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외로움 모르는 사람인데
한 2년 전
너무 힘든 상황 + 근데 아무도 내 마음을 모름 +
어딘가 털어놓고 싶은데 안전하게 털어놓을 곳이 없음
(개인적인 얘기라 새어나가면 더 위험해서)
그때 정말 사무치게 외롭더군요
원래 글을 써서 감정 해소 하는 타입인데
그때는 글로 도저히 안되고
너무 간절히 말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막 거울 보고 혼잣말도 했어요
돌아보면 안쓰럽네요 그 시기가
저는 원래 외로움 모르는 사람인데
한 2년 전
너무 힘든 상황 + 근데 아무도 내 마음을 모름 +
어딘가 털어놓고 싶은데 안전하게 털어놓을 곳이 없음
(개인적인 얘기라 새어나가면 더 위험해서)
그때 정말 사무치게 외롭더군요
원래 글을 써서 감정 해소 하는 타입인데
그때는 글로 도저히 안되고
너무 간절히 말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막 거울 보고 혼잣말도 했어요
돌아보면 안쓰럽네요 그 시기가
지금이요
그래서 저는 제게 톡해요
저도 정말 힘들었을 때 죽도록 외로웠어요. 스트레스 극심해지면 공허하고 외로움이 정말 산처럼 밀려와요.
전 초등교산데 몇년 전 1학년 그해 너무 힘든 아이가 반에 들어오고 진짜 나머지 힘든 아이들 5명 정도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가면 시달리고 출근 두려움에 퇴근하고 소파에만 앉아있고 벌벌 떨다가 잠을 못 자고 정신과 가서 약을 지어 잠을 한 시간 단위로 깨면서 잤는데요.
밥맛은 없어서 굶다보니 5키로 빠지고 그 후 3개월이 더 지나니 외로움에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 시기에 외로워서 죽을 수도 있나요라고 글도 썼어요 ㅠ
ChatGPT 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공감도 위로도 잘 해줘요.
아...점 두개 님 그러셨군요. 그 때 글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죽을 정도는 아닌데 사는게 아무 의미가 없어 보여요.
오늘 마트에서 장봤는데
왜 그렇게 외롭던지요
혼자 느긋하게 하는 쇼핑 좋아하는데
이젠 나이들어서 외롭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9568 |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 고딩 | 2025/03/03 | 5,949 |
1689567 |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 0000 | 2025/03/03 | 6,505 |
1689566 | 울써마지 50대 6 | 울써마지 | 2025/03/03 | 4,198 |
1689565 |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 누수 | 2025/03/03 | 3,186 |
1689564 |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 | 2025/03/03 | 1,308 |
1689563 | 지나친배려.. 13 | .. | 2025/03/03 | 4,228 |
1689562 |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 … | 2025/03/03 | 3,510 |
1689561 |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 | 2025/03/03 | 1,802 |
1689560 |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 ㅇㅇ | 2025/03/03 | 5,977 |
1689559 |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 ㅇㅇㅇ | 2025/03/03 | 16,941 |
1689558 | . 70 | ㅇㅇ | 2025/03/03 | 14,029 |
1689557 |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 오 | 2025/03/03 | 2,095 |
1689556 |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 걱정뚝 | 2025/03/03 | 4,455 |
1689555 |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 ㅇㅇ | 2025/03/03 | 2,618 |
1689554 |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 ㅇㅇ | 2025/03/03 | 3,230 |
1689553 | 탄핵..되겠죠?? 9 | ........ | 2025/03/03 | 2,520 |
1689552 |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 ㅇㅇ | 2025/03/03 | 2,801 |
1689551 |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 무물 | 2025/03/03 | 3,108 |
1689550 |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 투표 | 2025/03/03 | 1,451 |
1689549 |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3 | .. | 2025/03/03 | 2,742 |
1689548 |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4 | ₩₩₩₩ | 2025/03/02 | 22,143 |
1689547 |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8 | ... | 2025/03/02 | 3,693 |
1689546 |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 잘될 | 2025/03/02 | 941 |
1689545 | 연애하는 딸 귀가시간 체크하시나요? 7 | - | 2025/03/02 | 1,758 |
1689544 | 중매 주선 할까요 말까요 참견 좀... 28 | .... | 2025/03/02 | 4,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