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여아 발달 질문

요즘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25-03-01 20:24:51

요즘 초6여아면 거의 생리하죠?

시동생 딸인데 이혼했어요

취학전 별거했는데 동서가 아이 집근처에서 살면서

아이만 주1회쯤 만났었구요

최근엔 동서랑 아이랑 안만나는지

시어머님이 아이 생리며 발달 등을 제게 물으시네요

저는 성인 아들만 있어서 잘 모릅니다

아마 생리할거고 가슴도 나왔을거다

엄마가 안챙겨도 요즘 아이들 매체 접해서

다 안다 걱정마셔라 말씀드렸는데

글올려봅니다

큰엄마인 제가 뭐 할 건 없죠?

그냥 시동생이 알아서하지 않을까요?

설에 만났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수다스럽던 아이가

말도 없고 혼자 안방차지하고 누워있고 안나오고

시어머님이나 다른가족들이 뭘 물어도 웃지도않고 눈을 흘겨 뜨고 그렇더라구요

사춘기가 왔었어요

시어머니 걱정하시네요

아들 걱정이 반이시겠죠

 

IP : 210.100.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 8:32 PM (210.100.xxx.239)

    키는 또래보다 작은편이예요

  • 2. ..
    '25.3.1 8:32 PM (121.137.xxx.28) - 삭제된댓글

    초4 가을에 생리 시작한 우리 딸도 정상 발달 입니다
    6학년이면 오히려 늦은편?인걸요.
    짜증 많아지고 우울해지기 쉬운 때입니다
    어느 집이나 힘든 때입니다

  • 3. ..
    '25.3.1 8:34 PM (121.137.xxx.28)

    초4 가을에 생리 시작한 우리 딸도 정상 발달 입니다
    6학년이면 오히려 늦은편?인걸요.
    짜증 많아지고 우울해지기 쉬운 때입니다
    세상에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엄마 껌딱지이던 저희 딸이 눈돌아 가고 짜증 부리고 방에서 나가라고 하고 욕도 했습니다 ^^
    어느 집이나 힘든 때입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아니 잘 넘겨야 다시 돌아옵니다

  • 4. ..
    '25.3.1 8:36 PM (121.137.xxx.28)

    아이랑 친하시면 마주치실때마다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생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축하해주고
    뒤처리에 대해 담담하게 알려 주면 좋지 않을까요?

  • 5.
    '25.3.1 8:45 PM (123.212.xxx.149)

    저는 보통은 40키로 넘어가면 생리 가능성있다고 들었는데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겠죠.
    저희 아이 초6인데 작고 말라서 아직 소식 없어요.
    학교에서 성교육도 하니 대충 알긴 알겠지만..
    엄마를 아예 안만날까요? 엄마가 연락되면 용품 챙겨줄텐데
    챙겨줄 여자어른이 없다면 생리용품 챙겨둬야할 것 같아요.
    뒤처리는 책같은거 선물해주셔도 될 것 같구요.

  • 6. ...
    '25.3.1 8:51 PM (114.204.xxx.203)

    친구들끼리 생리 정보 듣나보더군요
    아빠는 아무래도 좀 의논하기 힘드니
    생리대랑 속옷 챙겨주심 좋죠
    직접 사기도 어렵고요

  • 7. momo15
    '25.3.1 8:56 PM (175.115.xxx.124)

    엄마가 왕래없으면 발달에맞게 속옷같은거 데려가서 사주시고 목욕탕한번씩 데리고가셔서 머리감는방법 귀뒤같은곳 꼼꼼히씻는거 세수하는거 스킨케어 챙겨바르는거 요런거챙겨주세요 저희딸보니 똑부러지는애인데도 엪에서 잔소리해야해요 사춘기되면 피지분비 심해서 머리감을때도보면 이상하게감을때도있고 생리중 화장실쓰고나오면 청소해야할때있어서 꼭 변기 보고 물뿌리는청소라도하고 나고나오라고 잔소리합니다 생리시작하면 주기에따라서 식욕돋을때도있고 짜증이나 피부트러블도있다고 잘 설명해주시면좋구하요

  • 8. 풀빵
    '25.3.2 12:45 AM (211.234.xxx.220)

    제 경우는 중2때 생리 시작했는데 여성으로 아무 문제 없고 임신, 출산도 잘 했던 아줌마인데.. 요즘은 초6이 늦은거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858 나이들어 피부 가려움증 14 .. 2025/03/02 3,191
1690857 봉준호 감독이 김거니와의 약속을 지켰어요 2 미키17 2025/03/02 4,405
1690856 저녁 뭐 해 드세요? 14 애매 2025/03/02 2,666
1690855 제주도 당일치기가면 어디가시나요? 3 알려주세요... 2025/03/02 1,548
1690854 장롱면허, 렌트카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8 버킷리스트 2025/03/02 1,068
1690853 다이소와 5성급 호텔 부페 3 2025/03/02 3,945
1690852 2030 같나요? 9 2030이.. 2025/03/02 969
1690851 사과잼--만들기 알려주세요 3 사과잼 2025/03/02 675
1690850 살기 힘들다고 늙은 어머니 버리는 자식 많나요? 23 ㅇㅇ 2025/03/02 6,378
1690849 자동차검사시… 3 우중 2025/03/02 687
1690848 요즘 정신이 멍할때가 많아요 2 ㅁㅁ 2025/03/02 1,152
1690847 세차후 왁스로 광택먹이시는분 질문요 질문 2025/03/02 288
1690846 햇님 무늬가 있는 과자상자를 찾아요... 3 냠냠 2025/03/02 1,391
1690845 된장찌개가 맛 없어요. 32 맛없다 2025/03/02 3,442
1690844 저는 요즘 시대가 아주 좋네요.^^ 너튜브 8 저는 2025/03/02 2,624
1690843 계엄 발표 직후에( 수정) 6 2025/03/02 1,756
1690842 보물섬드라마 뒷부분 놓쳐서 여쭤봐요( 스포될수도) 10 비오는오후 2025/03/02 2,450
1690841 B29 너무 맛있어요!! 6 아웃겨 2025/03/02 2,473
1690840 비오는날 좋아하는 분도 있나요 29 2025/03/02 2,305
1690839 머스크 "사회보장은 사상 최대 폰지사기" 15 ........ 2025/03/02 2,069
1690838 제주 호텔 선택 7 봄봄 2025/03/02 1,926
1690837 남자들도 명품 많이 입네요 13 ㅇㅇ 2025/03/02 3,830
1690836 지장경 기도 방법이 있을까요? 10 불자님 2025/03/02 738
1690835 고등어를 물 끓을 때 찌면 어떨까요? 18 냄새 2025/03/02 2,232
1690834 다 떠나가요 6 자식 2025/03/02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