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달라지고
배우자랑 산 세월이 20년씩 넘으니
환경과 배우자 성향, 가치관, 수준 따라
참으로도 많이 변하네요
더 이상 대화는 어려워지고
친구는 사고도 논리도 지적수준도
50대에 맞지않고
미안하지만 어쩔 때는 한심하다 못 해
ㅂㅅ인가 소리가 나올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어요
그 남편이 그렇거든요
대화가 안되다보니 제가 티가 많이 났는지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라고
나는 너만 있으면 되고 너한테 얘기 할 때가
제일 재미있고 좋다는데
싫은 티를 내도 수시로 전화오고..
네 저랑 얘기하면 재밌을거에요
왜 아니겠어요
근데 저는 정말 재미도 없고
배우는 것도 깨닫는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40년 친구는 사라지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