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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있는 책이 정말 없어요

..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25-02-28 21:12:39

독서모임을 하고 있어서 억지로 책을 많이 보는데요

명작이다 싶은책은 백권에 한권 정도,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싶은 책은 열권에 한두권 정도 될까말까.

국내소설이 그나마 낫고 해외소설은 정서가 안맞아서 그런지 더 못읽겠어요

원서 영어읽기 하다 금방 때려친게 재미있는 책 만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요.

어릴땐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호기심이 사라져서 그런건지..

방금도 전자책에서 국내, 해외소설 5권 빌렸는데 도저히 못봐주겠어서 앞부분 조금 읽다 다 반납해버렸어요

IP : 59.28.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책책
    '25.2.28 9:41 PM (119.202.xxx.149)

    취향이 어느 쪽이신지…
    일단 제가 항상 추천하는 책이에요.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취미는 사생활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이순신의 바다
    순이 삼촌
    감귤마켓 셜록
    복배달
    백일청춘
    구로동 주식클럽
    분홍리본의 시절
    끝나지 않는 노래
    그 겨울의 일주일
    가재가 노래하는 곳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일생일문
    작별인사
    나는 마음 놓고 죽었다.
    검은꽃
    잠옷을 입으렴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울랄라 가족
    살롱 드 홈즈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조선의 등굽은 정원사
    더블
    패키지
    조선의 왈가닥 비바리
    서울 자가의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홍학의 자리
    잘자요 엄마
    내가 죽였다.
    밝은 밤
    파친코
    시선으로부터
    알로하 나의 엄마들
    백조 세탁소
    그 여자네 집
    그 남자네 집
    하우스메이드
    갈매기의 꿈
    서촌의 기억
    누굴 죽였을까
    철도원 삼대
    김약국의 딸들
    파시
    소년기
    눈물꽃 소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2. ..
    '25.2.28 9: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재밌게 읽은 책을 알려 주시면 추천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이 소설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취향에 맞는 다른 분야도 찾아보세요.
    그런데 어느 독서 모임이 소설만 읽나요?

  • 3. ..
    '25.2.28 10:14 PM (59.28.xxx.253)

    소설만 읽는 독서모임이 아니라 제가 요즘 골치가 아파서 깊이있는 책은 읽기가 싫어요
    첫 댓글님 책 중에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꿀잼으로 읽었어요 최근 읽은 소설 중 최고. 김약국의 딸들도 몰입해서 읽었구요 다른 책들도 한번씩 읽어볼게요 누굴 죽였을까 며칠전에 빌렸다가 반납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볼게요

  • 4. 책책책 첫댓글
    '25.2.28 10:18 PM (119.202.xxx.149)

    저거 다 골치 아플때 읽은 책이에요!ㅎㅎ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꿀잼으로 읽으셨으면
    샬롱 드 홈즈나 하우스 메이드 읽어 보세요.

  • 5. ㅇㅇㅇ
    '25.2.28 10:22 PM (119.67.xxx.6)

    와 원글님 댓글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 6. 00
    '25.2.28 10:50 PM (14.53.xxx.152)

    119님 책추천 감사해요

  • 7. 저도
    '25.2.28 10:53 PM (211.207.xxx.217)

    책추천 감사드립니다

  • 8.
    '25.3.1 12:41 AM (223.39.xxx.172)

    119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 9. 탱고레슨
    '25.3.1 12:59 AM (122.46.xxx.152)

    참 친절하신 댓글님

  • 10. 책책책
    '25.3.1 1:11 AM (119.202.xxx.149)

    원글님 저랑 스타일 비슷한 듯요^^
    저도 앞부분 읽다가 흥미가 안 생기면 그냥 덮고 반납이요.ㅎㅎ

  • 11. 에고
    '25.3.1 1:23 AM (116.32.xxx.155)

    독서모임을 하고 있어서 억지로 책을 많이 보는데요
    명작이다 싶은책은 백권에 한권 정도,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싶은 책은 열권에 한두권 정도 될까말까.
    국내소설이 그나마 낫고 해외소설은 정서가 안맞아서 그런지 더 못읽겠어요

    누가, 어떻게 책을 고르기에 그럴까요?;;

  • 12. 요즘 책
    '25.3.1 1:28 AM (211.180.xxx.126)

    요즘 소설이 그러더라구요.
    다 비슷비슷.
    얕은 재미는 있어도 깊이가 없고 너무 뻔한 이야기가 많아요.

  • 13.
    '25.3.1 3:21 AM (118.41.xxx.182)

    책추천 완전 고맙습니다~~^^

  • 14. ㅇㅇ
    '25.3.1 3:45 AM (58.140.xxx.54)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책 추천

  • 15. 오홍~
    '25.3.1 6:00 AM (183.78.xxx.89)

    노안 와서 독서 힘든데,
    찾아봐야겠어요.
    첫댓님 땡큐요.^^

  • 16.
    '25.3.1 7:39 AM (211.33.xxx.84)

    추천 감사합니다.
    책 좋아하시는 아버지 책 골라드릴 때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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