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25-03-02 12:39:57

아이가 어려서 유자녀 부부가 외출을 못하니 

집에 초대를 받아 많이 가요.

관찰자로 느낀점은.

참 사소한거 부터 시작해서 대단하다. 그래요. 그래서 에너지를 쏟은 과제 만큼 성장하나봐요.

 

아이 키우는게 어린이집 보내기 휴일 챙기기. 하나 뿐인 아이 외롭지 않게  정서적 관리 하기 등등.

그럼에도 그만두거나 절대 무를수 없다는 책임감.

 

제 세계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직장일이라면

유자녀 부부는 아이와 맞벌이  관계된  더 큰  어나 더 세계가 있는 거겠죠. 

 1인분 외에 삶을 책임지는게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IP : 223.38.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5.3.2 12:33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할일없어 보이긴해요

  • 2. ...
    '25.3.2 12:49 PM (114.200.xxx.129)

    그건 그냥 형제들 자식키우고 하는것만 봐도 알잖아요.ㅎㅎ 대단하기는 하죠.. 이건 어릴때도 맞벌이하는 회사 동료들 보면서도 알겠던데요.. 20대 사회 초년생일떄는
    그분이 정말 철인체력을 가진줄 알았어요.. 저는 집에 가도 뻗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애들까지 키우고 사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보였거든요

  • 3. ...
    '25.3.2 12:49 PM (218.144.xxx.70)

    근데 막상 해보면요 아이키우는게 무조건 짐이거나 부담 책임만은 아니고요
    아이로 인해 얻는 기쁨 즐거움 새로운 경험들이 있어요
    그래서 힘든것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할만한데
    아이 없는 사람들 보기에는 힘들게만 보이나봐요ㅎㅎ
    저희도 딩크인 동생부부가 저희 애 어릴때 늘 그렇게 보더라고요

  • 4.
    '25.3.2 1:05 PM (220.94.xxx.134)

    그러면서 에너지를 유지하는거같아요

  • 5. 그게
    '25.3.2 1:29 PM (112.166.xxx.103)

    그냥 내 삶이기 때문에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닥치면 누구나 하게 되는 일이고
    그 일일 할만큼의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인간의 능력은 필요한 만큼 쓰게 되는 거잖아요.
    애둘 워킹맘인데
    뭐 할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634 광화문 모이는 사람들 10 ㄱㄴㄷ 2025/03/03 1,429
1689633 우리집 등기부등본 누가 떼 봤는지는 알 수 앖나요! 13 ㅇㅇ 2025/03/03 4,720
1689632 강원도 폭설 - 줌인아웃 사진ㅇ 8 와 야호 2025/03/03 4,078
1689631 스탠 대야 (김치용) 사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8 그릇 2025/03/03 894
1689630 없는 사람들 돈 쓰고 다니는거 이해해요. 12 .... 2025/03/03 5,132
1689629 김용현이 헌법재판관 처단하라는 옥중 지령 4 김명신깜빵 2025/03/03 2,147
1689628 젤렌스키가 트럼프한테 굴욕당한걸 보니 계엄성공했으면 우리가 저꼴.. 11 .. 2025/03/03 3,760
1689627 익명게시판이랑 키친토크랑 다른 사이트같네요 5 ㅇㅇ 2025/03/03 1,333
1689626 임무 모르고 갔다 '계엄군 낙인' 동원된 장병들 '자책·고통' 5 윤수괴를파면.. 2025/03/03 2,625
1689625 직장인 자녀에게 생활비 받으시나요? 20 ㅡㅡ 2025/03/03 5,044
1689624 신장 투석중 19 2 ㅇㅇ 2025/03/03 7,374
1689623 비엔나사시는분? 7세 어린이 교통권 성인과 같나요? 1 .... 2025/03/03 619
1689622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5 .. 2025/03/03 816
1689621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3 아흐 2025/03/03 2,601
1689620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4 ㅇㅇ 2025/03/03 3,927
1689619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23 강아지 2025/03/03 6,553
1689618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664
1689617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48
1689616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503
1689615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195
1689614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186
1689613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08
1689612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27
1689611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09
1689610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