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이 싫어요

ㅇㅇ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5-02-28 13:14:06

친정 부모님은 지방에 두분이 계십니다. 

남동생은 외국에 삽니다. 

어릴적부터 차별이 심했고

지금은 외국사는 남동생은 아주 힘들고 불쌍하고 저는 뭐든 잘해주고 다 챙겨주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곳도 남동생에겐 괜찮다하고 저에겐 엄청아프다 하며 무슨날이면 저에게 내년엔 당신이 죽어서 없을것 같다 합니다. 

동생이 힘든일이 생기면 저만 알고 말씀드리지 않으면 나중에 늙었다고 말안해주냐고 

서운해합니다. 

동생은 개인주의에 외국마인드 삶이라 

부모님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들어도 섭섭한 이야기를 하는데 전하진 않습니다. 

저는 제 친정이 너무 싫어요. 

시댁에 어머님은 더 아프시지만 절대 말씀 안하십니다. 

그러면서 사돈은 안아파서 좋겠다고 샘내고 

나이드니 존경하던 부모님은 없고 

그냥 욕심많고 고집만 세고 

자기 말이 다 맞다고 우기는 

노인이 되었네요.  

큰딸인 제가 참 힘듭니다. 

IP : 14.33.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순이가
    '25.2.28 1:23 PM (211.197.xxx.144)

    친정갔을때 부모님이 하소연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남동생에게 전화하세요
    앞으로 나에게 하소연하면 바로 남동생에게 연락한다고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누울자리보구 뻗는다고 자꾸 받아주니
    그렇겠죠
    원글님 글만 봐도 내가 숨이 꽉 막히네요
    어여 맘정리하구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대하세요

  • 2. ...
    '25.2.28 1:29 PM (89.246.xxx.228)

    왕처럼 키운 아들은 부모몰라라
    무수리처럼 키운 딸은 반대
    아이러니네요.

  • 3.
    '25.2.28 1:40 PM (124.50.xxx.10)

    저희 친정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정말 친정이 싫어요

  • 4. 똑 같네요.
    '25.2.28 2:10 PM (211.114.xxx.199)

    친정에 연락을 끊어보세요. 그리고 자꾸 그렇게 힘든 소리 하면 님도 동생처럼 이민가겠다 하세요. 이민갈 기세를 보이니 조금 조심하더만요 우리 엄마는..

  • 5. 흠..
    '25.2.28 2:29 PM (218.148.xxx.168)

    왜 나한테 그래. XX한테 전화해서 직접 얘기해. 이렇게 대꾸하고 연락받지 마세요.

  • 6. ....
    '25.2.28 2:35 PM (1.241.xxx.216)

    받아주는 딸이 있는데 굳이 멀리 사는 귀한 아들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지요
    그 아들 한 번 어쩌다 들어와서 밥 사드리고 용돈쥐어 드리면 감격을 하실텐데요
    부모도 상대를 보고 다리를 뻗는겁니다
    스스로 바뀌셔야 숨통이 트이실거에요

  • 7. ㅇㅇ
    '25.2.28 3:05 PM (175.196.xxx.92)

    저도 속으로 많이 삭히는 편인데,, 좀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는 말해야 하겠더라구요.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내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지 몰라요.

    상대방이 상처입지 않을까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주저하게 되는데,,

    예의 갖춰서 말하면 돼요.

    엄마가 그런 얘기하면 나는 *** 한 생각이 든다.. 엄마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나는 이렇게 들리고 마음이 아프고 섭섭하다.

    그러면 상대방도 조심하게 돼요...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지 정말 몰라서 그렇게 내뱉을 수 있어요.

    내가 공감능력이 있다고 상대방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의외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게 얼마나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지 가르쳐줘야 해요.

    물론 가르쳐줘도 자기 식대로 막 하고 변화가 없으면

    그땐 관계를 단절해도 돼요. 그래야 후회도 미련도 없을테니까요.

    맘 속으로만 힘들어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알려주세요..

  • 8. ㅇㅇ
    '25.2.28 4:00 P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뭔지 알아요
    저하고 있을 때 죽어간다고 나 이제 얼마 못 산다고 하면서
    아들에게 전화 오면 괜찮다고 밝게 웃으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라 하세요
    제가 전화하면 당장 119 불러야 할 것 같은 상태인 것처럼 말씀하시고요
    아무 죄 없는 아들들에게도 화가 나요

  • 9. ㅇㅇ
    '25.2.28 4:00 PM (211.234.xxx.180)

    정말 뭔지 알아요
    저하고 있을 때 죽어간다고 나 이제 얼마 못산다고 하면서
    아들에게 전화 오면 괜찮다고 밝게 웃으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라 하세요
    제가 전화하면 당장 119 불러야 할 것 같은 상태인 것처럼 말씀하시고요
    이젠 아무 죄 없는 아들들에게도 화가 나요

  • 10. ㅋㅋㅋ
    '25.2.28 4:09 PM (207.244.xxx.80) - 삭제된댓글

    평소 안부전화만 걸면 짜증, 분노, 우환, 앓는소리 가득한 목소린데

    어느날.....
    전화걸면
    오호호홍 ㅎㅎ 그래 ㅎㅎ 응~! 하면서 전화 받자마자 30초내로 끊을 때가 있었음
    그건 아들이 집에온 날..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77 어르신들~! 나라가 망하면 21 .... 2025/03/17 2,408
1682976 우울증약을 저녁 꺼 먹어야 되는데 아침 껄 먹었어요 3 약복용 2025/03/17 1,317
1682975 맥도날드나 카페 알바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40대중반 2025/03/17 2,013
1682974 슬프면 몸이 아프기도 하나요 5 ㅇ ㅇ 2025/03/17 1,783
1682973 고3 진학상담기간 4 ... 2025/03/17 1,157
1682972 50 넘어 어휘력 늘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9 탄핵인용! 2025/03/17 2,992
1682971 광주 치과 좀 ... 5 ........ 2025/03/17 1,007
1682970 지금 눈오는 곳 있나요? 11 ㅇㅇ 2025/03/17 3,471
1682969 8090년대에 외국에서도 여아낙태 있었나요? 2 ........ 2025/03/17 870
1682968 위약금 1800억 배상청구 당할수도 있다네요 14 뭐지 2025/03/17 7,425
1682967 회사에서 2시간 공부어떤게 좋을까요? 5 ........ 2025/03/17 1,754
1682966 셀프페인트칠 해보신분? 2 aaa 2025/03/17 821
1682965 전세집 주인이 회사면 6 ㅇㅇ 2025/03/17 1,698
1682964 실리콘 용기 안전한가요? 11 .. 2025/03/17 3,919
1682963 대한민국이 해냈습니다~~~ 6 ㄱㄴ 2025/03/17 6,648
1682962 교통사고 후 합의연락이 없는데 2 ㅇㅇ 2025/03/17 1,449
1682961 북한이 볼 수 있게 헬기 고도를 높이고 북한이 도청가능한 통신망.. 12 MBC 2025/03/17 2,641
1682960 김새론 배우로서 승승장구 할수 있었는데 2 ... 2025/03/17 2,286
1682959 경매 학원 다니면 도움될까요? 3 경매 2025/03/17 1,931
1682958 정치한잔 .. 극우들의 강적? 11 익명 2025/03/17 1,893
1682957 솔직한말로 공부할 아이인지아닌지 언제쯤 아나요 25 자두 2025/03/17 4,994
1682956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17 .$.$. 2025/03/17 2,190
1682955 왜 김새론을 묻으려 했다 이런말이 나오냐면 14 2025/03/17 5,093
1682954 일룸 좀 싸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4 할인 2025/03/17 2,376
1682953 ㄱㅅㅎ도 차라리 대형소속사에 그냥 있지... 10 소속사 2025/03/17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