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전에 건물 지을때 옆건물 담벼락 쌓아줬는데

담벼락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25-02-27 16:51:54

옆건물에서 연락이 왔어요

담이 무너질거 같다고

 

그당시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옆건물에서 저희쪽 건설회사에 담 쌓아달라 요구해서 쌓아줬대요

근데 이제 그 담이 무너질거 같다고 제대로 해놓으라네요???

 

알아보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어디다 알아봐야 되나요?

담 무너져서 사람 다칠수도 있으니 연락하는거래요

연락했으니 다치면 저희가 책임지라는건가요?

이웃과 얼굴 붉히고 싶지 않은데 참..

IP : 121.130.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7 4:54 PM (175.198.xxx.21)

    담이 누구땅에 서 있나요?

  • 2. ...
    '25.2.27 4:54 PM (121.137.xxx.59)

    헐 20년 전에 호의로 해 준 거 아닌가요?
    우리 쪽 땅에 쌓은 담이면 우리 책임인데
    당시 옆 건물주가 요구해서 그 땅에 쌓은 담이면 상식적으로 그 집 책임인듯요.

    20년 전에 이웃한테 차를 줬는데
    20년 타고 고장 심하게 나니 사람 다칠 것 같으니 고쳐내라.
    이러면 다들 제정신이냐고 할듯요.

  • 3. 담이 누구땅에???
    '25.2.27 4:58 PM (121.130.xxx.247)

    저희는 시공사가 알아서 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다만,시공사가 옆건물에서 까탈스럽게 군다며 담 쌓아달래서 쌓았다며 비용 청구했던게 어렴풋이 기억나요
    저희는 담이 필요없는데 옆집에서 필요하다고 한거라 누구땅에?? 저희땅에 한거면 저희가 수리해야 하나요?
    경계 다시 재봐야 해요?

  • 4. 윈디팝
    '25.2.27 5:00 PM (49.1.xxx.189)

    이런 분쟁도 생기는군요… 이럴 때 법적/관습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지네요.

  • 5. ....
    '25.2.27 5:0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건물 세울 때 바닥 포장? 할 때 자기네 땅 넘어올까봐 엄청 날카로웠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사항이거든요. 이참에 측량 제대로 하세요. 아마 옆건물에서 담 쌓아라했으면 님네땅에 했을 겁니다.

    담 무너지면서 그 건물 사람들 혹시라도 다치면 님네가 더 골치아파요. 직접 담 상태 보시고 보수하세요. 20년이면 보수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6. ....
    '25.2.27 5:06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 번 상태 보시면서 이참에 담 없애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나 님네 건물이 옆 건물의 사생활? 침해하거나 그런 상황 아니라면요.

  • 7. 저는 지금
    '25.2.27 5:14 PM (121.130.xxx.247)

    멀리 떠나 있어서 한달쯤 후에나 볼수 있다고 했어요
    그 당시 옆집에서 큰 바위 5~6개쯤으로 경계를 지어놨고, 후에 그 위에 벽돌로 30미터 넘게 담벼락을 둘렀어요
    바위는 저희 땅에도 넘어왔을테죠
    저희는 아무 말 안하고 넘어갔구요
    바위로 쳐진곳이 5미터 정도?
    그 위에 벽돌 쌓고 나머지 부분은 바닥서부터 벽돌로 쌓아 담을 만들었어요
    상가건물이라 굳이 담이 필요없는데도 담을 만들어 놨던데 이제와서 그걸 책임지라니 뭔가 황당하다는 생각부터 들어서요

  • 8. ㅇㅇ
    '25.2.27 5:17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가 필요없으면 철거해 버리면 안되네요.

  • 9. ㅇㅇ
    '25.2.27 5:18 PM (59.29.xxx.78)

    철거해 버리면 안되나요?

  • 10. 철거도
    '25.2.27 5:36 PM (121.130.xxx.247)

    해달라고 한 쪽이 철거해야지요
    양쪽이 공동부담 하자고 해도 좀 억울한 입장인데 시공사가 잘못했다고, 그 말은 우리가 책임이라는 말로 들려요

  • 11. 미적미적
    '25.2.27 7:44 PM (211.234.xxx.238)

    측량해서 정확히 누구땅에 있는지 확인해야 책임이...
    내땅에 세운거면 철거하시고 싶으면 철거허새요
    상대쪽 땅으로 넘어갈것같음 역시.철거
    상대 땅에 있으면 그쪽책임일꺼

  • 12. 곙계
    '25.2.27 7:57 PM (122.32.xxx.106)

    애초 건물세울때 경계점 측량했을꺼에요
    어떤식으로든 표기가 남았을것같은데
    락커비슷한걸로요 현장에서 그걸 찾아보세요

  • 13. ..
    '25.2.27 8:39 PM (121.151.xxx.18)

    그쪽만이라도
    경계측량을신청하세요
    내땅에들어있음 내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86 3.1절 이재명이 강조한 보수의 가치는 "질서".. 15 ㅇㅇ 2025/03/01 958
1689185 스텐냄비 구연산 세척효과 대박 17 ... 2025/03/01 5,024
1689184 인용은 될건데 대선때까지.. 7 ㄱㄴ 2025/03/01 2,191
1689183 딸에 대하여라는 영화 3 .. 2025/03/01 2,159
1689182 대기업+공무원 커플 결혼비용이 억소리 나네요. 13 아이고 2025/03/01 6,477
1689181 인터넷에서 그림 찾아보려면 어떻게 봐야 하나요? 1 .. 2025/03/01 430
1689180 사람은 참 이기적이에요 1 ..... 2025/03/01 1,722
1689179 아이 밤에 못먹게 하는데 그래도 되나 싶어요 11 ㅁㅁ 2025/03/01 2,474
1689178 베트남여행시 핸드폰 어떻게해서가세요? 5 pos 2025/03/01 1,306
1689177 지금 카레 했는데 상온에 놔둬도 될까요 5 ㅇㅇ 2025/03/01 1,206
1689176 캐시미어 니트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11 모모 2025/03/01 3,270
1689175 신입생)자치회비 냈는데 학생회비 또 내네요. 6 .. 2025/03/01 1,327
1689174 사소한 행동을 따라하는 이유? 4 사소한 2025/03/01 1,503
1689173 화문집회 1 2025/03/01 448
1689172 패딩은 언제 들여보내야 할까요? 5 ㅇㅇ 2025/03/01 2,564
1689171 유럽 노선 거리 10 2025/03/01 1,132
1689170 미키 17 (강스포) 보신분만 질문요! 10 과연 2025/03/01 2,457
1689169 자녀들 위치확인 앱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10 ㅇㅇ 2025/03/01 1,268
1689168 극우집회 사람 많다고 걱정하는데 30 ㅇㅇ 2025/03/01 5,674
1689167 블룸버그 "테슬라를 사랑하는 한국 주주들, 곡소리가 나.. 2 큰일 2025/03/01 3,483
1689166 오늘의 나눔 후기입니다. 25 82쿡 자봉.. 2025/03/01 3,580
1689165 자녀들 대학졸업 선물도 해주시나요? 8 2025/03/01 1,695
1689164 의심과후회 2 어제 2025/03/01 1,267
1689163 요즘 원룸 업체쓰면 청소비 얼마인가요? 7 aaaal 2025/03/01 1,466
1689162 주방에 창문이 없는 작은집이예요. 9 방법있을까요.. 2025/03/01 2,380