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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한달살기하면 뭐해요?

명아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25-03-01 16:22:29

한달 시간이 있어요. 저 혼자서. 

남편은 외국 어디서 한달살기 어떠냐는데

가면 뭐해요?

저는 가면 뭐해?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다들 뭐하세요..? 

IP : 222.110.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 4:23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다르죠

    런던 가면 공원 미술관 박물관 뮤지컬 등등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 2. ...
    '25.3.1 4:26 PM (49.170.xxx.19)

    우선 혼자서도 잘 다니고 즐기고 잘먹는지도 알아야하죠.
    막연하게 혼자가면 좀 그렇고요.
    저는 유럽도 좋은데 치안이 정말 안좋아져서 좀 안전한곳으로 가시는것도 좋겠어요.

  • 3. ㅇㅇ
    '25.3.1 4:27 PM (39.7.xxx.207)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느긋하게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저는 도서관 가는 게
    참 좋더라구요), 성당..
    맛집, 시장, 마켓, 백화점, 공원
    갈데 많죠.

  • 4. ..
    '25.3.1 4:27 PM (221.162.xxx.205)

    여행자들이 구경다니는거처럼 다니는거죠

  • 5.
    '25.3.1 4:28 PM (222.110.xxx.212)

    돈은 많이 안 들었으면 좋겠구… 일본이 젤 만만한 기분은 들어요..

  • 6. ..
    '25.3.1 4:29 PM (125.179.xxx.231) - 삭제된댓글

    휴양느낌으로 쉰다고 생각하고 가요. 렌트하면 돌아다니기 편하고 다른 환경에서 일상즐기듯요.. 가보고 싶은데 가고 쉬고 싶으면 쉬고. 어떤 하루는 주변 마트 커피숍만 갔다와도되고.

  • 7.
    '25.3.1 4:30 PM (220.94.xxx.134)

    저도 혼자 한달살기하고 싶은 로망있어요.
    작년 대학생 딸이랑 미국한달살기하고 왔는데 같이 간거 후회ㅠ
    저주변여행하고 박물관다니고 라스베가스등등 다녀옴

  • 8. 티파니
    '25.3.1 4:31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마음먹기에 따라 즐길거리는 무궁무진
    정적인 상태이더라도 항상있던곳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행복감을 느끼든..활동적인 계획으로 즐기든.
    본인이 가면 뭐하나싶음 안가시는게..

  • 9. 작년
    '25.3.1 4:36 PM (58.123.xxx.102)

    3주간 딸아이와 스페인 포르투갈 다녀 왔는데 둘다 미술전공이라 미술관만 봐도 참 좋았어요.

  • 10.
    '25.3.1 4:37 PM (222.108.xxx.61)

    일본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환율이 낮다고해서 만만히 볼건 아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물가가 높은편이라서요 ...

  • 11. ...
    '25.3.1 4:4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유럽 시골마을 보면 몇개월씩 살아보고 싶던데요
    예쁜집 인테리어 좋아해서요
    저는 미관 해치는 전기줄 완전 혐오하는데 그런곳은 전기줄도 금지해놔서 없어요
    민속촌 같은 느낌
    한국에 살아 아주 가서 사는건 싫고 왔다갔다하며 사는건 좋을거 겉아요
    유튜브로 유럽 영국 프랑스 이런 시골 마을 검색해서 골라보세요

  • 12. ...
    '25.3.1 4:41 PM (1.237.xxx.38)

    유럽 시골마을 보면 몇개월씩 살아보고 싶던데요
    예쁜집 인테리어 좋아해서요
    저는 미관 해치는 전기줄 완전 혐오하는데 그런곳은 전기줄도 금지해놔서 없어요
    민속촌 같은 느낌
    한국에 살아 아주 가서 사는건 싫고 왔다갔다하며 사는건 좋을거 겉아요
    유튜브로 유럽 영국 프랑스 이런 시골 마을이나 도시 검색해서 보고 골라보세요

  • 13. 많이 해봄
    '25.3.1 5:26 PM (39.7.xxx.102)

    세계 이곳 저곳에서 한달 세달 일년살이 했어요.
    일단 그 도시 유명한 장소, 관광지 돌아보고 나면 집 나와 여기저기 무작정 걸어요.
    걷다가 나무, 꽃, 하늘등 자연 구경, 골목골목 동네 구경, 카페나 레스토랑 가서 커피 한잔 밥도 먹고...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랑 이야기 나누고 근처 시장이나 마트에서 첨 보는 과일, 식재료 사보구...
    그리고 돌아와 사진이랑 그날 소회나 감상 남겨두고 그랬어요.

  • 14. 만약
    '25.3.1 5:42 PM (180.228.xxx.184)

    동남아 간다면
    1일 1마사지 받고 과일 엄청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 많이 하고 오고 싶네요. ㅠ ㅠ

  • 15. ......
    '25.3.1 5:45 PM (1.252.xxx.133)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 있어요
    숙소에서,공원에서,강가에서.

  • 16. 저는
    '25.3.1 7:48 PM (106.102.xxx.97)

    초등 유치원생 둘 데리고 셋이 동남아 한달씩 잘 다니는데요
    요번 나트랑은 첫째 수영강습 시키고 둘째 옆에서 자유수영 혹은 카페 도서관 맛집
    과일투어 원숭이섬 영화보기등 그냥 일상 살아요
    택시비가 여기 버스비수준
    방콕때는 비슷한거 이색체험 배우기 요리

    호주는 좀 길게 있었는데 (크리스마스.새해 연휴끼고)
    현지인 비앤비 길게있으니까 애 둘 봐주고클스마스 쇼핑다녀오라고 할머니할아버지 커플이 파티도 해주고 연휴때 남편없이 있다고 이혼했냐고ㅎㅎ
    클스파티도 애들 해주시고 코알라 캥거루 사방 나가면 애들할거리 많고 도서관 그냥 북리딩도 듣고

    요즘은 아빠랑 떨어지는거 싫어해서
    국내 돌면 금토일 남편 다녀오고
    이제는 컸다고 유럽.미국 얘기하는데 제가 혼자 감당이 안되어서 내년 겨울방학 살이 서치중이예요

  • 17. 저도
    '25.3.1 8:53 PM (74.75.xxx.126)

    파리 아니면 스페인 어느 도시에 가서 오전에는 언어 공부하고 오후에는 미술관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시장도 구경하고 와인 마시고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 18. 관광
    '25.3.1 8:54 PM (1.229.xxx.73)

    빡세게 관광하는 게 아니라
    놀면놀면 쉬엄쉬엄 관광하는 것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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