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 학대는 그럼 사과라도 받으면 끝일까요

우울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25-02-28 14:02:00

제 인생이니 제가 시간 낭비 말고 혼자 고아처럼 살면 될까요 

고아처럼 사는 건 생각해보니 이러나 저러나 같은데

그럼 애 낳아서 학대하고 스트레스 풀며 키우던 부모는 끽해야 자연 노화해서 저보다 먼저 죽는게.... 그게 처벌(?)인가요

 

전생에 제가 죄를 크게 지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그냥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살아야 하는지

우울해요 

어려서 찍소리도 못하고 집에서 쫓겨날까봐 쥐죽은 듯 있었던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나름 열심히 멀쩡히 살아도

부모는 남한테 쟤가 자기만 알아 그런다면서 이기적인 자식. 잘 키워서 잘 컸는데 이기적이라 자기만 챙긴다 이렇게 되더라고요...

 

IP : 118.235.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8 2:05 PM (222.120.xxx.148)

    부모는 나를 낳은 껍데기라고 생각해야죠..
    나이들어서도 부모에게 끌려다니면
    그게 더 지옥이겠네요.
    부모에 많은 의미를 두지 마세요
    내가 더 잘 나가고 잘살면 부모는 눈에도 안차요.

  • 2. ...
    '25.2.28 2:10 PM (112.168.xxx.1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기적이라고 욕먹을거 이기적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욕이든 칭찬이든 부모가 하는 말에 영향을 받지 않으셔야 괴로움이 없어져요. 저는 엄마 안 만나고 아버지만 만나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엄마는 제 인생에 독약같은 존재였을 뿐이었으니까요. 도리는 아버지에게만 하고 삽니다.

  • 3. 그러면
    '25.2.28 2:11 PM (118.235.xxx.8)

    제 동생은 왕자처럼 살고 한 집에서 태어난 저는 고아로 사는 거네요 ㅜㅜ 아......

  • 4. ...
    '25.2.28 2:12 PM (112.168.xxx.12)

    어차피 이기적이라고 욕먹을거 이기적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그럼 이기적이라고 욕하는게 아무 영향도 끼지지 못해요.

    욕이든 칭찬이든 부모가 하는 말에 영향을 받지 않으셔야 괴로움이 없어져요. 멀리하세요.

    저는 엄마 안 만나고 아버지만 만나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엄마는 제 인생에 독약같은 존재였을 뿐이었으니까요. 도리는 아버지에게만 하고 삽니다.

  • 5. ...
    '25.2.28 2:14 PM (112.168.xxx.12)

    50 다 될때까지 엄마에게 휘둘려 산 결과. 차라리 고아가 더 나았겠다 싶어요. 부모에게 착취를 당하면서 받지도 못할 애정을 구걸하느니 없는게 나아요. 그 에너지 저는 제 자식에게 쏟고 같은 피해자인 아버지만 돌볼 겁니다.

  • 6. 에효
    '25.2.28 2:24 PM (183.100.xxx.54)

    문제있는 가족에게서 독립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내가 혼자 살만큼 힘을 키우세요.
    그게 돈이던 정신력이던.
    문제가족에게서 떨어져나오면
    내가 왜 그러고 살았었나 싶습니다.
    핏줄이 뭐라고 가해자처럼 구는데 내 인생을 낭비해요.
    독립하세요. 정신적으로!!

  • 7. ...
    '25.2.28 2:24 PM (115.137.xxx.82)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할 일이 없니?
    무슨 자녀 학대?
    괴롭히는 너 피해서 어떻게든 자리잡게 해주고 싶었던 노력??
    열심히 해봐.
    나 이제 시간 많다!

  • 8. ㅇㅇ
    '25.2.28 4:05 PM (51.158.xxx.154) - 삭제된댓글

    전 사과 안 받고 싶어요.
    어차피 사과 듣는다고 풀리지도 않고
    그들에게 내 진심을 털어놓으며 대화하고픈 기대 자체가 없어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알죠? 인격 안되는 사람들은 미안하다 하고
    뒤돌아서면 또 본성 나오게 행동하는 거. 예를 들면 대꾸 없으면
    궁시렁궁시렁.. 우웩..... )

    화해, 용서할 거 아닌 한 사과받는게 그리 중요한가? 이게 제 생각이에요.
    님 부모임이 "잘 키워줬는데 쟤 왜그러냐" 한다고요?
    정 답답해서 미칠 거 같거든
    장문 문자라도 하나 보내세요. 이러이러 한 사실이 존재하는데 뭐가 잘 키워준거냐.
    정말 대화나누고픈 마음이나 사과 받을 자신있는 거 아니면,
    뭐라 시부리던 난 상관안한다 마음먹으시고 답장 받지 마시고 차단하세요.

    솔까 작은 말다툼도 아니고.......
    어린시절 부모 노릇 못한 부모들이랑 안 보고 사는 게 내 정신건강에 나으면
    인연 끊는 건 정말 권장함.

  • 9. 원글
    '25.2.28 4:14 PM (118.235.xxx.8)

    근데 사람이 능력과 에너지에 한계가 있잖아요
    학대 받고 인서울 하고 직장 잡고 에너지를 거의 다 쓴 거 같아요 이제
    이제 저는 너무 소모가 되어서 벌써 껍데기만 남았어요
    더 잘나가고 더 잘하려고 노력은 했지만요
    서럽네요 이걸 받아들이긴 해야 할텐데
    나는 다 있는데 다 없는 거나 마찬가지
    스트레스는 나한테 풀어서 가정은 유지되고 정작 그 가정엔 내가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693 고딩동아리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세요 16 ff 2025/03/14 2,324
1675692 ‘최장 10년’ 임대차보호법 내세운 이재명… 與는 대학생·다자녀.. 13 ... 2025/03/14 2,134
1675691 노후준비 다들 잘되있어서 놀람 33 노후준비 2025/03/14 10,195
1675690 다이소 주방저울 괜찮나요? 3 ... 2025/03/14 1,267
1675689 계엄 막아준 야당에 감사 22 야당에게 2025/03/14 2,488
1675688 마녀스프에 애호박 가지 넣으면 14 ... 2025/03/14 2,495
1675687 5월 연휴 3 .... 2025/03/14 1,949
1675686 새론양 사건 여성단체들은 뭐하나요? 15 지옥가라 2025/03/14 2,386
1675685 6세 여아 어디가면 계속 체력 짱 먹는데요 10 dd 2025/03/14 1,379
1675684 왜 진보방송도 지귀연판사 감싸죠? 9 마토 2025/03/14 2,408
1675683 금값이 더오르나봐요 2 이데일리기사.. 2025/03/14 3,353
1675682 지방 상가주택 매입 어때요? 5 코코넛마카롱.. 2025/03/14 1,928
1675681 헌재앞 차벽 10 .... 2025/03/14 2,883
1675680 원베일리 70평 보유세 1억이 넘네요. 나인원한남도. 19 보유세 2025/03/14 3,774
1675679 최상목 대행,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쓸 듯 7 .. 2025/03/14 1,502
1675678 전세집을 6천만원 주고 인테리어하는 경우도 있네요 8 .. 2025/03/14 3,175
1675677 그루밍이란? 딸 가진 어머니들 꼭 보세요 9 .... 2025/03/14 4,990
1675676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30 책추천 2025/03/14 3,450
1675675 경기도나 인천에서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경우 8 ... 2025/03/14 1,996
1675674 선의를 믿고 게으르면 5 악은부지런하.. 2025/03/14 1,501
1675673 3/1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14 575
1675672 소아성착취 사건에 대해서 가장 놀란 점… 22 하푸 2025/03/14 6,774
1675671 지혜를 타고나는 사람이 4 ㅎㄹㄹㅇㅇㄴ.. 2025/03/14 2,151
1675670 선의가 없는 악인들 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악인들 2025/03/14 992
1675669 요즘 알뜰폰 사용하기 어떤가요? 9 꿀순이 2025/03/14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