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발넓은 지인이 수시로 전화하고 만나자고 해서
진심인줄 알고 제 마음을 활짝 열었나봐요.
저한테 얻을 정보가 있던건데,
그리고 몇년간 감춘 속내를 이제야 말하는데
표독스럽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 같이 정보 공유하가도 하고,
그러니 최근들어 자기한테만 알려달라는 식으로 말하길 몇차례기도 하고,
제가 정보나누는 성격이다보니,
지인들 만남에서도 저를 소외하듯 빼고 만나나봐요.
그러면서 뒤로는 저한테 연락하고 친한 척을
몇년을 당한 거 같아요.
오늘도 나는 심심풀이 땅콩같은 기분이 드네요.
단체에서보다 1:1로 잘하는 사람 믿은 제 불찰이죠.
결론은 나에 대해서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잘알고
그로인해 고립되기도 한다.
잘 만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