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셋 키워야 해서'…입대 거부한 30대 항소심서 집행유예

.......... 조회수 : 5,873
작성일 : 2025-03-01 18:42:22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8051100055

 

그는 앞서 2013∼2017년 대학 진학과 자녀 양육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다가 입영 연기 가능일(최대 730일)이 지나자 3차례나 '생계유지 곤란'을 사유로 병무청에 병역을 면해달라고 요청했다.

병무청은 A씨가 제출한 서류만으로는 병역 감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미비점을 보완해달라고 했으나 그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A씨는 입영을 더 미룰 수 없게 되자 병무청에 방문해 "다음 기일에 꼭 입대하겠다"는 진술서까지 작성했지만, 이후 갑작스레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또 약속을 어겼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아내와 이혼해 아이 셋을 혼자 키워야 했다"며 고의가 아닌 불가피한 사정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IP : 119.69.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 6:44 PM (182.209.xxx.171)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싱글아빠가 입대하면 애들은 고아원 가야하나요?

  • 2. 이건
    '25.3.1 6:46 PM (116.125.xxx.12)

    아니 애셋인데
    애아빠 입대하면 애들은 어쩌라구?

  • 3. 싱글아빠면
    '25.3.1 6:46 PM (124.54.xxx.37)

    군면제해줘야지요

  • 4. ...
    '25.3.1 6:48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병역 재판은 인정사정 봐주지않고 엄한데 집행유예까지 나온거보니
    지방 본가에 애들 셋 맡기고 생활비 마련하려고 돈벌었겠죠

  • 5. 그런데
    '25.3.1 6:52 PM (122.34.xxx.60)

    그런데 이혼남 아이가 셋인데 왜 병역 감면 대상이 되지 않나요? 싱글대디인데 군대 가버리면 아이들은 누가 키워요?

  • 6. ...
    '25.3.1 6:57 P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셋이면 훈련소는 입소해 5주 훈련받고 상근예비역으로 근무라 집에서 출퇴근할텐데 5주도 봐줄 사람이 못구했나 보네요.

  • 7. 생계유지곤란
    '25.3.1 7:01 PM (14.50.xxx.208)

    생계유지곤란으로 군면제되지 않나요?

    애셋이 가장이면 면제 대상일텐데 이유가 뭘까요?

  • 8. ㅇㅂㅇ
    '25.3.1 7:10 PM (117.111.xxx.80)

    저 정도면 사정 봐 줘야 되겠구먼요 혜택은 못 줄 망정

  • 9. 00
    '25.3.1 7:11 PM (115.136.xxx.19)

    이건 정말 이상해요.
    애 셋 싱글 대디인데 왜 징집 대상인지...
    본가에 애 맡겨 돈 벌러 다녔다고 하는데
    당연히 애 셋이면 돈 벌어야지요.

  • 10. 미친
    '25.3.1 7:13 PM (121.133.xxx.61)

    애 안낳는다고 뭐라할게 아니고 이런 사람 면제시켜줘야함
    의대 졸업생들은 군대 가고싶너도 모두 대기 시키고
    이런 사람은 골라서 군대 보내려하고 ㅠㅠ

  • 11. 당연히
    '25.3.1 7:16 PM (221.167.xxx.130)

    애 키워야지 군대 가겠나...
    유도리가 없다니.어떤놈인자.

  • 12.
    '25.3.1 7:17 PM (220.117.xxx.26)

    어차피 본가 맡기던 생활
    훈련소에서 맡기고 상근 될텐데요
    기피 의혹 맞다고 봐요
    그 나이에 애 셋이면 나라 아동수당 나올테고요
    막내 영유아면 백만원일꺼고

  • 13.
    '25.3.1 7:17 PM (117.111.xxx.234)

    애 셋이면 이혼안해도 군대면제되어야 당연한거지.

  • 14. ..
    '25.3.1 7:21 PM (211.112.xxx.69)

    우리나라가 남자 군입대에 대해 가혹하죠.
    빽 있는 집 자식들은 예외

  • 15. ㅇㅇ
    '25.3.1 7:27 PM (211.234.xxx.8)

    진짜 아이 셋을 본인이 돌보며 돈도 벌며 고군분투한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대학 진학과 자녀 양육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다가

    >>>피고인은 자녀 3명을 본가에 맡겨둔 채 실제로는 타지에서 생활했으면서

  • 16.
    '25.3.1 7:34 PM (49.1.xxx.217)

    맞아요 10여년동안 교묘하게 계속 미뤘네요

  • 17.
    '25.3.1 7:41 PM (211.112.xxx.31)

    속이건 말건 애 셋 싱글대디면 면제 해 줘야는 거 아니예요.?
    본가에 맡겨도 입대하면 누가 돈버나요?

  • 18. ㅇㅇ
    '25.3.1 7:46 PM (39.7.xxx.208)

    본가에 애 맡기는 게 잘못이에요?

  • 19. ..
    '25.3.1 7:48 PM (39.7.xxx.156)

    뭘 교묘하게 속였나요?
    애들이 세명이나 있는데..

  • 20. ㅇㅇ
    '25.3.1 7:51 PM (124.216.xxx.97)

    서류보완하라했는데 미뤘다잖아요

  • 21. 서류
    '25.3.1 8:21 PM (106.102.xxx.226)

    미비서류로 인해서잖아요
    공무원들 서류빠지면 누가 책임지나요?

  • 22. ..
    '25.3.1 9:20 PM (106.101.xxx.29)

    서류 보완해서 면제로 갑시다

  • 23.
    '25.3.1 11:08 PM (175.120.xxx.236)

    서류상 재산이나 소득등이 증명되지 않았나보죠
    저런 사유로 병역기피하면 편법으로 빠질 사람 많을거예요
    서류를 뭔가 제대로 안냈고 사정이 증명이 되지 않았으니 그런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59 유튜브 중국 광고중 편애 나의 다이아몬드 남편 이거 어디서봐요 5 .. 2025/03/02 540
1690758 씽크대 배수구에서 퀘퀘한 냄새..... 4 부엌 씽크대.. 2025/03/02 1,522
1690757 넷플릭스 드라마 제로데이 강추 (스포 주의) 14 즐휴일 2025/03/02 4,170
1690756 생전 처음으로 이완용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네요 17 .. 2025/03/02 2,184
1690755 엄마가 다시 왕래하고 지내고 싶어하는데요 13 아.. 2025/03/02 3,494
1690754 만보걷기 1년 6개월후 변화 29 ... 2025/03/02 15,294
1690753 어묵, 오뎅은 거의 밀가루인거죠? 11 어묵 2025/03/02 3,278
1690752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24탄 ㅡ  계속되.. 2 같이봅시다 .. 2025/03/02 676
1690751 산티아고 순례부심 12 2025/03/02 3,250
1690750 친구가 저의 집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본거같아요 49 다야 2025/03/02 23,688
1690749 저는 인생에서....지금 뭘 해야할까요 11 47살 2025/03/02 3,252
1690748 작게 말하면 목구멍이 간지럽다는 아이.. 3 ㅇㅇ 2025/03/02 536
1690747 복지차관 박민수 딸 국내대학 갔다네요 23 거짓말 2025/03/02 5,030
1690746 자격지심에 떠보는 사람 6 ㅇㅇ 2025/03/02 1,363
1690745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 가장 저령한 방법 1 오잉꼬잉 2025/03/02 504
1690744 손태영도 한가인처럼 행동하면 욕먹어요 16 손태영 2025/03/02 5,596
1690743 원래 자기말투 아는 사람과 만날때도 2 토끼풀 2025/03/02 743
1690742 시어머니 생신에 갈까요 4 ㅣㄴㅂㅇ 2025/03/02 1,277
1690741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6,718
1690740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2,744
1690739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1,731
1690738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9 홍콩 2025/03/02 1,367
1690737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2,764
1690736 팝송 when i was 들어가는 22 진주 2025/03/02 1,779
1690735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 30 .. 2025/03/02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