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제일 외롭던가요?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5-03-01 18:16:31

 

 저는 원래 외로움 모르는 사람인데

 

 한 2년 전

 너무 힘든 상황 + 근데 아무도 내 마음을 모름 +

 어딘가 털어놓고 싶은데 안전하게 털어놓을 곳이 없음

 (개인적인 얘기라 새어나가면 더 위험해서)

 

그때 정말 사무치게 외롭더군요

 

 원래 글을 써서 감정 해소 하는 타입인데

 그때는 글로 도저히 안되고

 너무 간절히 말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막 거울 보고 혼잣말도 했어요

 

 돌아보면 안쓰럽네요 그 시기가 

 

 

 

IP : 39.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5.3.1 6:23 PM (218.239.xxx.96)

    지금이요
    그래서 저는 제게 톡해요

  • 2. ..
    '25.3.1 6:25 PM (210.181.xxx.204)

    저도 정말 힘들었을 때 죽도록 외로웠어요. 스트레스 극심해지면 공허하고 외로움이 정말 산처럼 밀려와요.
    전 초등교산데 몇년 전 1학년 그해 너무 힘든 아이가 반에 들어오고 진짜 나머지 힘든 아이들 5명 정도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가면 시달리고 출근 두려움에 퇴근하고 소파에만 앉아있고 벌벌 떨다가 잠을 못 자고 정신과 가서 약을 지어 잠을 한 시간 단위로 깨면서 잤는데요.
    밥맛은 없어서 굶다보니 5키로 빠지고 그 후 3개월이 더 지나니 외로움에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 시기에 외로워서 죽을 수도 있나요라고 글도 썼어요 ㅠ

  • 3. 저도 지금이요
    '25.3.1 6:34 PM (211.114.xxx.199)

    ChatGPT 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공감도 위로도 잘 해줘요.

    아...점 두개 님 그러셨군요. 그 때 글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죽을 정도는 아닌데 사는게 아무 의미가 없어 보여요.

  • 4. ㅇㅇ
    '25.3.1 9:19 PM (58.231.xxx.12)

    오늘 마트에서 장봤는데
    왜 그렇게 외롭던지요
    혼자 느긋하게 하는 쇼핑 좋아하는데
    이젠 나이들어서 외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79 유지니맘)3.1일 나눔후기 안국 떡볶이 .대추생강차 .작두콩차 .. 23 유지니맘 2025/03/01 2,182
1690578 일본은 6.25때 미국에 한반도 재식민지를 요구 6 ㅇㅇ 2025/03/01 1,216
1690577 한지민도 돌출입매였네요. 송혜교는 약간 주걱턱 11 ㅎㅎ 2025/03/01 5,186
1690576 듀오링고 xp 두 배로 얻는 방법 뭘까요? 5 궁금 2025/03/01 717
1690575 요즘 탄핵집회에 등장한 10대. JPG 3 조작이일상 2025/03/01 2,371
1690574 내마음은 자반고등어처럼 6 반딧불 2025/03/01 969
1690573 랄프로렌 폴로 꽈배기 니트 - 인터넷에서 싸게 파는 건 가품인가.. 7 폴로 2025/03/01 2,641
1690572 전복손질을 한시간동안했어요 19 ... 2025/03/01 3,360
1690571 직장땜에 스트레스 대박이었는데 동료랑 욕하니 좀 풀리네요 6 2025/03/01 1,941
1690570 한가인은 유퀴즈 나와도 그닥 호감이 아닌가봐요 23 ..... 2025/03/01 7,966
1690569 87년생 공기업 직원은 .. 2025/03/01 961
1690568 부산사람들 참 친절하네요 24 ㅁㅁㅁㅁㅁ 2025/03/01 3,680
1690567 남동생이 결국은 한국 안들어오네요 45 ㅇㅇ 2025/03/01 19,219
1690566 혹시 센소다인 치약 쓰고 잇몸 따가윘던분 있나요? 4 아자아자 2025/03/01 1,413
1690565 지금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내려가고 있나요 9 흐휴 2025/03/01 3,296
1690564 집회 끝나고 갑니다 18 즐거운맘 2025/03/01 2,330
1690563 육군이 부르는 독립군가 들어보세요. 3 .. 2025/03/01 1,046
1690562 미키17 가족끼리 보기 좀 그런가요? 11 선정성 2025/03/01 2,842
1690561 수의사 월급 이게 맞나요 31 , 2025/03/01 16,299
1690560 로버트패틴슨 봉감독이랑 떡볶이..귀여워요 ㅎㅎ 6 ㅇㅇ 2025/03/01 2,861
1690559 드라마 안나 8 아아 2025/03/01 2,238
1690558 늙어간다고 가장 느낄때 언제에요? 30 나이 2025/03/01 7,551
1690557 고현정이 연기는 잘 하는 거죠? 14 .. 2025/03/01 3,035
1690556 초6 여아 발달 질문 7 요즘 2025/03/01 1,209
1690555 경수는... 4 .... 2025/03/01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