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상담ᆢ동네엄마인데 제가 왜 아쉬워 할까요?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25-03-01 14:04:54

내가 어떤 삶을 사는지  정보캐러 접근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이런 한가한 사람이 있어요) 

단체로 있을때 친한 척 안한다면,

뒤에가서 딴 말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절대 친하다고 착각하고 

내 정보나(남편, 아이등등) 뒷담화는 조심해야해요. 

 

언제 무기가 될지 모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말에 공감 안 했는데

정말 공감 가는게

 

동네 학교엄마 동갑이에요

내 하소연 잘 들어주어요

초.중까지 안 친하다

애들 고등가고 친해짐

우리애들이 다른 지역으로 감

친해진지 2년정도 됨

 

 

근데 여럿이 있으면

나를 공격해요

 

왜 그러냐니?

 

그 엄마 변명이 나는 다른 생각 할수도 있지 않냐

항상 너 생각에 일치하냐에요

공격적이지 않고 다양한 의견일 수 있다 라는 의미

 

그래서 이 엄마랑 친하면

내편이 아니니

내 정보가 왜곡되서 소문 퍼지겠다 싶어

손절했어요

 

근데 맞는걸까요?

제 이야기 잘 들어주어 아쉬운건가요?

 

이 미련 뭘까요?

IP : 211.234.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소연
    '25.3.1 2:08 PM (114.206.xxx.139)

    아무나 붙잡고 하지 마세요.
    계속 말하니까 그냥 가만히 있는거지
    좋아서 들어준다고 착각하면 안돼요.
    내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 있을 때는 한번쯤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들어준다고 내편이고 공격한다고 적이 아니예요.

  • 2.
    '25.3.1 2:19 PM (211.234.xxx.198)

    네 잘 생겨 들을게요

  • 3. ....
    '25.3.1 2:26 PM (115.21.xxx.164)

    여럿이 있을때 날 공격해요. - 그게 그사람 본심이에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 나 망신주는 사람은 끊어버리세요. 엮여서 좋을 일이 없어요.

  • 4. ㅇㅇ
    '25.3.1 2:29 PM (118.235.xxx.171)

    맞아요 여럿이 있을 때 보이는 태도가 찐입니다

  • 5. **
    '25.3.1 3:28 PM (223.39.xxx.37)

    그사람 본성이 착한건 아닌듯ᆢ잘못된 만남.

    원글님ᆢ마음아프지만 그사람 지우셔요
    두번다시 ᆢ안본다~~ 하는 생각으로
    관계 ~~뚝 잘라버리기

    때로는 현실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나겠지만
    ᆢ씩씩하게 살아가다보면 좋은 만남도 있고
    나혼자 스스로 잘 살아갈 힘을 얻을거예요

    꼭!! 행복해질거예요 힘내소서^^

  • 6. 원글
    '25.3.1 3:40 PM (211.234.xxx.170)

    감사해요 가슴에 생길게요

  • 7. ㅇㅇ
    '25.3.1 5:15 PM (124.52.xxx.98)

    어머 저도 이런 동네엄마 있어요. 저하고 둘이 있을때는 추켜 세워주고 제가 직업이 좀 좋거든요. 막 부러워하고 대단하다 하고~ 수더분한 사람인줄 알고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 다른 엄마랑 셋이 만났는데 거기서는 농담인것처럼 웃으면서 깔깔거리며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더라고요. 웃으며 말하니 받아치기도 뭐하게..
    그 때 너무 놀랐는데 다른 엄마들이랑 있을때 제 직업을 또 깎아내리길래 이상한 사람이구나 느꼈네요. 제 직업 깎아내리더니 다른 전문직 얘기하며 자기도 그거나 할 걸 그랬다나.. 뭐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는것처럼..
    그래놓고 또 둘이 있을땐 저를 막 띄워주고 칭찬해요. 가까이 해서 좋을거 없는 거 같아 지금은 안 만나네요.

  • 8. 원글
    '25.3.1 6:23 PM (211.234.xxx.2)

    남은 보여

    윗님 그 동네엄마 님 부러워 질투하고 우숩게 보는 거네요.
    그 엄마랑 어울리지 마세요

    제 이야기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61 씽크대 배수구에서 퀘퀘한 냄새..... 4 부엌 씽크대.. 2025/03/02 1,522
1690760 넷플릭스 드라마 제로데이 강추 (스포 주의) 14 즐휴일 2025/03/02 4,168
1690759 생전 처음으로 이완용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네요 17 .. 2025/03/02 2,184
1690758 엄마가 다시 왕래하고 지내고 싶어하는데요 13 아.. 2025/03/02 3,494
1690757 만보걷기 1년 6개월후 변화 29 ... 2025/03/02 15,293
1690756 어묵, 오뎅은 거의 밀가루인거죠? 11 어묵 2025/03/02 3,278
1690755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24탄 ㅡ  계속되.. 2 같이봅시다 .. 2025/03/02 676
1690754 산티아고 순례부심 12 2025/03/02 3,250
1690753 친구가 저의 집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본거같아요 49 다야 2025/03/02 23,686
1690752 저는 인생에서....지금 뭘 해야할까요 11 47살 2025/03/02 3,252
1690751 작게 말하면 목구멍이 간지럽다는 아이.. 3 ㅇㅇ 2025/03/02 536
1690750 복지차관 박민수 딸 국내대학 갔다네요 23 거짓말 2025/03/02 5,030
1690749 자격지심에 떠보는 사람 6 ㅇㅇ 2025/03/02 1,363
1690748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 가장 저령한 방법 1 오잉꼬잉 2025/03/02 504
1690747 손태영도 한가인처럼 행동하면 욕먹어요 16 손태영 2025/03/02 5,592
1690746 원래 자기말투 아는 사람과 만날때도 2 토끼풀 2025/03/02 743
1690745 시어머니 생신에 갈까요 4 ㅣㄴㅂㅇ 2025/03/02 1,277
1690744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6,717
1690743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2,743
1690742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1,731
1690741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9 홍콩 2025/03/02 1,367
1690740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2,764
1690739 팝송 when i was 들어가는 22 진주 2025/03/02 1,779
1690738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 30 .. 2025/03/02 1,863
1690737 신입생 집에 노트북있으면 패드만 사면될까요? 5 .. 2025/03/02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