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227202013230
GS홈쇼핑 웹사이트에서 158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GS리테일이 27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해킹 공격으로 편의점 홈페이지에서 9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GS리테일은 “지난 달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당사 홈페이지에 다량 로그인을 시도하는 이상 징후를 발견해 분석해보니 편의점 홈페이지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이날 설명했다.
홈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10개 항목이다. 멤버십 포인트와 결제 수단 등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