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따뜻하다고 좋아했는데
일요일에는 대설특보 내려지는 곳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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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일절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먼저 오늘(27일) 오후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28일) 새벽에는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 일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3·1절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부딪히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1일 아침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2일 밤에는 강원 영서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3일에는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도 늘어나겠습니다.
수도권 등 내륙에도 눈이 확대되겠고,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가장 많은 눈이 집중되는 시간은 2일 밤부터 3일 오전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3일 오전이면 강수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연휴가 끝나는 4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산지는 5일까지 눈이 내리며 최대 적설이 50㎝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