자기병원 오는 흉터치료 최고령이래요. 

이 나이에는 다 주름이랑 잡티 제거하러 오시는데 

피지가 많아서 덜 늙어 주름이랑 잡티가 적으니

이거 하시는거라고. 주름에 관해서는 최상위권이라고ㅎㅎㅎ

친구들 만나면 젊어보인다는 말 좀 들으시죠? 하시네요.

 

Ep2) 그리고 제가 미용실에 가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숱이 엄청 많으시네요.

이 말이랑. 곱슬이 심하다... 이런 말 주로 많이 듣고 

맨날 매직을 하면서 살았죠. 

그런데 지금은 이상하게도 머리가 곱슬이 심하지 않아졌어요.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그런가?

그리고 숱도 많은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만난 직장동료(조직이 커서 몇 개월만에 보거나 한 1년만에 보거나)보면 

깜놀할 때가 있어요. 어...그렇게 이쁘던 분이 왜 나이들어 보이지?하고 

생각해보면 머리가 착 달라붙어서 그렇더라고요. 숱도 적어지고요. (& 피부가 너무 건조하니

주름이 많아지는 것까지) 

아.. 이것도 평생 컴플렉스까지는 아니어도 스트레스였는데

나이들어 장점이 될 때도 있네요.

 

Ep3) 제가 상의는 66입어도 하의는 66반 77입는

하비거든요. 가슴이 있어서 상체 살이 많지는 않은데 55는 안맞아요. 

그런데 나이드니 엉덩이 살도 빠지네요.

근육이 빠지는게 좋은건 아닌데요.

더 빠지면 안될 것 같고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지켜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아마도 자연감소분이 있는듯 싶어요.

희안하게 안맞던 바지가 맞아요.

 

나이드니 나의 외모 3대 컴플렉스가 

덜 나이들어보이게 하는 장점으로 작용하다니....

노인에 최적화된 몸인가? 싶은 생각에 갑자기 웃음이...ㅎㅎ 

 

IP : 182.216.xxx.1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25.3.2 12:41 PM (175.208.xxx.185) - 삭제된댓글

    살이찌니 피부가 좋아졌고
    머리숱은 많고 인정합니다.

  • 2. 궁금하네요
    '25.3.2 12:42 PM (61.105.xxx.88)

    프락셀후 여드름 흉터 개선 되셨나요

  • 3. ㄴ6번으로
    '25.3.2 12:46 PM (182.216.xxx.135)

    끊었는데 지금 2번째 하고 이틀째 되서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프락셀에 여러가지 더 넣어서 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좋아지면 후기 남길게요.

  • 4. 피부과
    '25.3.2 12:48 PM (211.206.xxx.180)

    의사들이 어릴 때 여드름 많이 나던 지성 피부가
    나이 들어 주름이 덜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 5. 저도
    '25.3.2 12:53 PM (110.13.xxx.214)

    왕지성이여서 20대때 고생했죠 50대되니 흉터도 옅어져서 피부 콤플렉스가 없어지네요

  • 6. OO
    '25.3.2 12:54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여드름 많이 나던 지성피부에 얼굴살 절대 안빠지는 타입이거든요. 지금 50대인데 주름이 없어요. 썬크림도 여름에 해변갈때 빼고는 안바르는데 기미나 잡티도 없구요.

  • 7. ㄴ ㅇㅇ
    '25.3.2 12:56 PM (182.216.xxx.135)

    어느날 보니 제 나이보다 약간 나이드신 분 손 보고 깜놀 해서
    저는 선크림을 엄청 열심히 바르는데
    특히 목이랑 손, 팔까지 바르거든요.
    비슷한 나이대 동료들과 비교해보면 손이 안늙었어요.
    운전을 1-2시간씩 하는데 특히 운전하시는 분들 선크림 꼭 팔이랑 손도 바르세요.

  • 8. ....
    '25.3.2 12:58 PM (182.209.xxx.171)

    피부는 저도요.
    이상하게 젊을때는 모공도 컸는데
    나이드니 모공도 줄어들던데요.
    지금은 피부 좋단 소리도 들어요

  • 9. 부럽다
    '25.3.2 1:12 PM (58.230.xxx.181)

    팔자좋은년 시리즈중 마지막 끝판왕을 가지고 계시네요!!! 머리숱많은년이 마지막에 가장 복 받은년인거 아시죵????

  • 10. 젊어서
    '25.3.2 1:18 PM (115.138.xxx.22)

    무조건 젊어 이쁜게 위너. 그래야 본인 스펙대비 상향혼 가능.
    늙으면 숱이고 피부고간에 다 할줌마 혹은 할머니. 거기서 거기임.

  • 11.
    '25.3.2 1:23 PM (222.236.xxx.112)

    친구들이 20대때 여드름 달고 살았는데, 40후반 되면서부터 는 안늙는 피부가 되네요. 피부도 두껍고 여드름 많아서 이쁘단 소리 못들었었는데, 지금이 훨씬 여성스러워 졌어요.
    저는 젊을적에는 피부 좋다는 소리는 어딜가나 들었는데 지금은 꺼지고 쳐지고 깨끗하기만해요 노안됐어요 ㅠㅠ
    친구들은 젊을적 이뻐야지 나이들어 이쁘면 뭐하냐는데,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 나이보다 늙어보이는거 같아 짜증나네요

  • 12.
    '25.3.2 1:30 PM (220.94.xxx.134)

    피부가 좀 두껍고 지성이면 주름이없더라구요 전 얇고 건성이니 자글자글 해요ㅠ

  • 13. ㅇㅇ
    '25.3.2 2:05 PM (172.224.xxx.28)

    와 1번 2번 저하고 똑같으세요
    피부 두껍고 주름은 없긴 한데 어릴 때 지성이었어서 모공이 커요
    나이 먹으니 이 모공이 세로로 길어지는게 문제네요ㅠㅠ
    몸 피부도 두꺼워서 그런가 쳐지는 것 없이 매끄럽고 팽팽합니다
    머리숱은 지금 딱 좋아요. 예전엔 너무 많아서 매직해야 했었는데 지금은 그거 안해도 스트레이트로 이쁘게 쫙쫙 뻗습니다

  • 14. 윗님. 결혼은
    '25.3.2 2:10 PM (182.216.xxx.135)

    저도 스펙이 좋아서 상향혼 안해도 잘 했어요. 하하.
    상향혼 했음 난리날뻔^^;;;
    할줌마 할머니야 뭐 나이드니 어쩔 수 없죠.
    그중에라도 조금 나아볼까 해서 이고민 저고민 하는거죵.
    팔자좋은 ㄴ이라니 나이들어 호강하네요.

  • 15. ㅇㅇ님
    '25.3.2 2:11 PM (182.216.xxx.135)

    혹시 피부과 가보셨죠.
    돈이 문제지만 요즘 피부과 의술이 좋아져서
    예전이면 상상도 못했던 가격으로
    잘 찾아보면 할 수 있던데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제일 가깝고 편한 곳에서
    해요.

  • 16. 저도요
    '25.3.2 2:19 PM (220.117.xxx.100)

    젊은 시절, 아니 40대까지는 한국인답지 않게 조금만 운동하면 불룩불룩 생기는 근육질에 엉덩이도 흑인처럼 뽈록 빵빵하고 하비체형 (비록 근육으로 똘똘 뭉친거지만 여성스런 가녀림이란 찾아볼 수 없는)으로 주름치마를 못 입었어요
    엉덩이 부분에 주름이 펴지고 벌어져서 엉덩이가 더 부각되어서 …
    그런데 50 넘어 생전 안 빠질 것 같던 근육이 빠지면서 상하체 비율이 맞기 시작
    엉덩이는 적당히 가라앉고, 튼실한 종아리와 허벅지도 가늘어지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지방 빠지고 큰 근육도 빠지되 잔근육으로 다듬어져 어디가면 무용하는 분이냐, 몸이 가녀린게 뭘 입어도 이쁘다는… 생전 듣도보도 못한 소리도 듣고 그러네요 ㅎㅎ
    평생 운동하는거 좋아했는데 전에는 똑같은 운동을 해도 지방은 빠지되 근육생기는 속도가 빨라 보기에도 튼실해 보여 운동선수냐는 소리를 듣거나 태릉선수촌 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ㅋㅋ
    그래서인가 50대 들어 옷입는 재미가 생기고 하늘하늘, 차르르 늘어지는 옷들에 손이 가네요
    그리고 머리숱이 너무 많아 올림머리나 포니테일 해본 적이 없는데 (묶이지도 않고 집게핀 제일 큰거로 집어도 핀이 튕겨나감) 이제는 많이 빠져서 가능해짐

  • 17. ...
    '25.3.2 2:20 PM (121.137.xxx.107)

    맞아요. 말씀하신 그 3가지가 나이먹어서 정말 좋은 장점이예요. 부럽습니다.

  • 18. ..
    '25.3.2 2:41 PM (223.39.xxx.48)

    40넘어가니까.코 블랙헤드도 없어지고 등드름도 없어지더라구요. 신기하네요.

  • 19. 저도
    '25.3.2 3:51 PM (58.230.xxx.181)

    젊어서 안이뻤는데 나이들고 애낳고 나니 더 예뻐지네요
    일단 저도 여드름 피부였고 물만먹어도 살이 쪄서 넙대대 얼큰이였고 다리는 너무 두껍고,,,
    애낳고 나니 체질이 바뀌었는지 물광피부가 되고 저절로 살안찌는 체질로 변하고 두꺼운 다리는 나이드니 오히려 건강에 더 도움되네요. 관절튼튼
    결혼전에도 이리 예뻤더라면 저는 상향혼 했을텐데 말이죵.... ㅋㅋ

  • 20.
    '25.3.2 4:02 PM (124.49.xxx.188)

    나이드니 엉덩이살이 더찌는덴요...ㅠ

  • 21. 저도님
    '25.3.2 4:37 PM (182.216.xxx.135)

    제가 다 아쉬워요!ㅎㅎㅎ

    그래도 이쁘게 나이드는게 어디에요.

  • 22. 콩님
    '25.3.2 4:38 PM (182.216.xxx.135)

    저도 사실 뱃살은 더 나오는듯 해요.
    그냥 근육이 빠지니 전반적으로 할머니 다리
    얇은 것처럼 그리 되는게 아닌가??
    이리 생각되던데 모르죠.

  • 23. 보담
    '25.3.2 11:39 PM (39.125.xxx.221)

    20대때 티존 지성이라서 피부두껍다고 싫어했는데.... 저도 주름 별로없고 심한 악건성까지는 안되서 좋은것같아요. 사람들이 젊게봐서 피부가두꺼워서 그런가보다한다니까 너무좋겠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또 젊을때 중성피부가 부럽다했는데 늙어서 얼마나 건조하고 당겨서 불편할까.. 생각은 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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