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접어 들면서 공인중개사 공부가 하고 싶어지네요
취업이 목적은 아니고 단순히 자격증 취득과 치매 예방
여가시간 활용
취업하면 좋겠지만 60 정년퇴직하고 다시 일할 수 있을까?
막연히 두렵네요
공인중개사 공부해 보신분 어떤가요?
해볼만하다
에이, 취업 목적 아니면 하지 마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갖고 있는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능력, 엑셀 ㅋㅋ 연식 나오나요
투자자산운용사, 운전면허증
나이 50 접어 들면서 공인중개사 공부가 하고 싶어지네요
취업이 목적은 아니고 단순히 자격증 취득과 치매 예방
여가시간 활용
취업하면 좋겠지만 60 정년퇴직하고 다시 일할 수 있을까?
막연히 두렵네요
공인중개사 공부해 보신분 어떤가요?
해볼만하다
에이, 취업 목적 아니면 하지 마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갖고 있는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능력, 엑셀 ㅋㅋ 연식 나오나요
투자자산운용사, 운전면허증
자격증 취득치고는 꽤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야 되요.
일을 하실꺼라는 목표가 있어야 공부가 되실꺼에요.
민법 기초지식이 전혀없으시거나, 2차 공법은 시간투자도, 노력도 많이 요해요.
도서관 가서 책 한번 보세요.
취업 목적 아니시면, 실생활에 아주 도움되는 것도 아니라........
글쎄요...
전 34회 합격생인데 공부요령없이 정말 1년 열심히 했어요. 단 법이 재밌어서 정말 재미나게는 했네요.
더 어려워졌고, 올해 36회는 더 어려울 거에요
상대평가 안하는 대신 난이도 계속 올리고 있어요.
치매예방 차원으로
사시나 행시 하시겠어요?
치매예방 차원으로 할 공부는 아님.
머리있으시다면 짧고 굵게라도
목숨걸고 고시 공부하듯 해야해요
전공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짧게도 안될걸요 아마
3개월에 동차합격... 이런거전 안믿음 ㅎㅎㅎㅎ
법전공자라던가, 과거에 다른 공부해본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 아니고
그냥 비전공자에 베이스 제로인데 생동차로 3개월.
거짓이라 봅니다. 운이 억수로 좋든지.
차라리 무기계약직 공무직 시험공부할듯요
바로 주변에 3개월 동차합격한 사람 있어요.
법전공자 아니고 다른 고시 공부는 안해봤지만 원래 머리 좋고 공부 잘하던 사람은 맞아요.
그러니 거짓이라 생각은 마시길. 뭐 엄청나게 드물기야 하죠.
아닌데 3개월 동차합격은 레전드네요
전 전공 아닌 문과졸이고 인강으로 5개월 동차합격인데요
와 그때 매일 도서관에 10시-4시까지 꼬박 인강 듣고 막판
한달에는 독서실 끊어서 10시간씩 한듯
이게 치매예방 차원으로 슬슬 할게 아니라 몰아치기로 한방에 붙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해야 그나마 승산 있어요
법 전공자 아니어도
회계나 뭐 이런거 기본지식 있는분인거같아요
법 회계.. 이런거에 완전 일자무식인
예를 들어 인문학 전공이셨던분들은
아무리 똑똑해도 그쪽 언어에 익숙해지는데만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치매예방이라면 방통대는 어떠신지요
그냥 꾸준히 방통대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전 회계 자격증 딸때 합격자 수기 읽어보니가 7회 완독~ 이라고 하길래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하냐.. 너무 많다.. 2번 보기도 힘든데.. 했는데요
제가 합격 하고 보니까 7회 완독이 맞았어요.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기 읽어보시면 공부량이 어느정도 나올껍니다.
그거를 기본으로 하시면 될 듯해요
1차 시험에서는 민법이 힘들고(리갈 마인드 잡기가~) 2차때는 공법이 힘들다고 하던데
열심히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은근 민법이 현실을 반영해서 공부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안
저도 40중반이고 윗님 말씀처럼 최소 7회독은 해야하고요
그냥 자격증 취득 치매예방 이런 느낌으론 솔직히 안되고
바짝 매달리셔야 되요
그리고 기출문제들과 다르게 작년 지문 너무 길었고요
작년 시험치고 나오는 순간...만약 떨어졌고 앞으로 이렇게 출제된다면 재도전 하지않겠다고 결심했는데
진짜 아슬아슬하게 한문제 차이로 합격했어요
저더러 다시 하라고하면 솔직히 뒤도 안돌아볼 시험이에요
50넘어 시작했고 5개월만에 동차 합격했으나
현실은 50넘으니 알바할 자리도 없어 그냥 자격증 장롱 어딘가에
처박혀 있네요
진짜 열심히 공부하긴 했어요 민법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쉬웠고 난이도 최상은 공법 입니다. 범위가 너무 넓고
도대체 외워지질 않더군요
시험중 공법 시험지 받아서 보니 절망 그자체 였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가채점하니 그냥 비가내리길래 땡인가 했어요 그나마 주택법에서 선방해서 커트라인 넘고 다른 과목들 성적으로 받쳐주어서 넉넉한 점수로 합격은 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자격증 하나 더 늘었을뿐 써먹을 때가 없네요
적어도 40대초반에 따야 현실에 적용시킬수 있을거 같아요
할거였음 진작에 시작했어야 했구나 하는 후회가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