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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지겹네요

...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25-02-28 11:29:53

60 되어가는데 

이젠 늙었는지  다 지쳐요

부모 형제도  해달라는거나 많고  

애는  졸업후   원하는 일이라고 우겨   2년  고생해  취업하더니

3개월 하곤 적성이 아니라고   징징  

맨날 선배에게 혼나고  동기랑   비교당한대요

싫은거 못하고  일머리 없는거 알지만  ... 

적어도  1년은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일찍 그만 둬야 하나도 싶고  ..

우선은 좀  견뎌보라곤 했어요  

애들  취업해서  잘 다니는   집이  젤 부러워요

 

IP : 114.204.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는
    '25.2.28 11:34 AM (1.236.xxx.114)

    자기인생인데
    힘들겠구나 일배울때 제일 힘들다 네가잘판단해라 하세요

  • 2. 아ㅡㅡ그래요
    '25.2.28 11:37 AM (219.240.xxx.235)

    산넘어 산이네요.. 애들 대학가는것만으로도 전 부러운데..
    취직하고 적응하는게 또 문제네요

  • 3. ...
    '25.2.28 11:38 AM (114.204.xxx.203)

    저도 그렇게 얘긴 하는데
    계속 들으니 참 ..
    더 잘할 자신도 없다
    일찍 그만두는게 낫지 않냐 소리나 하고요
    뭐 다른걸 하고싶거나 대책이 있는것도 아닌데 갑갑해요
    강하게 키웠어야 하나봐요

  • 4. ....
    '25.2.28 11:39 AM (114.204.xxx.203)

    네 산넘어 산 맞아요

  • 5. 그게
    '25.2.28 11:55 AM (14.33.xxx.161)

    집착이에요.
    욕심이고요.
    그걸끝까지가져가면 인생말기가 죽을때까지
    지옥이에요.
    이제 그 끈을놓으세요

  • 6. kk 11
    '25.2.28 11:5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게 하소연만 안하면 신경안쓰는데
    매번 이러니 신경안쓰기 어려워요
    두통이 시작되네요

  • 7. 지치죠
    '25.2.28 12:19 PM (180.69.xxx.63)

    우리도 어쩌면 가족한테 징징이 하는 줄도 인지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됐을지도 모르죠.
    사회가 정교해서 수습이라는 기간이 괜한 것은 아니예요.
    그 시기를 지나야 겨우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고, 무슨 일을 해내야 할지 알아지기 시작해요.
    사회에 나가면 어느 하나 눈물 없이 얻어지는 게 없어요.
    당분간 잘 다독이고 고생한 하루를 우쭈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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