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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밥돌밥 부터 인생의 모든 건 죽어야 끝나네요.

염세주의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25-03-01 19:55:02

남이 죽는 거 말고 내가 죽는거요.

남은 죽어도 그냥 어 죽었네 그게 다 더라구요.

내가 죽으면 내 세상이 내 우주가 그냥 모든 게 없어지는 거라고 하던데.

매일 밥하고 치우고 신경쓰고 불안하고 죽고 싶은 게 내 세상이고 우주 인가요. 

배달을 시켜도 뚜껑하나 열 줄 몰라 셋팅도 못해 입만 살아서 이건 이렇게 치워라 저렇게 치워라 

저기요 그렇게 쉽고 간단하면 니가 좀 벌떡 일어나서 치우고 버리고 닦고 좀 해 보세요.

가슴이 답답해서 얘기 합니다.

곧 펑 할께요.

 

IP : 223.3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말인데
    '25.3.1 8:01 PM (211.208.xxx.87)

    세상 모든 건 그렇죠. 뭐는 아닌가요?

    그런데 도대체 이런 건, 왜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나요??

    여자고 전업이라서??

    노동자 파업도 이래서 일어나는 거예요. 말로 하면 안 들으니까.

    실력 행사 들어가세요.

    굶든 말든 곰팡이가 피든 말든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해줄 거면 딱 해주는 거고요.

    어느 선부터냐고요? 스트레스 받는 님이 정하는 거죠.

    책임도 대가도 스스로 지는 거고요. 그 자신도 없으니 끌려 다니죠.

  • 2. ...
    '25.3.1 8:08 PM (114.204.xxx.203)

    죽음이 별건가 싶어요
    배달 시키고 나가버려요 일아서 먹으라고

  • 3. ...
    '25.3.1 8:14 PM (61.255.xxx.179)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가는거 아닌가요..

  • 4. 그들은
    '25.3.1 8:50 PM (61.83.xxx.51)

    님이 해주니까 안하는거예요..
    님 없으면 다 지들이 알아서 시켜먹고 할거 다해요.

  • 5. . .
    '25.3.1 9:00 PM (182.220.xxx.5)

    상대방에게 얘기하셔야죠. 싸우던지.
    여기서 얘기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6. 문서화
    '25.3.1 9:12 PM (58.231.xxx.12)

    문서화시켜서 보이는곳에 붙여놓으세요
    내가 하는일부터 작성해보세요 소요시간까지
    그리고 분담할껀 분담해보세요 한30%라도
    최소한 당연한것들이 아닌 고마움은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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